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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윤기Sep 20.2012 당신은...
    얼마전 BBC Documentary 를 보고 놀라운 사실을 배웠습니다. 엄마 뱃속에 있는 아기는 허파가 있지만 숨을 쉬고 있지 않는답니다.   붕어같은 것이지요. 아기의 허파는 공기라고는 접해본 적이 없답니다. 아기가 필요한 모든 산소는 엄마가 탯줄로 피를 통하여 공급해 주고 있기때문이랍니다. 이 아기의 조그만 허파안에 들어있는 허파꽈리를 덮고있는 실핏줄을 하나로 연결한다면 무려 1,500 마일이나 된답니다. 그리고 아기의 심장은 뛰지만 피를 동맥을 통하여 온몸으로 보내고 있지않는답니다.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역시 엄마와 연결된 탯줄로 통해 들어오는 엄마의 피에서 아기의 피가 만나서 전달받는 다합니다. 아기의 심장에 있는 심방에는  조그마한 구멍이 있어서  혈압도 낮고, 피를  온몸으로 펌프질 해서 보내주기보다는 주로 뇌쪽으로만 흘러 보낸다더군요. 혈액순환은 주로 엄마의 피에서 덕을 본답니다. 그리고 아기는 변소도 안갑니다.  역시, 엄마의 피를 통해 다 실어보낸답니다.  엄마가 대신 ㅎㅎ.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 처음 1분이 생사를 좌우한다는 심각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로 그 순간은 아기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환경의 extreme 변화랍니다. 이는 마치 로켓트의 엔진이 차례로 점화되며 스타트가 일어나며 거대한 thrust 가 생기는 것보다 더 충격적인  사건이랍니다. 엄마 뱃속에서 나오면서 태줄이 끊기는 순간, 먼저 아기는 자기 허파에 공기가 난생 처음으로 밀려들어오는 것을 경험하며, 자신의 조그만 허파로 숨을 쉬어야 합니다.  여지껏 아기를 지탱하였던 생명줄은 이제 끊어졌지요. 그리고, 허파가 갑자기 공기로 채워지며 부푸는 순간, 혈압이 상승하며 심장안에 있는 구멍이 메꿔지면서, 처음으로 아기심장에서 보내는 피가 전신으로 펌프질해서 보내진다합니다. 이때 심방에 있는 그 구멍이 자동으로 안 닫히면  아기는 죽는다합니다. 그리고는, 엄마젖을 물고 처음으로 자신의 위로 음식물을  내려보냅니다. 물론 소화기관도 처음으로 음식물을 대하며 소화를 시키면서 기저귀를 더럽히는 경이로움을 연출하게 되는 것이죠. 음식물을 처음만나는 아기의 위, 공기를 처음 마셔보는 아기의 허파, 작은 동맥과 아주 작은 실핏줄을 통하여 피를 보내주는 아기의 심장... 당신은 몇살이십니까? 40살이세요? 그렇다면 당신의 기적은 한순간의 멈춤도 없이... 40년간 계속되고 있답니다! 당신은 기적 그 자체입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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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46
    신지연Sep 19.2012 나의 소원은 ?
    너의 소원이 무엇이냐 물으면 나의 소원은 독립이요, 두번째 소원은 무엇이냐 물으면 두번째 나의 소원도 독립이요, 세번째 소원은 무엇이냐 물어도 내 소원은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립이요 라고 김구 선생님은 말씀했다고 한다.너의 소원은 무엇이냐? 주님께서 나에게 물으신다면 “ 저는 아이폰 5 가 갖고싶어요.” 얼마전 나의 셀폰이 먹통이 되었다. 간혹가다 딸아이에게 오는 전화나 텍스트를 제외하곤 오는 전화가 별로 없으니 전화가 고장이 난줄도 모르고 한참을 그냥 가지고만 다녔던 것이다. 한참 시간이 지난후 비로소 셀폰이 고장 난줄 깨닫고는 난 갑자기 세상과 단절이라도 된듯 철저하게 외롭고 안타까운 심정이 되어 불안해 졌다.  중요한 연락이라도 받아야 되는 사람 처럼 만사를 제치고 서비스를 찾아 갔다. 직원의 간단한 조작으로 다시 내 전화기는 세상과 소통이 되었고 나는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수 있었다. 하지만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 울리지 않는 셀폰…....이거 전화기 맞아?   세상의 편리함의 끝은 어디까지 일까?기계가 인간의 손과 발이 되어 주고 컴퓨터가 인간이 기억하고 풀어야 하는 숙제를 대신해 주는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가끔 세탁기가 없고 차가 없고 셀폰이 없고 컴퓨터가 없던 이조 시대 여자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해 진다. 도대체 어떻게 세탁기 없이 빨래를 하고 스위치만 누르면 되는 스토브 없이 밥을 하고 셀폰 없이 어떻게 아이들을 키웠단 말인가?  아침에 셀폰 알람 소리에 눈을 뜬 순간 부터 잠자리에 들기 까지 장치와 기계들과 컴퓨터의 도움 없인 아무 것도 할 수 없는데, 먹고 자고 씻고 움직이고 하는 인간의 모든 것이 이제는 자연적으로 이루어 지지 않는 편리한 세상에서 살면서 전화 하고 편지 쓰고 대화하는 인간 관계에서 조차  우리는 기계와 컴퓨터를 이용한 네트웍의 힘을 빌려야 한다.   전화 번호 수십개 쯤은 가볍게 외우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는 셀폰 없이는 내 집의 전화 번호 조차 기억을 쥐어 짜내야 할 정도로 희미하다. 