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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윤희Sep 23.2011 이 기쁜 날 - 그 뒷이야기
    성가대여러분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집주소도 깜박깜박하는 처지에 입에도 안 붙는 가사외우랴,  한 번 받았다하면 그대로 아우토반인 넘쳐나는 삘 자제하시랴.애들 결혼시킬때도 안입겠다고 다짐하던 그 불편한 한복까지 뻗쳐입고. 떨리고 걱정스런 마음에 마지막 순간까지 기도를 멈출 수 없었는데요. (저만 그랬나... ㅡ.ㅡ;;)   하나님의 은혜로 실전에 강한 새누리성가대의 면모를 재확인했습니다. 예배후에 외부손님들께서 흥겨운 찬양도 너무 좋았고,찬양드리는 성가대의 모습또한 참 아름답고 은혜로왔다는 칭찬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우리 새누리 성도님들의 감탄사는 말 할 것도 없구요.멋진 반주로서 성가대의 찬양을 더욱 은혜롭게 만들어주신 새누리의 알흠다운 피아니스트 김현주 자매님과  도대체 그 재주의 끝은 어디인지...이젠 양악과 국악를 마구 넘나들며 각종 악기연주의 달인경지에 오르신 최 민 자매님,   누구보다 연습하는 동안 웃는게 웃는게 아니셨을 j_calling께 아부free 진심 순도100% 의 멘트 날려드립니다."We couldn't do it without you!"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는 pat on your back...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이건 뽀나쑤. 뭐 드라마나 영화보면 이런 장면이 크레딧과 함께 뜨더라구요. 우리도 팬 써비스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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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5
    손희순Sep 22.2011 목자 임명식
      전승현, 이금재, 김상영 형제,자매 목자 임명식    지난 주일(9월 18일) 아브라함 목장의 전승현 형제님, 이금재 자매님과 푸른초장 목장의 김상영 형제님께서 새로이 목자로 임명장을 받으셨습니다.70세 이상의 형제, 자매님을 목원으로하고 있는 아브라함 목장에 어린(?) 나이에 봉사로 섬기심을 헌신하신 전승현 형제님과 이금재 자매님. 늘 주위를 밝고 쾌활하신 모습과 목소리로 따뜻하게 만드시는 부부십니다. 성가대로 찬양팀으로 언제나 교회 일에 앞장서서 활동하시는 푸른초장 목자 김상영 형제님. 목원들은 형제님의 매력적인 찬양을 목장모임마다 듣게 되어 기쁨과 감사가 절로 나올 것 같습니다. 푸른초장 목장의 정진수 자매님과 바울 목장의 박준호 형제님, 박정미 자매님은 예비 목자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신 후 정식 목자 임명을 받으실 예정입니다.점점 새로 오시는 많은 수의 성도들의 얼굴을 뵙게되니 새누리 목장 수는 빠르게 늘어날 것입니다.그에 따라 목자들의 수도 점점 불어나겠죠?현재 새누리의 모든 성도들이 목자로 헌신하게 될 그날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며새로이 목자되신 전승현 형제님, 이금재 자매님, 김상영 형제님!!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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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4
    김경연Sep 22.2011 보이지 않는 손길
    며칠전 한국에서는 정전사태로 대 혼란을 겪었다. 그렇다 지금 우리는 전기가 없이는 한 순간도 살기가 어렵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너무도 쉽게 공급받고 있는 그 전기도 복잡한 전선줄 하나라도 잘 못 연결하면 전기를 공급받지 못하거나 오히려 큰 피해를 입게된다. 이일을 위해 수고하시는 우리 주변에 보이지 않는 손길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지난  손경일 목사님 취임 감사예배를 되돌아 보니,프로그램 마련,손님 초대/안내,광고, 찬양, 음식 준비와 정리, 순서지 디자인과 제작,통역과 번역과 원고정리,슬라이드 제작/운영,선물 준비와 전달, 꽃 장식, 디저트와 축하 케익,베이비 시터,재정적 지원 등 등, 다 나열할 수 없는일들을 위해, 수고하신 보이지 않는 손길들이 있었다. 그 누구하나라도 맡은 일을 잘 못 연결하였으면, 은혜가운데마친 취임식에 불편이 있을 것이다. 그 분들을 다 사진으로 소개하지 못하여 아쉬운 마음도 들고 어떤 분들은 서로         얼굴도 모르고 새벽까지 이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맡은 일들을 점검하고 확인하였다. 이 모든 분들이 하나님께서   새누리에 숨겨 놓으신 천사의 손길임에 분명하다.요즈음, 손 목사님은 부쩍 노안을 걱정하시면서 글을 읽는 것이 점점 불편해 진다고 하신다(오늘 새벽에도).주변에는 새누리에 젊은 목사님이 오셨다는 소문이 났는데, 잘못된 소문이 될까 살짝 불안감이 스쳐간다.그런데, 교회에서 보이지 않는 손길들을 찾아 내시고 격려하시고 필요한 사역에 자원하시도록 권유하시는 것을보면, 육체적 노안은 영적인 시력과는 무관함을 깨닫게 되었다.  이제는 자신있게, 손목사님을 젊으신청년과 같은 분이라고 소개해야겠다.(목사님 틀린 진실이면 알려 주세요!)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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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3
    adminSep 22.2011 흑백사진 두점 더
    촬영:  이민섭 형제님 (전체화면 으로 보기: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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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2
    김영진Sep 21.2011 필받은 찬양.
