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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아Oct 02.2012 강대상꽃꽂이(9/30/2012)
    이번주 강대상에 드려진 헌화입니다. 막바지 더위인 인디안 썸머로 인해  이번주엔  무척 더운 날씨의 연속입니다. 인디안 썸머가 지나고 나면 가을이 오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이번주의  헌화는 꽃색깔과  재료가  완연한 가을 느낌입니다. 온갖  갖가지  아름다운 색깔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인위적인 물감으로 흉내는 낼지언정  하나님의 색깔은 도저히 똑같은 색깔을 만들수 없슴을  인정하고  비로서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에  무릎꿇게 됩니다.   올해로는 마지막 선교지인 필리핀으로 떠나는 단기선교팀  파송식이  예배중에 있었습니다. 비록 몸은 함께하진 않아도 새누리공동체의  혼신을 다하여 올려드리는 기도에   힘입어 선교지에서의  모든 사역을  하나님의 보호심 안에서 모두다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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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59
    adminSep 30.2012 가을
    가을                                                                              Annette Baek               '가을날'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주여, 가을이 왔습니다.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해시계 위에 당신의 그림자를 드리우시고 들판에는 바람을 풀어 놓아주소서   마지막 열매들이 완전히 영글도록 명해주시고 그들에게 더 남쪽의 맛을 이틀 더 베푸시어 그들이 무르익도록 재촉하시고 묵직한 포도송이에는 마지막 단맛이 스미게 하소서   지금 집이 없는 사람은 더 이상 집을 짓지 않습니다 지금 혼자인 사람은 오래도록 그렇게 남아 잠자지 않고 책을 읽고 긴 편지를 쓸 것입니다. 나뭇잎들이 뒹굴 때면 가로수 길들 사이로 이리저리 불안스레 거닐 것입니다.     아직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던 여고 시절, 여린 감수성만 가지고 이 시를 읖조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서울 정동에 위치한 여고에 다녔던 저는 가을이 오면 덕수궁 돌담길을 폭신하게 덮었던 노란 단풍잎들을 밟으며 등하교를 하였습니다.   청명한 푸른 하늘이 주는 깊이도 잘 몰랐고, 차가와지는 파삭한 공기를 타고 맴돌다 떨어지는 낙엽들이 안고 있을 사연 따위에는 아랑곳하지 않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저 일상의 공간을 문득 뒤덮어버린 가을의 몽한 아름다움에 젖어 친구들과 함께 분홍 종이 위에 이 시를 쓰며 나눴던, 학창시절의 낭만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입니다.   그 이후 가을이 매번 와도 다시 찾아보지 않았던 이 시가 이제 인생의 초가을에 접어든 올 가을 문득 생각납니다.  늘어난 내 나이테의 켜 만큼 커진 틀에 이 시의 언어들이 흩뿌리는 삶의 의미를 가득 담고 싶은 마음으로 읽고 또 읽어 봅니다.   괴테 이후 독일이 나은 최고의 문학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 그는 젊은 나이에 시를 쓰는 것만큼 무의미한 일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시는 감정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경험으로 쓰는 것이기에 70, 80년을 걸쳐 꿀벌이 꿀을 모으듯 의미를 모아야 하며 그래야 마지막에가서 겨우 열 줄 정도의 훌륭한 시를 쓸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사춘기의 설익은 감성에게, '주여, 가을이 왔습니다'는 그저 가을의 운치에 더욱 포로가 되게 하는 언어의 동아리에 불과할 뿐 그 의미를 이해할 밭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 싯귀는 담담한 독백이요 간곡한 기도의 시작으로 제 귀에 들립니다.    '봄날의 꿈과 이상을 펼치려 열병앓이를 했던 이글거렸던 여름의 위대한 시간들을 찬미하며, 내가 씨뿌려 영글은 열매들이 완전히 익도록 살피고 가꾸어야 할 가을의 시간에 절대자이신 주님의 드리움과 손길을 더욱 갈망합니다.     주님의 그림자 안에 거하여 세상의 바람이 아닌 주님이 풀어 놓으신 바람의 기운으로 내 열매들을 살찌우고 자라게 하길 원합니다.    많지만 달지 않아 기쁨이 되지 않는 수확보다는, 넘쳐나지는 않더라도 실한 열매 하나 하나로 채워지는 수확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첫맛에 단 포도보다는 마지막 단맛이 스며나는 묵직한 포도송이를 거두는 제 가을이 되게 하여 주소서.    그러나, 행여 텅빈 곳간을 바라봐야하는 가을 끝을 맞이한다하더라도 이리저리 불안스레 거닐 일은 없을 것입니다.   제겐 영원한 주님 당신의 집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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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준모Sep 27.2012 섬김목장 분가를 위한 목장모임, 09/22/2012
    하나님께 참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김태원 형제님과 김경애 자매님을 새로운 목자로 준비시켜 주셔서, 섬김목장이 분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9월 22일 토요일에 김태원 형제님, 김경애 자매님 댁에서 섬김목장의 11가정이 모여 섬김목장의 분가를 축복해 주시길 기도하는 모임을 가졌습니다. 두 분께서 너무나 풍성한 음식으로 저희 모두를 즐겁게 해 주셨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손경일 목사님 가정도 함께 하여 주셨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김태원 형제님과 김경애 자매님을 축복해 주시길 마음모아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주님 안에서 세상의 빛이 되길 기도했습니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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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기Sep 26.2012 안내 말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 대장암 수술 하신지 얼마안되고   저희 아버지를 위해 기도하고 계시는 분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가 요즘들어 마음은 무겁습니다 수술은 잘됬는데   앞으로 10월 3일날 항암치료를 맡아야할지 어떻게 될지 모를   의사를 만나시는데 그때 결정이 될거같고요   항암치료 그 약물이 독해서 구토하고 머리빠지고 그래서요   마음이 무겁네요   그리고 제가 다름이 아니라 힘들고 어려운 마음에서   부탁을 또 드릴까합니다   매주 화요일날 장애인 선교단체(밀알 선교단)이 있는데   장애인들 친구해주고 도와주고 복음전해주고 하는 시간을 함께 하길 원하시는분들은   김정기 목사님(단장님)이십니다  408-605-2134로 문의 부탁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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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지숙Sep 25.2012 로고스 목장 모임 (9/22/2012)
