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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진Sep 24.2013 내 아이를 어와나에 보내고 있다면
    어와나가 하나님 은혜 가운데 시작 되지 3주가 지났읍니다.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집에서 아이들과 교제를 같이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며 성경말씀을 같이 외우며 얼마나 은혜가 되는지 모릅니다. "아이들을 말씀으로 잘 양육해야 하는데" 하는 부담만 있었지 구체적으로 실천을 잘 못하고 있던 차에 시작하게 된 어와나는 아이들과 제 사이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케 하는 물꼬를 터 주었읍니다. 그 감사는 저에게 또 하나의 부담과 숙제를 주었읍니다.   어와나에 헌신하시는 Commander, Director, Game Leader 그리고 선생님들... 32주간 헌신하셔야 하는 그 분들을 향한 기도의 중보가 있어야 하겠읍니다. 아이들은 스펀지처럼 모든걸 받아들입니다 어려도 영이 열려 있어 집중하지 못하는 듯 보여도 성령님이 함께 하시는 작은 지체입니다. 이런 아이들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소통하시는 선생님들이 늘 은혜로 넘치고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금요일밤 피곤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교회로 향하는 선생님들의 입에 은혜의 찬양과 감사의 기도가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어와나에 오는 길이 기쁘고 끝나고 아이들을 보내는 마음이 서운하길 기도합니다. 내 의로 하는 일거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그분의 군사를 양육하고 있다는 소명이 되길 기도합니다. 그들의 배에서 생수가 강 같이 흘러 나오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수고를 기억하시고 축복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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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80
    j_callingSep 19.2013 사랑 목장 추석 모임
    9/19은 한국의 추석입니다. 멀리 미국에 살면서 부모 형제를 만나지 못해 섭섭하지만 사랑 목장에서는 9/18(수)  교회에서 목장 식구들과 함께 모여 식사를 나누고 송편을 직접 빚어 맛있게 먹으며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주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 된 형제 자매들이 모여 서로 섬기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각자 준비해 온 재료로 비빔밥을 먹는 모습 즐겁게 반죽하는 자매님들 드디어 오늘의 작품이 나왔네요. 하나 맛 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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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79
    양준모Sep 18.2013 섬김 목장 모임, 09/14/2013
    지난 9월 14일 이성원/이은정 가정에서 섬김목장모임을 하였습니다. "예수로 새롭게 되고 예수로 새롭게 하는" 새누리 교회의 비젼을 가지고, 각자의 믿음에 대한 생각과 비젼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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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78
    youngleeSep 17.2013 여호수아 목장의 9월 축제
    지난 9월12일은  오랫만에 여호수아 목장  식구전원이  함께 모일수 있어서 정말 그야말 로 축제 분위기였다. 이옥자 자매님의 생일맞이로 인해 두달여남짓 타지에 계셨던  김문주. 광원 형제 자매님도 돌아오셨을 뿐더러  정연근 형제님을 통하여 말로다  형용못할 하나님의 사랑과 치유의 손길을 저희 로 하여금 여실히 경험하게 하신 하나님! 그 엄청 난해한 수술과정 을 기적적으로  생략 하셨을뿐더러  분명 있었어야할 편도선암 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하신 하나님!   자연적으로  퇴원도  앞당기고  저희 목 장에 입원후 처음으 로  join할수 있었던 형제님의 귀환으로 인해 저희들은 너무나 감사 감사 축제의 분위기 였읍니다.   찬 송 가 404장 그크 신 하나 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못하네를 되새기며.....   이영인 드림 여호수아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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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77
    오정아Sep 17.2013 강대상꽃꽂이(9/15/2013)
