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참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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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47회 작성일 14-07-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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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형제님, 자매님 여러분,
주님께서 뜻이 있으셔서 나그네와 같은 저희 가정의 인생에 2년동안 미국에 있게 하시고 여러 형제, 자매님과 함께 교제하게 하셨다가 이제 다시 한국으로 뜻이 있으셔서 부르십니다.
그 동안 예정되어 있는 슬픔을 알면서도 저희 가정에 사랑을 베푸셔서 감사했습니다.
새누리 형제, 자매님들과 같이 지내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 느끼고 갑니다.
자격 없고 부족한 저희들을 용납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혹시 저희 가정 때문에 받은 상처를 주님의 사랑으로 용서해 주십시오.
함께 해서 영광이었고, 여러분과의 시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준규, 조근희, 가현, 지명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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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함께 했던 시간들이 참으로 빠르네요...필리핀 선교..찬양팀 목자로...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어디 있던지 새누리 잊지 마시구요...승주찬..
가시기 전에 함께 기도하고 찍은 사진 올립니다...

eunyoung님의 댓글
eunyoung 작성일
준규형제님, 근희자매님,
필리핀 선교로, 성경 공부를 통해서 형제 자매님들과 친교 쌓을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새누리 성도님들이 형제 자매님들의 2년동안의 섬김에 감사드리고, 떠남을 아쉬워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한국에 돌아가셔서도 저희 새누리 교회 기억하시고 단기 션교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주안에서 사랑합니다. 이은영드림.

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이 가정을 통해서 주변까지 풍성하게 누렸던 은혜들이 그 짧은 2년동안 이루어 졌었던 건가요... 가까이서 나누고 섬긴 일은 없었지만 늘 밝게 비춰지는 빛이 항상 제 눈을 끌게 했었답니다. 특히 가현이의 믿음... 어디서나 주님을 향해 손 꼬옥 붙잡고 기도하는 모습, 그 몸짓이 얼마나 맑고 순수하고 간절하며 귀한지... 기억할 때 마다 미소와 함께 눈시울까지 적셔 진답니다.
건강하시고요. 행복하시고요. 다음에 또 뵐 수 있기를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