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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_callingNov 22.2013 Operation Christmas Child
    11/22(금) 어와나 모임에서 지역 사회의 어린이들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신발 상자에 각자 집에서 가져온 선물들과 기부 받은 선물들(칫솔, 치약, 프레용, 연필, 지우개 등등)을 넣고 포장했습니다. 자녀들에게 크리스마스가 선물 받는 날이 아이라,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날임을 가르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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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6
    Jeeyoung KimNov 20.2013 물 위를 걸은 석가모니
    성경과 불경을 비교해보면 엇비슷한 일화들이 꽤 많이 등장하고 있다고 한다. 석가모니도 물 위를 걸었고 그걸 따라하던 제자는 물에 빠졌다는 것이나, 우물가에서 한 천한 여인을 만나 물을 달라고 하면서 불법을 설파하였다는 것, 석가의 모친이 태몽을 꾼 후에 남편과 동침하지 않고 석가를 잉태한 것, 가난한 여인의 동전 한닢에 대한 교훈, 수족을 다 잃고도 지옥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낫다는 가르침 등등 참 많은 공통적인 일화들이 불경과 성경에는 나와 있다. 더 나아가 고대 근동의 홍수설화를 보면 노아의 홍수와 비슷한 내용이 무수히 많이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바벨론의 길가메시 서사시 등에 나와 있는 홍수설화에는 홍수 후에 까마귀를 보내어 물이 빠진 것을 알았다는(성경에는 비둘기)  내용이나. 사람들이 홍수로 다 죽고 미리 계시를 받아 방주에 탔던 소수만 구원되었다는 등, 구약성경과 흡사한 내용들이 있다.  길가메시 서사시는 구약성경보다 먼저 씌어졌고, 석가모니는 예수님보다 수백년 전에 있었던 사람이다.  누가 누구를 베낀거지? 논리적으로는 먼저 나와 있는 문헌을 뒤따라 온 문헌이 베꼈을 확률이 높다.  이런 이유에서 성령의 감동으로 되었다는 무오한 성경에 대한 신뢰가 확 사그러드는 경험을 했다는 사람들이 종종 주변에 있다.  실제로, 내가 아는 한 청년은 대학에 가서 고대설화에 대한 강의를 듣다가 믿음을 깡그리 잃어버렸다.  그러나, 성경을 지식만으로가 아니라 약속 성취라는 체험을 통해 안 사람들은, 그리고 성령의 세밀한 인도하심으로 진리의 말씀을 깨달고 하나님을 만나버린 사람들은 무엇을 갖다 대어도 진리를 의심할 수가 없다.  물론 불완전한 인간인지라 시시로 때때로 의구심을 품을 때도 있다. 그러나,  영으로 알아버린 지식은 어떤 것으로도  근복적으로 흔들 수가 없고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다시 세우신다.  사실 바벨론의 홍수 설화는 홍수 사건 당시에 기록된 것이 아니다. 수천년 후에 기록된 것들이다. 홍수가 있은 지 수천년 후에 이 사람 저 사람에 의해 부분적으로 기록되었던 홍수 사건을 그보다 더 후에 모세는 확실하고도 자세하게 설명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오히려, 홍수에 대한 이렇게 많은 기록들은 홍수 사건이 실제었다는 것을 반증하는 증거가 될 수 있다. 석가모니가 예수님보다 수백년 전의 사람인지는 몰라도 구전되던 이야기들을 모아 불경으로 만든 것은 석가 사후 수백년 후의 일이다. 불경을 기록한 자들도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을지 모르고 그것에서 힌트를 얻어 비슷한 일화를 집어 넣었을 수도 있다. 어쩌면 불경과 성경에 나오는 일화들은 우연히 비슷하게 일치했을 수도 있다. 종교다원론자들은 성경과 불경의 유사점에 대해 부각시키며 모든 종교가 다 진리다라는 주장을 뒷바침하고자 하지만,  우리는 부처의 가르침과 예수의 가르침은 근본적으로 반대라는 것을 알고 있다. 자력으로 구원 받는 불교와 예수에 대한 절대적 의존으로 구원받는 기독교는 결코 같을 수 없는 것임을 우리는 안다. 오늘은 고등학생인 아들 아이와 이런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일종의 예방주사를 놓아준다는 생각이었다. 내가 미리 가르치지 않으면 아이는 언젠가는 세상에서 적그리스도적인 가르침과 접하게 될 것이다.  수학공식 하나, 영어단어 하나 몰라도 죽을 일은 없지만 진리를 모르면 우리의 아이들은 영원한 죽음을 맞는다. 주일학교 출신 한인 자녀들의 95%가 대학 가서 교회를 떠난다고 하니 이보다 더 심각한  비상사태는 없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로 자녀들에게 진리를 가르칠 수 있는  부모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 본다.  95%라는 숫자가 90%, 85%...아니 0%까지 내려갈 수 있기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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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5
    오정아Nov 19.2013 강대상꽃꽂이(11/17/2013)