    이번주 강대상에 드려진 헌화입니다. 다음은 꽃꽂이 하신 자매님의 기도글입니다. 어와나가 2주전에 시작했습니다.매주 금요일엔 각학년별로 어린아이들이 하나님말씀에 귀기울이는 모습들,앞으로 우리의 뒤를 이어갈 희망의 꿈들, 다음세대를 축복된 하나님의 나라로 이끌어 갈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들에 "하나님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의 가슴을 감동케 하더군요.무엇보다도 우리의 자녀들이 믿음의 자녀로 성장할수 있고 하나님말씀대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희망의 새싹들을 위해 기도하는 한주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여호와를 경외하는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것이 명철이니라"(잠언9:10)아름다운 꽃으로 강단을 빛내주신 자매님께 감사드리며귀한 물질로도 봉헌하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이모든 영광은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소재:Carnation, AsterBeauty, Snapdrgon, Hydrangea,Aster Monte Cas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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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76
    최윤희Sep 15.2013 CM 크리스마스 뮤지컬
    CM 크리스마스 뮤지컬에 참여할 자녀들의 sign-up을 받습니다.  자세한 문의는 안영남 간사(ynahn@hotmail.com)나 Hannah Park자매(hleepakr@yahoo.com)에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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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75
    양준모Sep 15.2013 OIC Meeting
    지난 8월 11일 주일 오후 4시에 저희 교회에서 OIC(One In Christ) 모임이 있었습니다.OIC는 이 지역 어린이 사역자들의 모임으로 두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모이고 있으며, 이번에는 저희교회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임마누엘 장로교회, 뉴비젼교회, 세계선교침례교회등에서 많은 사역자님들과 평신도 사역자님들이 함께 모여 VBS, 주일학교등에 대하여 서로 나누고 기도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또한 김 혜옥자매님께서 준비해 주신 맛있는 저녁식사로 더욱 따뜻한 친교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그 날 늦게까지 모여있던 우리 청소년 자녀들도 저녁식사에 함께 참여하여 더욱 훈훈한 저녁식사시간이었습니다~^^이 지역의 어린이 사역자들을 위해 성도님들의 많은 격려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안 영남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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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74
    양준모Sep 15.2013 PreK 졸업식, 8/18/2013
    지난 8월 18일에 있었던 PreK의 졸업식 사진입니다. 이 아이들이 이제 CM 1학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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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73
    오정아Sep 10.2013 강대상꽃꽂이(9/8/2013)
    이번주 강대상에 드려진 헌화입니다. 이번주에는 새누리공동체 모두가 하나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화기애애하고 기쁨이 가득찬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다 하셨을 예배였습니다. 다음은 꽃꽂이 하신 자매님의 기도글입니다. 연합예배.....무엇보다 아이들이 어른들과 함께드리는 예배가 더욱더 축복이었습니다.그리고 매년 가는 가을소풍은 정말 더 없이 정겨웠고 감사했습니다.이렇게 하나님안에서 함께 어우러져 정성스런 식사를 나누며 모두가 하나가 되는 소중한 만남들...하나님의 축복 아닐까요?친교봉사팀에서는 며칠전부터 분주하게 음식, 선물들 준비에 여념이 없었구요 특별히 청년공동체에서 끝마무리까지 깔끔히 정리하는 모습들 우리주님께선 더없이 어여삐 여기실줄 믿습니다. 우리새누리공동체에서는 해마다 함께하는 가을 소풍이 다시한번 주안에서 기쁨과 감사로 섬기는 한주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중에 두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마태18:19)아름다운 꽃으로 강단을 빛내주시고 기도글로 감동도 주신 자매님께 감사드리며또한 물질로도 봉헌하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이 모든 영광은 언제나 한결같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모두 올려드립니다.   소재:Pompom,Sunflower,Misc, Anthurium,  Aster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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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72
    j_callingSep 09.2013 Awana Live!