        드.   디.   어. 긴~ 여름 방학을 마치고 첫 목장을 하였습니다.     새로 맞은 새 가족들과의 설레는 첫 소개시간, 그리고 믿음으로 1년을 함께 지내 이제는 내 혈육으로 느껴지는  형제 자매님들과의 편안한 가족같은 나눔...     목장 내내...  baby를 안고 있어야 하는 형제님들도 계셨고, 아이 생일 파티로 지치셨으텐데도 밤 길을 운전하고 찾아 오신 새 가정, 어두운 저녁 길을 씩씩하게 운전하고 달려 오신 자매님, 감기로 힘든 몸 컨디션을 조절 하고 오신 자매님들, 2살 아들의 요구와 목장 나눔에 두 발걸음을 총총거리셨던 형제님도, 아빠 팔에만 안겨 있고 싶던 딸내미의 시중을 다 들어 주신 형제님도     토요일 아침 한글학교와 축구로 분주한 오전을 보내고 저녁은 편안히 조용히 쉬기를 원할 수도 있으련만, 그래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자리에 나오신 가정들, 그리고 마음은 이 곳에 있지만, 다른 여건으로 참석하지 못하셨던 가정들까지도 모두...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환영합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행 2: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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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아Sep 25.2012 강대상꽃꽂이(9/23/2012)
    이번주 강대상에 드려진 헌화입니다. 이번주 헌화의 주제는 꽃꽂이로 수고하신 자매님의 기도글입니다.   "9월의 가을  "Oh Happy Day" 정말 우리교회의 큰 잔치가 있었던것 같아요. EM,KM,CM 모두 함께 어우려져 하나님께 드리는 축제의예배, 침례식, 그리고 소풍까지 풍요롭고 즐겁고 또한  은혜스러웠습니다. 하나님안에서 함께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네의 모습...너무도 소중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저물어가는 가을 저녁에 각자의 생활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5가지만 생각해보세요. 정말 이런걸 나에게 주셨구나하고 새삼 기쁘고, 감사함에 환한 미소가 입가에 그윽하게 ..... 하나님안에서 항상 즐거운 날들을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입니다.   수고하신 손길과 봉헌하신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소재: Misc Dahlia,Lily Calla,Tulip, Hyachellim, ,Trachllium.Misc 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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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54
    adminSep 23.2012 [동영상] Joint Worship - Deaf Church sign language(Wesook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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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53
    adminSep 23.2012 [동영상] Joint Worship - EM Sk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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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52
    adminSep 23.2012 [동영상] Joint Worship - EM Sk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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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51
    adminSep 23.2012 [동영상] Joint Worship - CM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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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50
    adminSep 23.2012 [동영상] Joint Worship - CM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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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윤기Sep 21.2012 갈등을 푸는 대화의 기술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EBS 를 통하여 나눠진다는 것이 참 고맙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꼬일때로 꼬인 관계... 아무런 희망이 없어 보이는 부부. 그것을 긴 설득이나 타이름이 아닌,   그들에게  empathy 가 가득담긴 질문 으로 그들이 자신을 대면하게 하고, 결국은 대화의 물꼬를 트이게 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와 자신의 두려움을 극복하게 해주는  여기에 나오는 상담사분들은 분명히 크리스챤이라고 저는 믿어집니다... 몇개월의 걸친 상담, 그리고 6개월 후의 follow-up 으로 그동안에 일어난 진정된 부부관계의 변화를 참 잘 document 하였기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 기술이란 남을 돕고저하는 진심이란 것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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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48
    suyoungKimSep 20.2012 너무 감동이 되어져서..ㅠㅠ
    Check out this video on YouTube: 너무 감동이 되어 같이 나누고 싶어서 올립니다..인내하라..인내하라..끝까지 인내하라...!!저와 우리 모두의 삶이 빌포터 처럼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희망을 갖고, 성실함으로 살아간다면분명 좋은 열매들을 맺게 하시어 그 분의 때에 잘 달련되어진 우리 모두를 귀하게 사용하시리라 믿습니다!!오늘도 작은 일에 충성하는 저희 모두가 되어지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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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47
    백윤기Sep 20.2012 당신은...