    이번주 강대상에 드려진 헌화입니다. 다음은 꽃꽂이하신 자매님의 기도글입니다. 개그맨 이동우씨는 결혼하고 100일쯤 지난뒤 "망막색조 변성증"이라는 불치병으로 시력을 잃게 되었는데.....그 사연을 들은 천안에 사는 40대 남성이 눈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기쁜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갔지만 동우씨는 눈을 기증 받지 않고 돌아왔다. "왜 그냥 돌아오셨나요?""이미 받은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분은 제게 세상 보는 눈을 주셨기 때문입니다"눈을 기증하겠다는 그남자는 "근육병" 환자였다 사지를 못쓰는 오직 성한곳이라고는 눈밖에 없는 사람이었다 동우씨가 말했다 " 나는 하나를 잃고 나머지 아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그분은 오직 하나 남아있는것 마저 주려고 합니다 어떻게 그걸 달라고 할수 있겠습니까?" 가슴을 적시게 하는 글입니다.난 한번도 내가 건강한 몸을 가진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저 당연함으로 여겼지요.어쩌다 눈이 조금 피곤하거나 발이 삐끄덕한다든가 팔목이 쑤신다거나 하면 바로 "주여!!!! 하며 벼락기도를 하는 내자신에 깊이 반성하며 건강하고 아름다운것을 볼수있는 눈을 주심에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세상 모든것을 주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로 기도하는 한주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동적이며 가슴 따뜻하게 해주는 글과 아름다운 꽃꽂이로 언제나 한결같이 강단을 빛내주시는 자매님께 감사드리며물질로도 봉헌하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이모든 영광은 우리의 구주 되시는 하나님께 모두 올려드립니다.   소재"Rose,Sunflower,Fern Plumdsus,마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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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4
    Jeeyoung KimNov 18.2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2
    고린도 전서 10:13 의 뜻이 다른 번역본들을 비교해 보니 좀더 명확하게 이해가 됩니다.  참고하세요.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의 의미는 원문에서 '누구나 당하는 시험 외에는'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10:13 (월드베스트성경, 성서원)   누구나 겪는 시험 이외에 여러분에게 닥칠 시험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한 분이셔서 여러분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 이상의 시험을 당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시험을 당할 때에 시험을 견디고 거기서 빠져 나올 수 있는 길을주십니다. 고린도전서 10:13 (쉬운성경)   No temptation has seized you except what is common to man. And God is faithful; he will not let you be tempted beyond what you can bear. But when you are tempted, he will also provide a way out so that you can stand up under it. 1 Corinthians 10:13 (NIV 성경)   There hath no temptation taken you but such as is common to man: but God [is] faithful, who will not suffer you to be tempted above that ye are able: but will with the temptation also make a way to escape, that ye may be able to bear [it]. 1 Corinthians 10:13 (KJV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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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3
    suyoungKimNov 15.2013 믿음 목장 모임(11/9/13)
    11/월 9일(토) 박규철,박소희 자매님 가정에서 목장 모임을 하였습니다. 소희 자매님께서 푸짐한 고기와 야채들로 '샤브 샤브'를 해주셔서 우리 목원들의 육의 양식을 넘치도록 채워주셨습니다. (섬김의 손길에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식사 후, 박규철 형제님의 찬양 인도로 마음을 가다듬은 후....성경 말씀을 읽고 받은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고 변화된 부분이 있다면..." 이라는 질문에....  날마다 주님을 생각하게 되는 일...  기노스코를 통해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된 일...  어려울 때 기도하게 되는 일..  하나님께 자꾸 묻게 되는 일 등.. 여러 은혜의 말씀들을 나누었습니다.. 말씀을 나누다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마음이 벅차 올라 눈물을 흘리는 자매님을 통해 더 감사가 되어졌던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한 가정의 귀한 섬김으로 영과 육을 풍성히 채우시고, 교제의 기쁨을 누리게 하셔서 목장 모임 내내 가족 같은 훈훈함을 느낄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을 갖게 하신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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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2
    오정아Nov 14.2013 강대상꽃꽂이(11/10/2013)