책을 읽거나 사색에 잠기며 마음을 다스리던  시간들이 있었다. 이제는 그 마음과 감성의 충전 시간들을 스마트폰이 대신한다. 주산 암산으로 계산능력을 키우던 시절이 있었다. 인간이 만들었지만 인간보다 더 똑똑한 스마트폰은 이제 그런 간단한 계산 조차 우리에게 허락치 않는다.  내가 어릴 적에 배운 주산과 암산이 과연 불필요한 노력이었을까? 이젠 인간이 기계를 도구로 하지 않고 스스로  수고하여 답을 얻는 계산 행위는 윈시적이고 비효율적이라고 까지 여겨진다. 솔직히 기계의 답은 신뢰할수 있지만 내 암산 실력은 신뢰가 가질 않기도 하다.   TV 를 보기 위해 거실에 가족이 빙 둘러 앉는 때가 있었다. 이젠 각자 고개를 푹 숙인 채 손바닥 보다 작은   네모난 세상이 가족들과의 시간 까지 대신해 줄수 있다. 소통에 목적을 두고 만들어 낸 도구가 이젠 사람들과 불통과 단절을 만들어 내기 까지 하니 아마 이런 것을 주객이 전도 되었다 하지 않을 까 싶다 . 하지만 스마트 폰은 이미 소유의 물건이라는 개념을 뛰어 넘어, 너무나 중요한 삶의 일부가 되어버렸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성경도 읽고 설교 말씀도 들을 수 있으니  신앙 생활과 전도에 얼마든지 도구로 사용되어 질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지난번  한국에 최대 풍속 52 km 에 달하던 태풍 볼라벤이 왔을 때 정전과 기지국 파손으로 이동통신망과 초고속인터넷등 통신 시설이 맥없이 무용지물이 되었다 한다. 자연 앞에 얼마나 인간의 문명의 힘이 초라한지 깨닫게 한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들에만 관심을 갖는게 아니라, 하나님 그 분 자체에 대해 갈급해 하라는 뜻은 아니었을까? 어디에 매여 살거나 정복당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발아래 두신 권세를 잊지 말라고. 우리를 불편한 시대, 스마트폰이 없던 시대에 태어나지 않게 하심을 감사하며, 자꾸 고장 나는 내 셀폰을 이참에 아이 폰5 로 바꾸면 어떨까 은근히 바라면서  끄적여 본다. 부디 우리 남편이 이 글을 읽어주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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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45
    전 순미Sep 19.2012 시험 공부하다가
    전 자매가 시험 공부하는데 LA사는 대학 친구가 카톡을 해왔다...   지난 주 토요일에 현주 혜경 미영 만났다.                                                                               고~~~~뢔~~~~~                                                                                좋았겠네.. 다들 잘 있겠지? 응 아이들이 다 커서 다 대학들 보내고                                                                               가까이 있으면 나도 만나고 좋을텐데.. 그러게 한번 보자구 중간 지점에서                                                                               그럴까 ?  콜 !!! 좋지 멋진 곳에서 식사도 하고 구경도 하고                                                                                좋지 현주랑 예기해 볼께 근데 오늘은 쉬는 날이야 ?                                                                                응 근데 수욜날 시험이 있어.                                                                                 머리 아프다. 대학원 공부 해 ?                                                                                아니 ! 알면 다쳐 !! ㅠㅠ 왜 ? 닥터 공부 하냐 ?                                                                                ㅋㅋ 성경 시험이다. 아. 전도사 !                                                                                아이고... 성경 공부반 시험이다.                                                                                내 나이를 잊지마라. 우리 나이가 어때 서리 ?                                                                                듣고 잊어버려 서리 ! 그건 그래. 5초 전에 본 것도 잊어 버리니                                                                                새로오신 목사님이 너무 좋은데 사람 잡는다. ㅠㅠ 열심히 혀 ㅎㅎ 잘 지내고 나 백투 웍 해야혀씨유                                                                                오냐. 돈 많이 벌어라   오래된 친구는 나를 웃게하고, 아픈 머리도 숨 쉬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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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44