     오랫동안 기도하면서 준비해 온 어와나가 오늘 (9/6, 금) 시작되었습니다. 교역자들과 선생님들은 일찍부터 와서 어린 자녀들을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첫날이라 자녀들이 약간 긴장한 것도 있지만 금방 친해졌습니다. 찬양과 말씀, 인형극, 간식등 다양한 순서들이 있었고, 특히 팀별로나눠 게임을 하면서 팀웍과 스포츠맨쉽을 배웠습니다. 첫날이지만 그 동안 교역자들과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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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71
    pjaeSep 04.2013 NCBC YM The W.A.Y. Newsletter Issue 1 (09.03.13)
    NCBC YM The W.A.Y. Newsletter Issue 1 (09.03.13)We are called "The WAY (We Are Youth in Christ)".Our vision is to:To see the youth generation in the Bay Area believing and following Jesus ChristOur vision statement is:"Prepare the WAY of the Risen Lord"Our mission is to:Train Ourselves in God's Word (Joshu 1:8)Train Ourselves in God's Way (2 Timothy 2:22)Train Ourselves in God's Work (Matthew 28:18-20)Greetings from PJam and PJ,We would like to inform you all that we are now issuing a bi-weekly newsletter from The WAY.In this newsletter you are going to find:1) The WAY News2) Upcoming Events & Important Dates3) Weekly Message & Small Group Fellowship Update4) Prayer RequestsThe main purpose of this newsletter is to establish and expedite a communication between the pastors and the parents in regards to The WAY ministry.We hope that you will find this helpful and make a good use out of it as you stay connected with what and how God is working through our students.  We highly encourage and advise you to read through the entirety of each newsletter.Thank you.The WAY News1. New 6th Graders - We have welcomed our newly joined 6th graders to The WAY.  Each of our twelve 6th graders has been assigned with a big brother or sister to help them with their transition to our ministry.  2. Membership Class - We offered our very first membership class to our students this Sunday.  In order to be a member of The WAY, students must take this membership class.  At the membership class we present the Gospel to assure the salvation of the students; share our vision and mission; introduce our ministry; and discuss the responsibilities as a member.  As a member of our youth ministry, students may join our student leadership and serve our ministry as a student leader.  Please encourage your child to attend our next membership class on Sunday, 10/5.3. New Small Group Ministry - After a long summer recess we are launching new Sunday small groups on 9/15.  From the 8th to the 12 grade we have divided our students by gender and made two small groups from each gender.  These small groups will be led and cared by our four college/young adult teachers: Emily, Michelle, Will, and Peter.The 6th and 7th grade will each be divided into two small groups, which are overseen by our student leadership from our high school students: Annabel, Carol, Richard, and Albert.  