    이번주 강대상에 드려진 헌화입니다. 다음은 꽃꽂이 하신 자매님의 기도글입니다. "주의 믿음안에서 주님을 배워가네 함께하시는 주 성령 느끼네 주의 믿음 안에서 주의 사랑 느끼네 따스하게 품어주시는 주님 마음을 열어 손잡고 주의 사랑 나누며 우리모두 주의제자로 살자주의 믿음안에서 거룩한길 다니리 주 따르라 인도하시는 주와 함께 굳게서리 함께 노래하리 우리구세주 왕 되신 주님을 함께섬기리라 함께기도하리 주안에서 모두 하나된우리 문을 열라 모두 나와 주님을 맞이하자 맘의 평화를 찾는 자들에게 주의 믿음안에서 새로운소망을 찾네주를 믿네 주님을 신뢰해 함께섬기리라 함께기도하니 주안에서 굳게 하나된 우리" 성가대 연습 도중에 j_calling께서 "주의 사랑을 좀 느끼면서 부르세요(부탁하듯히) 책 읽듯이 하는것같아요" (전 속으로 웃으면서 ,박자,음정, 감정 따라하기 바쁘거든요.) 하지만  막상 예배 시간엔 정말 은혜로웠습니다.주안에서 굳게 하나된 우리가 항상 맘의 평화를 찾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힘들었던 어제일은 잊어버리고 주의 믿음안에서 우리에게 귀한 오늘을 주신것에 감사와 주의사랑 느끼며 새로운 소망을 찾아 내일을 향해 거룩한길 다니는 한주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꽃꽂이로 수고하신 자매님께 감사드리며 물질로도 봉헌하시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온전히 올려드립니다.   소재:Rose,Anthurium,Lily,Misc Green, 마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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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1
    양준모Nov 12.2013 섬김목장 모임, 11월 9일
    지난 11월 9일 섬김목장모임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가지고 있는 자랑거리를 서로 나누었고, 사도 바울은 왜 이 모든 것을 해로 여기는가에 대하여 생각하며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율법과  은혜에 대한 서로의 생각도 나누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요한 일서 5:13 목장모임동안, 5살을 맞이하는 승헌이의 생일 축하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가정도 맞이하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서로를 위해 계속 기도하고, 새누리의 부흥을 위해서 더욱 기도에 힘써야 겠다는 마음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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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0
    SeanKimNov 10.2013 벧엘 목장 모임 소식(11월 9일)
    11월 9일 벧엘목장 모임을 류성욱형제, 류호정자매가정에서 가졌습니다. 단 세가정의 소그룹이 모였지만 목사님 말씀 나눔과 서로의 의견, 간증등의 시간을 각자 더 많이 가질수 있어서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항상 기쁨으로 섬기는 성욱, 효정 목자가정의 헌신과 또 삶의 경험에서 나오는 최성환형제님의 부부 사랑 간증은 저희 목원들만 나누기에는 너무 아까운 좋은 말씀이었습니다. 지난주에 생일을 맞은 류성욱형제의 생일을 늦었지만 서로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고요.. 항상 목장 모임때 마다 하는 아이들의 성경구절 암송도 빼놓을 수 없죠.. 그런데 저희 벧엘 목장 아이들만 그런가요? 아이들이 왜이렇게 성경구절을 잘 외울까요? 어른들은 외워도 외워도 까먹기 일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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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9
    오정아Nov 06.2013 강대상꽃꽂이(11/3/2013)
    이번주 강대상에 드려진 헌화입니다. 다음은 꽃꽂이 하신 자매님의 기도글입니다. "할로윈데이는 원래 기원전 500년경 아일랜드 켈트족의 풍습인 삼하인 축제에서 유래되었고 켈트족들의 새해첫날은 겨울이 시작되는 11/1일인데 그들은 사람이 죽어도 그영혼은 1년동안 다른사람의 몸속에 있다가 내세로 간다고 믿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한해의 마지막날인 11/31일 죽은자들은 앞으로 1년동안 자신이 기거할 상대를 선택한다고 여겨 사람들은 귀신복장을 하고 집안을 차갑게 만들어 죽은자의 영혼이 들어오는것을 막았다고 하며 이 풍습이 할로윈데이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요즈음은 할로윈데이가 귀신을 쫓는다기보다는 어린아이의 큰 축제인것같습니다. 이날 만큼은 자기가 좋아하는 가면이나 의상을 입고 학교나 집에서 파티를 하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는데 우리의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자라가게 되는 환경은 모두 어른들의 책임이고 몫인것 같습니다.그러므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말씀과 기도로 참다운 신앙의 길로 인도해야 겠지요.하나님은 우리 몸안에 살아계십니다. 한주간도 주님앞에 겸손히 무릅끓고 우리자녀들을 위해 늘 푸른물가로 인도해 주시리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아름다운 꽃꽂이로  수고해주신 자매님께 감사드리며 또한 물질로도 봉헌하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모든 영광은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께 모두 올려드립니다.   소재:Rose,Bear Grass,Carnation,Misc Green,Bells of Ire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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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8
    adminNov 05.2013 은혜의 옹달샘