    저희 성가대도 이런거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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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1
    손희순Sep 20.2011 샘물 목장 이야기
    샬롬!  샘물목장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여러사정으로 그동안 목장에 소속되어 있지 않던 분들이 주님 안에서 교제하고 삶을 나누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샘물목장이란 이름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샌프란시스코 공항, 동쪽으로는 산라몬, 남쪽으로는 산호세 지역까지 넓은 지역에 걸쳐 사는 목원들이지만, 한 자매가 심한 감기로 앓아 눕자, 걱정의 전화를 빗발처럼 퍼붓기도 하고, 국과 반찬, 레몬 꿀을 문 앞에 놓고 가 그 자매를 감동먹게 할 정도로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는 목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목원수가 적어 점점 늘어가는 새누리교인들이 드실 점심봉사를 감당하기가 때론 벅차기도 하지만, 힘들어 하면서도 마땅히 해야 할 봉사라 여기며 묵묵히 섬기는 목원들입니다.믿지 않는 배우자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가정, 잠시 교회를 떠난 배우자를 믿음으로 기다리는 가정, 목장 가입한 첫날부터 기쁨으로 점심 봉사를 섬기시는 가정, 주변의 친구분께 참 좋으신 하나님 함께 믿기를 오랫동안 권하고 있는 마음씨 착한 가정, 늘 묵묵히 교회의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시는 가정으로 모인 샘물목장입니다. 부족한 저희 샘물목장의 목원들이 주님의 모습을 닮아 갈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저희가 새누리를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 해 주세요.  주님께 점점 더 가까이 나아가는 새누리를 보며 하나님께 감사와 경배를 올려 드립니다.샘물 목장 전 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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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
    류성욱Sep 20.2011 마하트마 간디 선생님과 골프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몇 주일 전에 저의 가장 친한 친구가 한국에서 산호세를 방문하였습니다. 미국 유학시절 같은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비슷한 시기에 같이 졸업을 한 후, 이 동네에서 IT회사를 같이 다니던 친구입니다. 유학시절, 200명이 넘는 연구소 직원 중, 한국사람이 단 둘 이여서, 친형제처럼 지내던 사이입니다. 그 친구는 10년전쯤에 한국으로 귀국해서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학교 졸업할 무렵 골프도 같이 시작하여서 실력도 비슷하고, 서로 경쟁적으로 연습도 하는 사이였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것이 골프라서,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해프문 베이 골프장으로 직행을 해서 같이 골프를 즐겼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램 전문가인데, 요즘 동양철학에 심취해 있다고 하더라고요. 매주 교수님께 일대일 수업도 듣는다고 해서, 조금 의아해 했습니다. 몇 홀을 플레이 한 후, 갑자기 간디 선생님 예기를 꺼내었습니다. 마하트마 간디 선생님께서, 골프에서 제일 중요한 핵심을 말씀하셨다고 하셨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아냐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저는, 비 폭력주의로 골프칠 때 화를 내지 말아햐 하나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것 같고. 주로 옥살이를 하셨을텐데, 언제 골프는 치셨나 생각하며, 긴장하며 들었는데, 다음의 말씀이었습니다.   "Speed is irrelevant if you are going in the wrong direction." - M. Gandhi   갑자기 정신이 멍해지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머리를 교차했습니다. 나의 가정생활, 직장, 아이, 교회생활 등등등… 너무 정신 없이 가고 있지 않은지.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속도보다 방향을 생각하시는 한 주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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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9
    민지엄마Sep 20.2011 네가 무화과 나무 아래에서 있을 때에 보았노라