Please keep our small group ministry in your prayers.4. New Sunday Schedule - With launching of the new small groups we have also changed our Sunday schedule.  Our small groups will meet from now on after lunch following our 2nd worship service.  Here's the new schedule:    1st Worship Service:  9:30am ~ 10:30am    2nd Worship Service:  11:30am ~ 12:45pm    Lunch: 12:45pm ~ 1:20pm    Small Group Ministry: 1:20pm ~ 2:20pm5. Lunch Money - Our PTA is no longer collecting the lunch money from the parents.  Each student must bring $2 for their lunch.  Please remind yourself to give your child their lunch money before they join us for the worship service.  6. Friday Nite Fellowship (FNF) - Our FNF will remain its current schedule and meet from 6:30pm to 9:30pm every Friday (except on the 5th Friday). 7. Intercessory Prayer - We are looking for parents who have heart and passion for intercessory prayer for our Sunday worship service.  If you are interested, please contact Sister Jeeyoung Kim.  Special AnnouncementWe are going to a beach in Santa Cruz this Saturday (9/7).  Students must sign up with P.Jae or P.Jamie by this Thursday.  This is very important in order for us to arrange the ride and food.Each student must bring $10.We are meeting at the church at 9:30am and will leave from the church together.We are having a lunch at the beach and will be back to the church around 4~5 pm.If you have any questions, please contact us.Upcoming Events & Important DatesFriday, 9/6 - FNF (September birthday celebration)Saturday, 9/7 - Beach Day (9:30am ~ 5pm)Sunday, 9/8 - Joint Service & Picnic DayFriday, 9/13 - FNF (Prayer Nite)Saturday, 9/14 - Family Worship @ 7:00amSunday, 9/15 - New Small Groups Launching Weekly Message & Small Group Fellowship Update*Sunday message and the small group lesson coincide with each other.9/15 - "God's Most Frightening Feature" from Isaiah 69/22 - "Living a Significant Life" from Jeremiah 19/29 - "The Extremist" on Daniel 6Prayer RequestsPlease pray:1) for our Sunday worship service to be holy and authentic;2) for our new Sunday small group ministry to cultivate a biblical fellowship among the members;3) for all the leaders to be more Christ-like in their serving and leading;4) for the pastors, teachers, and especially the student leaders;5) that God would save and transform our students who are yet to follow Jesus6) for number of our students who are struggling in their faith because of doubts, hypocrisy, and hardships in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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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70
    오정아Sep 04.2013 강대상꽃꽂이(9/1/2013)