    은혜의 옹달샘                                                                 사브리나 리 깊고 깊은 내 안의 골짜기에 옹달샘이 흐른다까실한 모래바람 같은 파삭한 하루의 언덕에서 메마른 나의 영을 촉촉히 적시우는내 안의 골짜기에 은혜의 옹달샘이 흐른다베어내고 또 베어내어도 나를 무겁게 짖누르는 세상의 굴레속에서갸날픈 나의 가지를 포근히 감싸않아 적시우는내 안의 골짜기에 은혜의 옹달샘이 흐른다고슴도치같은 모습으로 서로를 부둥켜 않지못해 아파할때못나디 못난 가시들 오롯이 어루만지우며 쓰다듬으시는내 안의 골짜기에 은혜의 옹달샘이 흐른다오늘도 값없이 허락하신 이 하루라는 선물은여지없이 떠오르는 태양이 어둠을 물리치고 새벽을 깨우며목마른 사슴같이 헤매일 이 귀한 하루도깊은 골짜기 흘러 넘치고 또 넘쳐 영원히 마르지 않을오늘도 내 안에 살아 숨쉬는 그곳에서생수같은 은혜의 옹달샘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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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7
    Jeeyoung KimNov 05.2013 사람이 떡으로만
    신명기 8:3 절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구절은 나에게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난해 구절이었다.  물론 예수님이 광야 시험 중 이 구절을 인용하여 사탄을 보기 좋게 밟아버린 사건은 참으로 은혜가 되고, 나도 예수님처럼 먹고 사는 물질의 문제에 매몰되지 말고 영혼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더 가까이 해야 하겠다는 교훈이 되었다. 어떤 분의 말씀에 의하면 결국 '밥만 먹지 말고 QT도 좀 해라' 라는 의미로 다가왔다. 문제는 그 앞의 구절이다.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  만나는 광야에서 하나님이 공급하여 주신 양식으로, 사람들이 주로 반죽하여 빚어 떡을 만들어 먹었다.  떡을 주시면서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님을 가르치신다는 것은 쉽게 이해할 수는 없는 논리이다.  뒷 구절에 '말씀'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것으로 미루어 '만나'가 아마도 '말씀'을 상징하는 모양이다...여기까지 생각하고는  의문을 더 이상 해결하지 못한채 묻어두었었는데, 오늘 이해가 될 뿐 아니라 은혜까지 되는 믿을만한 해석을 접하게 되었기에 형제, 자매님들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만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다, 즉, 인간의 힘으로 벌어 들인 양식이 아니라 은혜로 주신 양식인 것이다.  그리고, 구약에서 하나님의 말씀, 숨, 호흡은 '하나님 임재의 능력'을 뜻하는 단어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구절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산다라고 바꾸어 써도 같은 뜻이 되는 것. 예수님은 자신의 영혼뿐 아니라 육신의 생명까지도 책임지시는 하나님을 신뢰한 본이 되셨다. 돌을 떡으로 만들어 자력으로 극한 허기를 채울 수 있었지만 신명기 8:3 말씀을 인용하시며 하나님의 공급을 믿는 믿음을 천명하신 것이다.  믿음의 스펙트럼의 가장 끝자락에는 '생계'라는 문제가 있다. 하나님은 나의 육신의 필요를 정말로, 실제로 채워주실 것인가? 이런 의심의 형태로 사탄의 유혹이 올 때 뿌리치기 결코 쉽지 않으며 우리는  결국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목사님들이 신학교 다니면서 이런 신뢰의 문제를 가장 구체적으로 체험하시게 된다고 한다.  세상에서의 직업이 없는 상황에서 오직 하늘만 바라보며 사는 그 기간의 경험을 통해 후일 목양하게 될 영혼들에게 동일한 믿음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다.   물론 일을 하고, 직장을 통해, 비지니스를 통해 우리의 양식을 공급받게 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주시고 허락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며, 내가 나를 지지하는 것 같으나 결국은 하나님께서 나를 안고 가신다는 것을 말씀하신다.  이런 깨달음은 우리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며 평안하게 한다. 아등바등하며 살지 않아도 됨을 알게 하신다.  하나님의 의와 그의 나라를 먼저 구할 수 있는 담대함을 부여해준다.  책임지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 묵상의 최고의 상급은 '진리가 나를 자유케하는 ' 그 은혜임을 오늘도 깨달으며,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는 자를 복있는 자라 하신 뜻 안에 더욱더 거하게 되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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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6
    차용호Nov 01.2013 할렐루야 나잇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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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5
    차용호Nov 01.2013 할렐루야 나잇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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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4
    차용호Nov 01.2013 할렐루야 나잇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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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3
    차용호Nov 01.2013 할렐루야 나잇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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