    오정아Sep 18.2012 강대상꽃꽂이(9/16/2012)
    강대상에 드려진 헌화입니다. 이번주의 헌화의 주제는   "약할때 강함주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늘 두팔향해 우리를 감싸 주십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나는 일어서리라 주가 주신능력으로 나는 일어서리라 원수가 날 향해와도 쓰러지지 않으리 주가 주신능력으로 주가 주신능력으로 주가 주신능력으로 일어서리." 아름다운 마음으로 이 노래를 불러보세요, 기쁜마음이 가득하고, 주저하지 않는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입니다.   우리 인생에서 실패와 좌절이 있더라도 "일어나 먹으라"며  어루만져주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며 비록 내가 원하는 길이 이길이 아닐지라도 하나님께서 원래 주셨던 소명의 길, 사명의길로 돌이키시는 우리 새누리 공동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꽃꽂이와 더불어 아름다운 시까지  나눠주신 자매님께 감사드리고 봉헌하신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모두 올려드립니다.   소재: Rose Spray, Anthurium, Misc Greens, Cattail (Typha), Hypericum ,Asparagus star F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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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43
    신지연Sep 17.2012 운영위원 봉헌찬양 연습모습
    9 월 16 일 주일 성가대실은 런던 올림픽에 출전했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힘있고 박력있게 < 오직 믿음으로 살리라> 고백하는 새누리 운영 위원들의 봉헌 찬양 연습 소리로 넘쳤습니다.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하신 성경 말씀대로 교육, 선교, 예배, 목장 등등 주님과 교회에서 필요로 하는 각 분야와 위치에서 새누리의 일꾼으로 섬겨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찬양 가사 대로 세상은 흔들리고 사람들은 변하여도 오직 믿음으로 주님과 살리라는 고백이 넘치는 새누리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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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42
    신지연Sep 17.2012 {친교봉사팀} 피크닉 대작전
    작전명 다음주 피크닉 !!!!!!! 9 월 16 일 주일 오후 1 시 30 분 예배후 다음주 새누리 피크닉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친교 봉사팀의 작전 회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친교 봉사팀 회의에는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맡겨진 역할에 아무도 사양하지 않는다. 둘째... 항상 교회의 각종 행사를 기쁘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섬긴다. 세째... 새누리의 모든 음치들이 모여 있는 부서로써 시작 찬양은 항상 엉망이다. 다음주 23 일 주일 연합 예배 이후 Cuesta Park 에서 있을 피크닉을 위하여 정확한 참석인원 예상 파악과 최저 예산으로 최대한의 만족스러운 식사 메뉴를 만들기 위한 정보 공유, 각 친교 봉사팀원의 특기를 고려한 분업과 다른 부서와의 협동 전술 논의 , 팀원들의 주거 지역을 고려한 효율적이고 신속한 장보기를 위하여 마켓의 세분화와 담당자 결정 등이 논의 되었습니다. 아마 이번 피크닉은 교회 각 팀과 지체들 다수가 만들어 내는 하나의 환상적 팀웍이 돋보이는 피크닉이 될듯합니다. 이미 CM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에 자원을 해주신 분이 계시고, Youth 의 Jae 전도사님 께서는 게임 인도와 아이들을 위한 스포츠를 담당해 주실 예정입니다. 필리핀 선교팀과 일본 선교팀께서 함께 아이들을 위한 풍선 만들기를 도와 주실 예정이며, 친교 봉사팀의 BBQ 의 달인인 형제님들은 그날의 불앞에서의 장시간의 BBQ 위하여 이미 체력 보강과 BBQ 기술 단련에 들어 가셨고요. 음식의 특성을 고려한 운반 테크닉 까지 세세하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다루실 예정입니다. 피크닉을 위한 새누리의 배너 제작과 텐트 셋업, 그리고 CLEAN UP 에는 화이팅 새누리의 청년팀이 맡아서 수고하실 예정이랍니다. 한 소년이 드렸던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 안에 들어 있었던 <나눔> 이라는 단어. 나만을 위해 쌓아두지 않고 자기만을 위해 먹는 것이 아닌 많은 사람을 위해 나누고 자기의 것을 찢는 희생속에 주님의 능력과 사랑이 있습니다.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새누리 교회가 꿈꾸는 오병이어가 다음주 피크닉 속에서도 마구 마구 일어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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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41