    얼마전 BBC Documentary 를 보고 놀라운 사실을 배웠습니다. 엄마 뱃속에 있는 아기는 허파가 있지만 숨을 쉬고 있지 않는답니다.   붕어같은 것이지요. 아기의 허파는 공기라고는 접해본 적이 없답니다. 아기가 필요한 모든 산소는 엄마가 탯줄로 피를 통하여 공급해 주고 있기때문이랍니다. 이 아기의 조그만 허파안에 들어있는 허파꽈리를 덮고있는 실핏줄을 하나로 연결한다면 무려 1,500 마일이나 된답니다. 그리고 아기의 심장은 뛰지만 피를 동맥을 통하여 온몸으로 보내고 있지않는답니다.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역시 엄마와 연결된 탯줄로 통해 들어오는 엄마의 피에서 아기의 피가 만나서 전달받는 다합니다. 아기의 심장에 있는 심방에는  조그마한 구멍이 있어서  혈압도 낮고, 피를  온몸으로 펌프질 해서 보내주기보다는 주로 뇌쪽으로만 흘러 보낸다더군요. 혈액순환은 주로 엄마의 피에서 덕을 본답니다. 그리고 아기는 변소도 안갑니다.  역시, 엄마의 피를 통해 다 실어보낸답니다.  엄마가 대신 ㅎㅎ.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 처음 1분이 생사를 좌우한다는 심각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로 그 순간은 아기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환경의 extreme 변화랍니다. 이는 마치 로켓트의 엔진이 차례로 점화되며 스타트가 일어나며 거대한 thrust 가 생기는 것보다 더 충격적인  사건이랍니다. 엄마 뱃속에서 나오면서 태줄이 끊기는 순간, 먼저 아기는 자기 허파에 공기가 난생 처음으로 밀려들어오는 것을 경험하며, 자신의 조그만 허파로 숨을 쉬어야 합니다.  여지껏 아기를 지탱하였던 생명줄은 이제 끊어졌지요. 그리고, 허파가 갑자기 공기로 채워지며 부푸는 순간, 혈압이 상승하며 심장안에 있는 구멍이 메꿔지면서, 처음으로 아기심장에서 보내는 피가 전신으로 펌프질해서 보내진다합니다. 이때 심방에 있는 그 구멍이 자동으로 안 닫히면  아기는 죽는다합니다. 그리고는, 엄마젖을 물고 처음으로 자신의 위로 음식물을  내려보냅니다. 물론 소화기관도 처음으로 음식물을 대하며 소화를 시키면서 기저귀를 더럽히는 경이로움을 연출하게 되는 것이죠. 음식물을 처음만나는 아기의 위, 공기를 처음 마셔보는 아기의 허파, 작은 동맥과 아주 작은 실핏줄을 통하여 피를 보내주는 아기의 심장... 당신은 몇살이십니까? 40살이세요? 그렇다면 당신의 기적은 한순간의 멈춤도 없이... 40년간 계속되고 있답니다! 당신은 기적 그 자체입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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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연Sep 19.2012 나의 소원은 ?