     "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처음 뵙는 예수께서 나다나엘을 칭찬하십시다. "어떻게 저를 아시지요? 저는 처음 뵙는데요......"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 나무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사람의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지 통찰하시는 예수님은 두루 다니시며 제자 삼고자 사람들을 살피셨습니다. 그런 중 무화과 나무아래에 있었던 나다나엘을 보셨고 이미 제자로 낙점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넓은 그늘을 만드는 무화과 아래의 그늘에서 하나님을 깊이 알고자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나다나엘의 심중을 보셨던 것입니다. 그는 그렇게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삶에 어려움(위기)이 찾아옵니다.  그러면 마치 공식처럼 '어려움은 축복의 다른 모습'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위기 자체는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 우리 속 깊숙이에 무엇이 도사리고 있었는지 드러낼 뿐,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주는 것은 아닙니다.   이를  견뎌낸 사람은 더욱 깊고 풍성한 사람이 되는  축복을  경험하지만, 견뎌내지 못한다면  자신과  또는 이에  관련한 모든 사람들을 상하게합니다.  그 상함을 회복하기위해서는 또 아픔을 보내야 하고....... 그래서   '산다는 게  다 그런거지'  억지 위로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 , 개인적으로 예배하는 삶 나다나엘이 무화과 나무아래에서  누가 자신을 보는지도 의식하지 못하며   홀로 하나님을 찾으며 가졌던 그 시간들을 예수님께서 귀히 여기시며  '네 속에 간사한 것이 없다'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신 이유가 무엇일지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지루할 만큼 평범한 날 들 속에서 예배하는 삶을 살아오지 않았다면 주님이 부르시는 음성이나 우리를  주님의 사람으로 가다듬기 위해 허락하시는 삶의 위기들을  알아들을 수도 견뎌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살다보면 나무 그늘에서 나와 태양아래에서  삶과 치열히 싸워야 하는 순간들이 모든 인생에게 오겠지요.   그 싸움을 지치지 않고  능히 싸울 수 있는 능력은 오로지 무화과 그늘아래에서 기다리시는 주님만이 주실 것입니다.    멀찍에서 나다나엘의 하나님을 향한 그 예배의 모습을 보셨던 주님..... 평범한  일상이 시작되기 전  일찍이 일어나 저도 나다나엘이 되어  그 곳- 무화과 나무 아래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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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8
    장근숙Sep 20.2011 아름다운 어르신
    지난 주 수요일 (9/14)  오전 10시,  첫번 째 기노스코 성경공부반이 열렸습니다. 약간 늦게 도착한 저는 아름다운 어르신 두 분이 공부반에 참석하신 것을 보며 참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전순미 자매님의 부모님들이십니다. 평소에도, 주일 마다 항상 단정하신 모습으로 예베드리시는 두 분을 뵈면  "교회에  안정감을  더 하시는 큰 역할을 하시는구나"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두 분을 뵈면서 나도  더욱 열심히 해야지! 하고 다짐했습니다. 아마도 목사님께 대한 신뢰가 두 분을 기노스코반으로 인도 하셨으리라 생각하며 괜히 제가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전자매님과 형제님의 공로도 크시겠지요. 아름다운 가족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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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7
    오정아Sep 20.2011 강대상꽃꽂이 (9/18/2011)
    새누리 가족 여러분이번주 강대상에 드려진 헌화입니다.아침 저녁으로 쌀쌀함을 느낄 정도로 완연한 가을 문턱에들어선 것 같아요.환절기에 새누리공동체 모든 분들의 평안과 안녕을 염원하고특별히  병마와  싸우시는 성도 여러분들을 위해 그 고통을 나누고  위로함과 기도함으로하루속히 주안에서 건강함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소망합니다.이번주 꽃꽂이는 새로 배우시는 어느 자매님의 작품입니다.너무 훌륭해서 누구도 눈치 못 채셨을 거예요.워낙 스승님이 훌륭하시니까요. 누구든지  헌화에 봉사하시고 싶은 분이 계시면 꽃꽂이하시는  토요일 아침에친교실로 방문하시면 대환영입니다.수고하신 손길과 봉헌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영광 모두 주님께 드립니다. 소재: 국화,다알리아,아기갈대,가을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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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6
    양준모Sep 20.2011 섬김 목장, Bill & Sabrina Lee 가정 심방
    지난 토요일 (9/17) 손 목사님 가정과 오 전도사님, 그리고 j_calling과 사모님께서, 섬김목장의 빌형제님, 사브리나 자매님 가정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좋은 말씀과 사브리나 자매님이 준비하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은혜스럽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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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5
    최윤희Sep 19.2011 Post Horizon Rally (10/1, Sat.)
