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디딘 한 걸음을 마치고 -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페이지 정보
조회 2,463회 작성일 11-09-05 08:25
본문
안녕하세요? 이상학 목사입니다.
손경일 담임목사님과 새누리 교회 성도들에게 삼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8월 29일 어제 논문 디펜스를 마치고, 30일에 출국하여, 8월 마지막날부터 10년만에 한국에서의 새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부족하지만 신학함을 위해 대디딘 한 걸음을 무사히 마치고, 이제 하나님의 인도하실 새 걸음을 희망속에 기대하며 정든 미국생활을 정리합니다.
그동안, 부족한 사람의 학문을 위해 수많은 기도와 관심으로 성원해주신 모든 새누리 교우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비록 뵙지 못했지만, 피로 값을 주고 사신 교회를 정성으로 섬기시는 담임목사님의 마음을 엿보며 설교했던 교회가 은혜 안에 자라갈 것 같은 행복한 느낌을 갖게 됨을 큰 영광으로 여깁니다.
기도하기는, 새누리 교회가 이민사회에 지치고 상한 영혼들의 큰 그늘터가 되며, 복음의 역사를 왕성하게 꽃피워,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리는 아름다운 교회로 든든히 서가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이전글하나님... 하나님... 11.09.03
- 다음글흑.백.사.진.이.야.기. #5 11.09.03
댓글목록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목사님...
목사님으로 인해 새누리가 지금의 새누리로 있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다시한번 머리조아려 감사 드립니다..
언제고 오실때 꼭 연락주시고 들려주세요..
그때 이번에 나누지 못한 아쉬움 맘껏 나누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지금쯤은 비행기에 오르셨겠네요... 앞으로 몇시간 동안 하나님과 가깝게 붙어서 깊은 교제의 시간을 갖으시겠지요... 많은 칭찬 들으실 거에요... 하나님께 저희 새누리가 드리는 안부도 전해 주세요. 한국에서의 목회와 사역지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곧 다시 뵐것을 기약하며...
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목사님
가시는 목전에서 저희들을 잊지 않으시고 이렇게 소식 주셔셔 감사합니다.
새누리로 하여금 지나가고 다시 오는 시간의 분주함 속에
말씀의 능력으로 힘입어 살도록 주신 가르침 잊지 않겠습니다.
목사님으로 인해 영원히 영광 받으실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는 한국에서의 새생활이 되기를 바라며
그리고 앞으로 펼치시는 한국에서의 모든 사역과 목사님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백윤기님의 댓글
백윤기 작성일
목사님,
벌써 보고싶네요...
부디 건강하시고 주님의 진실한 종이 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사역의 풍성한 열매를 거두소서.
목사님이 주신 모든 것 감사했습니다.
손희순님의 댓글
손희순 작성일
목사님!
제가 갖은 신앙생활이 교회를 다니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이 새누리에 와서 정착하며
오석 목사님께 처음으로 "우리 목사님"이라는 정다운 단어를 붙였습니다.
그 정다운 말 "우리 목사님"의 두번째가 제게는 이상학 목사님이십니다.
목사님께서 저희 교회의 설교 담당 목사님이셨지만 제 마음 속에는 늘 "우리 목사님"이셨습니다.
이제 세번째 "우리 목사님"이신 손경일 목사님이 오셔서 새누리에 밝고 멋진 새로운 역사를 쓰고 계십니다.
저는그러한 모든 발전과 가능성의 한 장을 열게하신 저변에는 목사님의 너무도 아름답고 서정적이었던 사랑과 은혜의 위로와 격려와 치유의 말씀이 깔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가시는 곳은 기초가 잘 다져진 곳에서 목사님의 아름다운 사랑의 말씀이 꽃피울 수 있는
사역의 장이 펼쳐지는 은혜를 하나님께서 예비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는 늘 목사님께서 "우리 목사님"이셨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겠습니다.
양준모님의 댓글
양준모 작성일
이상학 목사님,
7년전에 하나님께서 이상학목사님을 통해 저에게 하신 말씀으로, 저와 제 가족이 새누리 교회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입니다. 한국에 가셔서도, 이 곳에서와 같이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목사님을 통해 전해지고 확장될 것을 확신합니다.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민지엄마님의 댓글
민지엄마 작성일
하나님께서 우리 영의 아버지이시요 인도자이심을
가장 치열한 삶으로 말해주시고 가르쳐주신 목사님 참감사드려요.
저희가 목사님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감사함을 몸은 멀어져있으나
늘 기도로 대신합니다. 영육 강건하세요. 사랑합니다.
김영진님의 댓글
김영진 작성일
목사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곳 이민교회를 향한 목사님의 사랑과 말씀을 대하시는 목사님의 진지함. 덕분에 저희 교회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서있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목사님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그 어느곳이라도 늘 참종으로서 하나님의 나라확장에 큰 일꾼이 되심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늘 승리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장근숙님의 댓글
장근숙 작성일
존경하는 이상학 목사님!
자신의 상처를 주님 안에서 승화시키신 열매로, 저희들에게 피를 토하듯
응축된 에너지의 조용한 음성으로, 진실로 해야 할 말씀을 전하시던 모습과 그에 귀 기울이던 교인들,
그리고 의심이 않아 믿음의 성장이 자꾸 멈춰 버려 낙담하는 저에게,
신앙 상담시간을 톨해, 그 이유를 이해 시키시고 격려해 주시던 진정한 영적인 권위를 지니셨던 분.
그런 목사님은 세례 요한 처럼 다음에 오실 목사님을 저희들이 잘 따를 수 있는 길을 예비하셔서
저희 새누리 교인들이 마음을 다해 신뢰하고 따를 수 있는 손 경일 목사님을 맞을 수 있었다고 봅니다.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발걸음을 내딛으시는 모습은 영화 " 미션"의 나오는 수도사들을 연상케 합니다
세상의 일에만 영웅이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믿음 본질에 대한 확신과 주께 대한 진실한 순종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믿음의 영적 영웅 중의 한 분으로 기억되게 합니다. 늘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