    이번주 강대상에 드려진 헌화입니다. 다음은 꽃꽂이하신 자매님의 글입니다. 한국에 있는 선배에게 카톡이 왔다."혹 만나기전에 누군가 먼저 저세상에 있을수도......인생이란게 그리도 잔인할수 있다는걸우린 갈 나이가 되었으니까 항상 의연하게 살기를..."아니 벌써들... 갑자기 눈물이....하긴 요즈음 전혀 생각지도 않은일들을 주위에서 볼수있다.그리고 너도나도 건강에 많은 노력들을 한다. 행여 주위에 사랑하는 이들이 병으로 인해 연약한자, 마음이 외로운자, 깊은 절망 가운데 떨고있는자,슬픔과 고통으로 지친자, 시험에 빠져 헤매고 있는자는 있지나 않은지요?사랑과 위로로 그들을 위해 눈물로써 기도하기를 소망합니다.한주간도 오직 우리 삶속에 하나님만을 위해 죄인임을 회개하며 온전히 순종하며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그 노염은 잠깐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시편30:5)"한결같이 아름다운 꽃꽂이로 헌신하시고 기도글로 수고해주신  자매님께 감사드리며물질로도 봉헌하신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한분 한분의 기도가 하나님께 모두 상납되었기를 소망하며이모든 영광은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모두 올려드립니다.   소재:Anthurium,Monstera Leaves,Misc Green,Carnation,Stock,Hydr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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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69
    신지연Sep 04.2013 아이가 떠났다.
      곰 세마리가 한집에 있어~ 아빠 곰, 엄마 곰, 애기 곰~아빠 곰은 뚱뚱해~, 엄마 곰은 날씬해~, 애기 곰은 너무 귀여워~.그 애기 곰이 대학으로 떠났다.   첫 아이 탄생의 감격과 기쁨, 처음 내 아이의 앞니가 나오던 경이로움, 처음 두발로 서고 걷던 그 대견함, 처음 아이를 학교 보내는 부모된 자로써의 흥분을 내게 처음으로 알게 해준 내 아이를  떠나 보내야 하는 순간이 어느새 다가온 것이다.    하이 스쿨 졸업식날 이후로 이 날이 오기까지 이 날을 상상하며 수없이 내 마음속으로  예행 연습도 거치며  스스로 조금씩 예방 주사를 놔왔건만, 현실 속의 나는 아이보다 강하지 못했다.     껌딱지 처럼 항상 함께 붙어다니던 아이와 떨어진 느낌은 가슴은 뻥 뚫린듯 찬바람이 불고 다리는 돌을 매단듯 발걸음은 무겁고 슬픔도 외로움도 아닌 알싸한 시간과 공간의 공백.   점점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야 하는 아이를 세상의 무대에 놓고 돌아온 나는 새로운 환경과  관계속에 흥분과 두려움과 악수 하고 있을 아이를 생각하며 나는 집안 구석 구석 베어있는 아이의 흔적과 머리 속을 헤집고 다니는 그리운 딸 아이의 모습에 몇 날을 울었다.  그리고 앞으로 몇 년을 더 내주어야 할 대학 등록금 때문에 사흘을 더 울었다.   주님의 아이라고 처음부터 고백하며 살았지만, 막상 이 때가 오니 아이는 제 갈길을 가려는데 내가 아이를 놔주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내 아이가 엄마 품안에 머물수 있는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 가고 싶었지만,  나는 안다. 그렇게는 결코 < 성장 > 이란 값진 상급도 가질 수 없다는 것도.   자녀 양육의 최종 목표는 결국 아이와의 이별일지도 모른다.세상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간이 정해 놓은 사회적 규범과 제도 속에서 성장 단계를 거치고 주어진 인생을 살고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한다. 성장하고 학교를 가고, 자신의 일을 갖고, 결혼을 해 아이를 낳고, 늙어가며 병들어 죽는 일련의 과정을 우리는 < 삶 >이라고 이야기한다.   그 삶과 인생 그리고 죽음의 간극 속에는 늘 떠나는 자와 남겨지는 자가 있게 마련이다. 오늘은 떠나는 아이 뒤로 부모가 남겨 져  내가 내 아이의 등을 바라보고 안타까와 하고 있지만, 언젠가 세월이 가면 다른 세상으로 떠난 부모를 회상하며 눈물지을 내 아이가 남겨질지 모른다.    그때도 하나님께서는 지금 나를 향해 그러하신 것 처럼 시간이라는 약을 주어서 내 아이의 마음을 치료하시겠지….   내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삶의 무게는 내게 또 하나의 내려 놓는 연습을 하도록 만든다.아이가 잘 하리라 믿고, 멀리서 기도 밖에 할 수 없는 이 에미는 이제 태초에 그 아이를 지으신 분의  손에 내려 놓는다.   수 천년전 모세의 어미가 간절하고 떨리는 믿음으로 아기 모세를 흐르는 나일강에 맡기며 내려 놓았듯이 나의 집착, 염려, 기대, 를 갈대 상자에 담아 이제 주님의 품으로 내려 놓는다.   거두실 이는 세상의 어미가 아니라 주님임을 고백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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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_callingAug 30.2013 Awana Dry-Run