    Horizon Retreat - 2011 에 참석했던 청소년들이 다시 모여 그 날의 은혜와 감동을 나누는 Reunion 행사인 Post Horizon Rally가 10월 1일 (토)  새누리교회에서 열립니다. Horizon Summer Retreat은 기독청소년들을 위한 여름수련회로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Occidental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속에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새누리교회에서는 31명의 청소년들과 3명의 성인 카운셀러들이 참가했었습니다.올해 처음 시도하는 Post Horizon Rally 행사를 위해 새누리교회에서 장소와 저녁식사를 제공하게 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순   서오후 2시 : 새누리교회 집합오후 2시 - 4시 30분 : Activity (Whisman Park)오후 4시 30분 : 식사 (새누리교회)오후 5시 : 찬양과 예배 (새누리교회)(모든 순서는 9시이전에 끝날 계획입니다.) 본 행사를 위하여 성도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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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4
    오정아Sep 19.2011 CD 사역팀 풍경
    CD사역팀의 CD카피하는 모습입니다.일주일에 거의 650장 정도의  목사님설교 CD가 각각 마켙및 업소에 비치되고있습니다.마켙보실때  새누리교회 CD비치대를 보시게 되면 관심을 가져주시고 먼지가 앉았다거나 CD가 흐트러져 있다면깨끗히 청소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물론 사역팀원들도 일주일에 두세번  각자 담당구역을 돌아보고 그렇게 하고 있답니다.일손이 많이 부족합니다. 다들 바쁘신 시간 쪼개어 돕고 있지요.단순히 새누리를 알리는데 그치는것이 아니라 이모든 일이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데 씌여지길 간절히 소망하며 관심있으신 새누리가족들의 자원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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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3
    서용석Sep 18.2011 흑.백.사.진.이.야.기. #8
    세상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폭포 사진을 찍으려면 옷을 입은 채로 샤워를 하셔야 합니다.       Agfa APX100 @Rodinal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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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2
    donkeySep 18.2011 동기동창의 이별사
    오랫만에 고등학교 동문 웹사이트에 들러봤다.이름은 익숙한데 얼굴은 기억이 안나는 동문이 최근 별세하였다.아래는 그가 남긴 이별사이다.특이하기도 하고, 분명 주님앞에 환한 모습으로 서있을 친구같아서 그의 이별사를 옮겨본다...===========================================================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제가 살아오면서 여러분들께 받은 사랑과 위로 덕분에 건강할때는 물론, 긴 투병기간에도 행복했습니다.이제야 저의 장례식을 통해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게 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죽음은 많은 분들이 이미 간 길이고  또 모두 갈 길이기 때문에 삶을 당연하게 여기듯 특별한 일이 아니라고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만 사랑하는 사람들 , 익숙한 일상과 영원히 헤어진다 생각하면 아득한 느낌인것은 부인할수가 없었습니다.그러나 여러분들과의 소중한 인연은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 영원히 남아 있을것입니다.제게 주어진 가장으로서의 소임은 부족한대로 마무리를 졌습니다. 많은 분들의 축복속에 아들의 혼사를 치렀습니다.가장 슬퍼할 제 처와 사랑스러운 딸은 하나님께서 돌보아주시리라 맡기고 나니 홀가분해 졌습니다. 제가 없더라도 두사람을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안녕히 계십시오.남대현 드림 위글은 남대현동문이 세상을 떠나면서 인사한 말입니다. 많은 장례식에 가보았지만 고인이 인사하는 경우는 처음 접한 경험이었습니다. 친구이지만 늘 생각하며 삶을 영위해오고 인생에 대하여 고민하던 결과였던것 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빕니다.(김낙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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