    sabbySep 14.2012 사랑의 약속
    사랑의 약속                                                                                              사브리나 리   마주 보고 있는데… 또 보고 싶었던 그 사람   안녕~ 하고 끊긴 잠잠~한  작은 전화기를… 수 없이 들여다 보던… 부끄러운  내 오른손   깜빡… 깜빡… 구멍난 내 건망증을 온 맘으로 다~ 막아주는 내 사람   지나온 내 아픔… 네 아픔을… 따뜻한 눈 빛으로… 오~롯이 쓰다듬어 주던 우리들   내 삶에… 예고 없이 소리없이 다가와 비어 있는 내 빈공간을 채워준 나의 반쪽   반짝이는 그 보석 안에는 다~ 담을 수 없은 그 마음을 가슴 떨리게 고백 하던 그 날…그 순간…   오~래 전에 내 삶에 당신을 계획 하신 하늘의 아버지께… 너와 내가 아닌 우리를 허락 하신 나의 아버지께… 축복의 소중한 두 꽃을 내 삶 가~득 뿌려 주신 내 안의 아버지께…   그 날의 사랑의 약속   허락 하신 세상의 끝 날까지… 내 아버지 집으로 돌아 가는 그날까지…   서로에게 아픔이 되지 않게 지켜 가겠습니다 서로의 창이 되어 아름답게 가꾸어 가겠습니다 앞으로, 또 다시 깜빡~ 깜빡~ 잊지 않겠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부끄러운 맘 이지만… 9월에 결혼 기념일 있으신 세상의 모~든 “허락된 커플”들께 나눕니다.  매일의 삶이 "천국을 맛" 보시는 우리 가정들 되시길 소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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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40
    오정아Sep 13.2012 강대상꽃꽂이(9/9/2012)
    이번주 강대상에 드려진 헌화입니다. 파격지미(破格之美)라고 아시지요? 격식이나 상식을 깨뜨린 아름다움이란 뜻인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이번주 강대상 헌화가 바로 파격의 미라 할 수 있겠습니다. 기존의 꽃꽂이의 형식이나 틀을 벗어난 디자인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케하는 아름다움을 추구할수 있다는게 얼마나 놀라운지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이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감성인것 같아요. 예술적인 감각과 감성이  감동으로 변하는 순간 이기도 하지요. 하나님께서도 기뻐 받으셨으리라 믿습니다. 한주간도 하나님의 감동으로 주신 성경만을 사모하며  표적이나 기적이 신앙의 기준이 아니라  말씀을  바탕으로 예수님만이, 십자가만이 신앙의 기초됨을 세워나가시는 새누리 공동체 여러분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무한한 아이디어의 아름다운 은사로 수고하시는 손길과 봉헌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소재: Statice Seaform, Manzanita, Aster Beauty, Gre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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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39
    유지숙Sep 12.2012 내 평생 하나님만을 예배하여
                                   내 평생 하나님만을 예배하여   ( '이것이 예배이다' 를 읽고 )        내가 어찌하여 이 우주로 흘러 들어 와 만물 가운데에 숨을 고르며 또 내일이면 어느 길로 흐르다 내 있던 흔적 하나 남기지 않고 다시 우주 밖으로 흘러 갈까..     아버지! 나의 주,  왕되신 이여,   언젠가는 한 줌 먼지와 재 밖에 되지 않을 인생이지만 왜 태어 났는지, 왜 사는지 모르는 슬픈 인생 되지 않게 하옵시고 고아와 같이 버려 두지 않으신다는 그 약속의 말씀이 내 곁을 떠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감탄되고 하나님께 매혹되어 하나님으로 인해 내 가슴이 뛰노니     주의 영원함을 사모하게 하사 우연과 불완, 찰라와 지나가는 것에 내 맘 뺏기지 않게 하옵시고 인생 끝 날 차가운 흙 속에 묻혀 질 것, 겨우 그런 것을 위해 내 시간과 생명이 허비 되지 않게 하옵소서     늘.. 