    어와나 시작(9/6, 금)을 일주일 앞두고, 8/30(금) 저녁, 선생님들과 발런티어가 함께 모여 실제 하는 것 처럼 연습을했습니다. 어른들도 재미 있는지 웃음 소리가 자주 들렸습니다. 금요일 저녁, 모두 쉬고 싶지만 아이들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나와서 섬기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더 많은 섬길 분들이 필요합니다. CJ 사모님이나 Raymond 목사님께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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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eyoung KimAug 27.2013 당당한 무례함, 혹시 내 모습?
    무례한 기독교, 어느 날 갑자기?[KOSTA USA 2008 2] 손희영 목사, 기독교의 배타성 극복해야  한국 교회의 '당당한 무례함'은 어디서 기인한 것일까. 코스타 둘째 날 선택식 강의에서 '무례한 기독교'라는 제목으로 강의한 손희영 목사(게인스빌한인교회 담임)는 강의를 통해 한국 교회와 기독교 역사의 치부를 여지없이 들췄다. 손 목사는 한국 교회가 보여준 무례하고 호전적인 행태를 소개하면서, 지난 2000년 기독교의 역사 속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기독교의 배타성이 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KOSTA 선택식 특강은 25명까지만 접수받지만 손 교수의 강의에는 강의실에 있는 50개가량의 좌석을 다 채우고도 모자라 20여 명이 바닥에 앉아서 손 목사의 강의를 들었다. 손 목사가 2007년 KOSTA 주강사였던 영향도 있겠지만, 한국 사회에 확산되고 있는 반기독교적 정서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하다. 손 목사는 한국 교회가 위기에 직면했다고 평가했다. 1960년대와 1970년대는 한국의 경제 부흥과 맞물려 교회도 함께 물량적으로 성장했고,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 10대 교회 중 6개가 한국에 몰려 있음에도 교회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은커녕 악한 영향력을 미친다는 사회의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교회 외적인 성장은 했지만… 2007년 샘물교회 봉사단이 아프간에서 탈레반에게 피랍된 사건이 생긴 이후에는 반기독교국민연합(반기련)이라는 단체까지 생기고, 단체가 생기자마자 1만 명이 넘게 회원으로 가입했다. "우리는 기독교를 반대하는 것이지 기독교인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인본주의 정신 알게 모르게 피해를 당할 선량한 사람을 위해 만들었다"는 반기련의 창립 취지가 더욱 가슴 아프게 만든다고 손 목사는 말했다.  이럴 경우 크리스천들은 보통 '우리는 2000년 전부터 항상 배척을 받아왔다'는 식으로 대답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손 목사는 "교회와 기독교 신자들이 보여 온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 특히 다른 종교나 신념 체계에 대한 극도의 무례하고 호전적인 태도가 비기독교인들의 반감을 불렀다"고 해석했다.  "교회가 나누고 베풀기보다는 교회 자체 건물을 유지하는 데 대부분의 에너지를 쓴다. 대형 교회 목사가 아들에게 교회를 세습한다느니 수십억의 비자금이 담임목사의 사인하나로 처리된다든지 하는 부조리와 비합리적인 모습도 보인다. 다른 종교의 성직자를 언급하면서 '중놈들'이라는 표현을 거침없이 쓰고 '예수천당 불신지옥'을 아무렇지 않게 외쳐댄다. 사회주의와 같은 이데올로기에 대해서도 빨갱이라는 식의 살벌하고 적대적인 언어를 사용한다. 믿음의 내용들을 교회에서만 통용되는 듯 우리끼리만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대화한다." 손 목사는 구체적인 예를 몇 가지 들었다. 사건 1. 최근에는 어느 단기선교팀이 태국에 단기 선교를 갔다가 불상의 목을 베어오는 일이 벌어졌다. 불상에 대한 애착이 말할 수 없이 큰 태국인들의 불상을 훼손하고 자랑스러워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사건 2. 수유리에 있는 모 개척교회 목사가 이웃에 있는 사찰 입구에 있는 현판을 발로 차서 부셨다. 하지만 그 절 스님이 조폭 출신이었고, 그 목사는 흠씬 두들겨 맞았다. 발로 찬 쪽이나 폭행을 한 쪽이나 잘못은 똑같이 했지만, 이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국민의 반응은 '고소하다'였다. 사례 3. 지난 2000년에는 축구 국가 대표팀 응원단 '붉은 악마'의 명칭에 반대하는 주장이 기독교계에 번졌다. '붉은 악마'라는 호칭이 포악성과 사악성을 상징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유다. 