12월 수요 찬양예배 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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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84회 작성일 16-12-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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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
김 종길 형제 입니다.
어제 12/21 저녁, 한달에 한번 있는 수요 찬양예배를 드린후 소감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우선 라디오나 TV에서 듣거나 본 크리스마스 케롤송을 예배드리는 모든 분들과 소리내어 내가 마음껏 부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찬양을 준비하신 찬양대 자매.형제분들의 표정과 열정에 대하여 충분히 감사의 마음을 전 합니다. 아주 좋았습니다. 매주 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니까요? 이번에 새로 부임하신 이요한 목사님께서 많은 기도로 준비하신것도 볼수 있었습니다. 열정과 거룩이 함께한 찬양 이었습니다.
“고요한밤”보다는 저는 왠지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부를 때 정말로 기쁨이, 세상사람들이 기뻐하는 그 어떤 이유와 비교할수 없는 확실한 기쁨이 내 마음속에 솟구쳐 올라옴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도 예전에 한국에 살았을 적에, 군대 제대하고 년말년시 이맘때 쯤이면 왜 그렇게 마음이 들떠서 길거리를 헤매고 다녔는지, 그때는 구주가 누구인지도 몰랐고 왜 사람들이 거리에 남비 곁에서 (추운데) 밤늦게까지 종을 울리고 있었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이제는 예전에 저의 모습을 기억하며 더욱 소리쳐 “기쁘다.기쁘다. 구주가 오셨네” 외칠수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크리스 마스 연휴 때면 종종 “쿼바디스”영화를 다시 꺼내어 봅니다. 로마 경기장에 끌려가 말둑에 쇠사슬로 묶여 사자밥이 되어 죽어가면서 찬양을 부르고 있는 그때의 크리스찬이 불렀던 찬양도 우리가 부르고 있는 “기뿌다 구주 오셨네” 라는 찬양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지금은 그 장면을 볼때마다 그렇게 두뺨에 흐르는 뜨거운 눈물을 주체 할 수가 없는데, 혹시 저만 그런가요?
어제저녁 찬양후에, 손 목사님께서 짧은 설교 말씀통해 우리 믿는자들의 시작도 사랑이요 끝도 사랑이라는 말씀이 마음에 다시 한번 울림을 주셨습니다. 나를 구원키위에 죽으러 이땅에 오신 그예수야 말로 그 사랑의 결정체라 믿습니다. 그때 죽으려 이땅에 오셨던 그 예수가 오늘 실로 무익한 나에게 어떻게 말씀하고 계신지 그말씀을 대할때마다 늘 부끄러운 내모습을 바라봅니다. 교희를 통하지 않고 예수님께 나아갈수 없음을 믿기에 저는 지금도 교회만이 이땅에 소망이 됨을 강력히 외치고 싶습니다.
고요한밤 거룰한 밤 되십시오.
승주찬!
김 종길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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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YoHaN님의 댓글
YoHaN 작성일
격려에 힘이 됩니다.!
계속해서 기도해주시고
찬양팀도 겸손함으로 기도하며 잘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