아버지의 뜻에 나를 가둬 두사 내 가는 모든 발걸음과 손의 베품과 뻗음에 영광의 아버지 빛만 드러나게 하옵시고     내 평생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영원히 즐거이 하기를 바라오니  내 중심에 삶을 떠 바치는 지탱으로 심중의 성령과 말씀의 진실함만이 오늘을 사는 힘이 되게 하소서     조약하고 깨지기 쉬운 자이지만 크고 강하신 주의 손으로 흔들리는 나를 붙드시고 마르고 곤한 길 홀로 넘을 때에도 내 믿음의 두 발을 굳게 하사 어느 시간 어느 길을 걷든 나의 지극히 낮은 속삭임까지도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늘.. 그리고 평생 아버지만을 뜨겁게 사랑하며   참으로 예배하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다.”    (요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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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38
    신지연Sep 11.2012 주님께 영광이 되는 재능
    세상에 음악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 우리에게 악기 연주의 달란트가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특특별 은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세상을 위한 연주가 아니라 그 재능을 허락하신 하나님영광을 위하여 연주하시는 분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를 모든 사람들 앞에서 악기 연주로 고백하고 간증하고 증거하시는 축복의 사람들입니다. 주님의 임재와 믿음에 대한 화답을 성도들에게 실어나르신 9/2 주일 헌금 찬양 트리오 박후남 자매님, Emily, 그리고 최민 자매님 감사합니다. 당신들 덕분에 다시 한번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은 우리가 사용하는 시간도, 물질도, 건강도, 지식도, 재능도 모두 다 주님이 우리에게 잠시 맡겨주신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진정한 헌금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섯 달란트를 받아 10 달란트를 주인에게 돌려드리는 충성된 종의 마음과 정성으로 받은 재능을 땅에 묻지 않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라면서 자주 아름다운 트리오 연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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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37
    백윤기Sep 11.2012 Duck Family
    마치 우리 인생이 이렇지 않나 생각됩니다. 연약하고, defenseless 하고... 그러나 보이지 않는 손이 위험을 피해가게 인도해 주시는 것같이... 오리가족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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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진Sep 06.2012 9/9/일요일 오후 2시 유년부 학부모님 미팅
    안녕하세요.   정혜진 자매입니다   이번 주일 오후 2시에  손경일 목사님과  CM chapel 에서   CM 에 관련된 사역에 관하여    중요한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Children's Ministry(영아~ 5학년)에 해당 되시는 모든 학부모님께서는 모두 참석하여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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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35
    오정아Sep 05.2012 강대상꽃꽂이(9/2/2012)
    이번주 강대상에 드려진 헌화입니다. 이번주 꽃에는여름의 꽃과 어느새 성큼 다가오는 가을의 꽃의 적절한 조화가 돋보이는 꽃꽂이 입니다. 여름꽃인 칼라릴리는  원산지는 남아프리카로 다년생 구근식물이며 습지식물이라 물을 많이 먹는 꽃입니다. 청초하고도 말끔히 생긴 꽃생김새와 같이  꽃말도 환희, 청결,순결이라합니다. 가을꽃하면 단연 국화를 빼놓을수 없는데요, 칼라릴리와 국화의 꽃말도 비슷하네요. 국화의 꽃말은  꽃색깔에 따라 다른데 대개  흰색이나 노란색의 국화는 청결,정조, 순정이라 합니다. 우리가 이세상을 살면서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청결한 삶을 살기에 무척 어렵게 보입니다. 그러나 이번주에 주신 말씀처럼  아무것도 안보인다, 아무것도 없다라고  하지말아야  할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작은 구름안에서 부어주시는 성령의 비를 내려주실것을 믿기 때문에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청결한 삶을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물질로 봉헌해 주신 분들과   몸으로 시간으로 헌신하시는 자매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소재: Cala Lily, 국화, 케일,스톡,버들가지,Gre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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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34