하지만 일반 시민 입장에선 이런 기독교계의 반응이 비사회적인 행동들로 보인다. '붉은 악마'는 전의를 솟구치게 하는 정열의 상징 정도로 이해해야 하는데 마치 붉은악마란 이름을 허용하면 신앙의 순수성을 잃어버리는 것처럼 난리를 쳤다. 사례 4. 하나님의 나라가 지역적으로, 영역적으로 임할까. 부산시에서 수만 명의 교인들이 부산시 성시화운동을 벌이면서 부산시 인근에 있는 사찰이 무너져야 한다며 불교 사찰이 무너지게 해달라고 기도해 물의를 빚었다. 사례 5. 개신교 감리교단의 한 목사가 "쓰나미는 하나님을 안 믿은 결과" "카트리나는 동성연애자에 대한 심판"이라는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상식이 있는 사람이 다니지 않는 교회     기독교인들이 보여준 바람직하지 못한 일련의 사건을 언급한 손 목사는 "저급하고 수준 낮은 모습이다. 이런 모습을 보이니 상식적인 사람이 교회에 가고 싶겠나. 목사의 한 사람으로서 낯이 뜨겁고 비참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기독인의 각성을 촉구했다.  그럼 왜 이런 현상이 기독교 내에서 아무렇지 않게 벌어질까. 손 목사는 "기독교가 시대적으로 계속 상처를 주면서 이어져왔기 때문"이라며 지난 2000년 동안 이어진 기독교 역사와도 맞물려 있다고 설명했다. 손 목사는 그 대표적인 예로 십자군전쟁을 꼽았다. "십자군전쟁은 11~13세기까지 중세 서유럽의 로마 가톨릭 국가들이 중동의 이슬람 국가에 대항해 성지 예루살렘을 탈환하는 것을 목적으로 행해진 대규모의 군사 원정을 가리킨다. 인류 역사상 가장 더럽고 명분 없고 치사한 전쟁이었다. 기독교 입장에서는 씻기 힘든 역사적 오점을 남겼다. 이슬람과는 돌이킬 수 없는 적대적인 관계가 됐다. 1000년이 넘는 세월동안 골이 패어 있다." 손 목사는 또 스페인과 포르투갈 같은 유럽 국가들이 남미를 식민지화 하는 과정에서도 그 해악이 심각했다고 말했다. "유럽이 중남미를 식민지화할 때 선교사가 먼저 들어갔다. 교회를 통해서 원주민을 교화하고, 그들을 노예로 삼았다. 서구 문명의 이기와 혜택을 나눠주고 자본과 자원을 착취하는 수법으로 발전했다. 북미도 마찬가지다. 줄잡아 6,000만 명의 인디언을 죽였다는 통계가 있다. 천연두 환자의 고름이 묻은 담요 수천 장을 인디언에게 배포해 인디언이 떼죽음을 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손 목사는 "더 경악할 것은 당시 청교도 목사가 쓴 글"이라면서 천연두를 사용한 대량 학살을 하나님의 역사라고 찬양하는 어느 청교도 목사의 글을 소개했다.    "우리 주가 서구 세계에 살고 있는 당신의 백성을 위해서 그리스도께서 준비하신 놀라운 일을 보라. 그것은(천연두) 하나님이 보내신 사자다. 주로 젊은 청년과 어린이를 싹 쓸어갔다. 인디언의 씨를 말리기 위해서다. 사랑의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와 사랑이 (천연두를 통해) 나타났다." 손 목사는 "다윈의 진화론의 영향으로 서구화와 복음화와 혼동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화론이 19세기에 나오면서 문명도 진화한다고 봤다. 서구 문명을 세계 다른 문명에 비해 우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하위 문명을 지배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정복주의, 승리주의 기독교와 서구 문명이 기독교와 다른 문명을 깔보고 지배하고 무시하는 것이 마땅하고, 한 가지 방법론으로 남아버렸다. 마치 우리 신앙을 수호화기 위해서는 다른 종교를 배척하고 공격하고 말살하는 것이 정당화된 것이다." 손 목사는 마지막으로 리처드 마우가 쓴 <무례한 기독교>라는 책에 실린 글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신념을 위해 목숨을 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면서도 자신과 생각을 달리하는 사람들의 삶의 양식을 존중하는 여유와 성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대는 문화 전쟁이라고 할 만큼 각종 문화와 사조가 공존하면서 때론 충돌하고 있다. 이런 시대에서 그리스도인이 복음의 진리를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다른 신념과 문화를 지닌 사람들에게 그 진리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다른 신앙, 신념, 가치들에 귀를 기울여주어야 한다. 이 일을 위해 무엇보다도 친절, 정중함, 인내와 같은 덕목이 절실히 요구된다. 그 사람들을 적대시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인들은 겸손하게 그들과 대화하는 가운데 그들 자신이 갖고 있는 잘못된 신념과 사상 체계가 조장하는 희망과 불안 속에서 스스로 걸어 나와 진리를 향하여 발을 옮기도록 해야 한다." (리처드 마우의 <무례한 기독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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