    너의 소원이 무엇이냐 물으면 나의 소원은 독립이요, 두번째 소원은 무엇이냐 물으면 두번째 나의 소원도 독립이요, 세번째 소원은 무엇이냐 물어도 내 소원은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립이요 라고 김구 선생님은 말씀했다고 한다.너의 소원은 무엇이냐? 주님께서 나에게 물으신다면 “ 저는 아이폰 5 가 갖고싶어요.” 얼마전 나의 셀폰이 먹통이 되었다. 간혹가다 딸아이에게 오는 전화나 텍스트를 제외하곤 오는 전화가 별로 없으니 전화가 고장이 난줄도 모르고 한참을 그냥 가지고만 다녔던 것이다. 한참 시간이 지난후 비로소 셀폰이 고장 난줄 깨닫고는 난 갑자기 세상과 단절이라도 된듯 철저하게 외롭고 안타까운 심정이 되어 불안해 졌다.  중요한 연락이라도 받아야 되는 사람 처럼 만사를 제치고 서비스를 찾아 갔다. 직원의 간단한 조작으로 다시 내 전화기는 세상과 소통이 되었고 나는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수 있었다. 하지만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 울리지 않는 셀폰…....이거 전화기 맞아?   세상의 편리함의 끝은 어디까지 일까?기계가 인간의 손과 발이 되어 주고 컴퓨터가 인간이 기억하고 풀어야 하는 숙제를 대신해 주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가끔 세탁기가 없고 차가 없고 셀폰이 없고 컴퓨터가 없던 이조 시대 여자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해 진다. 도대체 어떻게 세탁기 없이 빨래를 하고 스위치만 누르면 되는 스토브 없이 밥을 하고 셀폰 없이 어떻게 아이들을 키웠단 말인가?  아침에 셀폰 알람 소리에 눈을 뜬 순간 부터 잠자리에 들기 까지 장치와 기계들과 컴퓨터의 도움 없인 아무 것도 할 수 없는데, 먹고 자고 씻고 움직이고 하는 인간의 모든 것이 이제는 자연적으로 이루어 지지 않는 편리한 세상에서 살면서 전화 하고 편지 쓰고 대화하는 인간 관계에서 조차  우리는 기계와 컴퓨터를 이용한 네트웍의 힘을 빌려야 한다.   전화 번호 수십개 쯤은 가볍게 외우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는 셀폰 없이는 내 집의 전화 번호 조차 기억을 쥐어 짜내야 할 정도로 희미하다. 책을 읽거나 사색에 잠기며 마음을 다스리던  시간들이 있었다. 이제는 그 마음과 감성의 충전 시간들을 스마트폰이 대신한다. 주산 암산으로 계산능력을 키우던 시절이 있었다. 인간이 만들었지만 인간보다 더 똑똑한 스마트폰은 이제 그런 간단한 계산 조차 우리에게 허락치 않는다.  내가 어릴 적에 배운 주산과 암산이 과연 불필요한 노력이었을까? 이젠 인간이 기계를 도구로 하지 않고 스스로  수고하여 답을 얻는 계산 행위는 윈시적이고 비효율적이라고 까지 여겨진다. 솔직히 기계의 답은 신뢰할수 있지만 내 암산 실력은 신뢰가 가질 않기도 하다.   TV 를 보기 위해 거실에 가족이 빙 둘러 앉는 때가 있었다. 이젠 각자 고개를 푹 숙인 채 손바닥 보다 작은   네모난 세상이 가족들과의 시간 까지 대신해 줄수 있다. 소통에 목적을 두고 만들어 낸 도구가 이젠 사람들과 불통과 단절을 만들어 내기 까지 하니 아마 이런 것을 주객이 전도 되었다 하지 않을 까 싶다 . 하지만 스마트 폰은 이미 소유의 물건이라는 개념을 뛰어 넘어, 너무나 중요한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성경도 읽고 설교 말씀도 들을 수 있으니  신앙 생활과 전도에 얼마든지 도구로 사용되어 질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지난번  한국에 최대 풍속 52 km 에 달하던 태풍 볼라벤이 왔을 때 정전과 기지국 파손으로 이동통신망과 초고속인터넷등 통신 시설이 맥없이 무용지물이 되었다 한다. 자연 앞에 얼마나 인간의 문명의 힘이 초라한지 깨닫게 한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들에만 관심을 갖는게 아니라, 하나님 그 분 자체에 대해 갈급해 하라는 뜻은 아니었을까? 어디에 매여 살거나 정복당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발아래 두신 권세를 잊지 말라고. 우리를 불편한 시대, 스마트폰이 없던 시대에 태어나지 않게 하심을 감사하며, 자꾸 고장 나는 내 셀폰을 이참에 아이 폰5 로 바꾸면 어떨까 은근히 바라면서  끄적여 본다. 부디 우리 남편이 이 글을 읽어주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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