    신지연Sep 04.2012 [ 친교 봉사팀 ] 새 국그릇 구입
    요즘 주일 점심을 준비 하는 목장 마다 즐거운 고민이 생겼습니다. 새누리에 새가족 성도들이 늘어가면서 국 그릇이 모자라는 것이죠. 요즘 주일 점심 보통 400 인분 정도를 준비하여야 하는데 국그릇은 200 개가 조금 넘는 상황이니 점심 시간이면 국그릇 조달이 < 특수 007 수송 작전 > 을 방불케 합니다. 힘이 센 형제님들로 구성된 그릇 회수반을 파견하여 성도님들의 식사가 마쳐지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가 수저를 놓음과 동시에 거의 빼앗아 와야 늦게 들어오시는 성도님들께 점심을 드릴수가 있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새누리 친교 봉사부에서 이번에  새로 스테인레스 국그릇을 추가로 장만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 스테인레스 >보다는  < 쓰댕 >이라고 어릴적 어머니가 하시던 그대로 부르고 있는데 이 쓰댕 국그릇을  오래 잘 사용하기 위해 수백개의 국그릇 바닥에  permanent marker로 NCBC 라고 쓰는 수고를 몇몇 자매님들과 형제님들이 기꺼이 하여 주셨습니다.     그래도 아직 국그릇이 넉넉하지는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국 이외에 밥 대접의 용도로는 다른 그릇을 대체 사용하는 등의 봉사자들의 융통성이 아직은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혹시 라도 남은 음식을 싸가지고 간  NCBC 라고 씌여진 그릇이 성도님들의 댁에 돌아다니고 있다면 즉시 교회로 가지고 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매번 점심 봉사 때마다 모자라는 국그릇 때문에 섬기시는 목장마다 어려움을 겪었는데 친교 봉사팀에서 새로 장만한 추가 그릇 들로 인하여 조금이나마 점심봉사가 순조롭기를 바랍니다.   ( 주안에서 친교 봉사팀에서 올림 )     효과적으로 국그릇 운용하기 목장의 점심 봉사자들은 되도록 국그릇은 국 그릇 용도로만 사용한다. 식사를 마친 성도님들은 식사후 빈 국그릇을 즉시 부엌에 가져다 놓고 식사후 교제를 한다.남은 음식을 싸서 집으로 가져갔던 국그릇은 잊지 말고 다시 교회로 가지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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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연Aug 30.2012 GNP+ 여호수아반 식당 봉사
    우리보다 윗 세대를 사셨던 분들은 하얀 쌀밥에 고기국을 배부르게 먹어보는 것이 소원이었던 시절을 기억하실 겁니다. 오늘 주일 점심은 GNP 목장과 여호수아반 어르신들이 함께 준비한 그 시절의 식생활의 로망이자 부의 상징이었던 < 하얀 쌀밥에 고기국 > 의 환상 조합이었습니다.     우리는 흔히들 <식사 하셨어요? > < 식사 한번 같이 해요 > 같은 인사를 주고 받았습니다.  여기서 식사란 쌀밥으로 대표되는 먹을 거리가 많지 않아 배고파 서러웠던 한민족 반만년 역사와 정서가 서린 남에 대한 염려와 배려, 관심과 안녕을 묻는 인사 표현입니다.     밥을 먹는 것이 더이상 고민이 아닌 현대 사회에서 이런 애정 어린 표현은 더이상 별 의미가 없는 표현이 되었지만 바쁜 시간들 속에서 아직도 누군가가 건네는 이런 사소한 인사와 함께 나의 안부를 물어주고 걱정을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고맙고 힘이 나는 일입니다. 흰 쌀밥에 담긴 서로의 안부 서로의 염려과 배려 걱정 아낌없이 해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식사를 하면서 밥상과 함께 나누는 교제의 의미를 아는듯합니다. “새누리 성도님들 오늘 점심 식사 잘 하셨습니까?”     목장 식당 봉사의 하이라이트 그날의 수입 정산. 오늘 목장 식당 봉사를 통해 선교지를 지원할 생각에 몸은 고되지만 마음은 기쁩니다. 모든 곡식이 익고 열매가 맺어지는 것에도 저절로 맺혀지는 것이 아니라 농부의 땀과 수고가 있듯이 새로운 곡식과 양식을 거두고 열매를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들의 손이 섬기고 복된 일에 쓰여질수 있기를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식사를 하면서 얼굴도 가끔 비춰볼 정도로 거울처럼 깨끗한 새그릇을 사용하였습니다. 오늘 새 그릇을 보면서 " 거울아 거울아 이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 하고 물어 졌다면  우리는 목사님 말씀대로 공주병일까요?  깨끗한 거울 처럼 나보다는 남을 담는 거울 같은 사람이 되기를 원하며 오늘 새그릇 거내서 씻고 정리하여 주신 새누리의 공주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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