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벧엘목장 하반기 첫 목장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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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41회 작성일 14-08-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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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이었던 두달 동안 여러가지 변화가 저희 벧엘목장에 있었습니다. 그동안 서로 얼굴을 보기는 했었지만 길게 나눌시간이 없었던터라 두달만에 모이는 모임이 얼마나 기다려 졌었는지.. 아무래도 우리는 자율학습은 잘 안되는것 같아요.
사도행전 2장 46절 말씀데로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라는 말씀처럼 서로의 기도와 격려가 있어야 험한세상을 이겨 나갈수 있는것 같습니다.
하반기 첫 모임은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신 최성환형제/백효정자매의 거대한(?) 집에서 8월 17일 주일 오후에 있었습니다.
벧엘목장의 찬양인도팀장이신 백효정 자매님의 찬양인도로 시작하여 마음을 가다듬고... 저희목장은 찬양담당, 선교담당, 사진담당등 목자님의 수고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분담하여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른 목장에도 권장합니다.
먼저 저희 목장의 송인범형제, 송명주자매의 막내 정섭( Justin)의 쾌유와 병간호로 쇄약해지신송형제, 자매의 영적, 육적 강건함을 위하여 합심기도를 드렸습니다. 계속하고 있던 기도이지만 온 목원식구들이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간절히 하나님의 치유, 회복역사를 구하며 매달렸습니다. 다들 구하기 보다는 이미 들어 주심을 믿고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지요..
지난 목장 모임때만해도 다른 아이들과 같이 놀았던 기억이 생생한데...
송인범형제님, 한국에서 자매님과 계속 병간호중에 여기 여러가지 준비와 처리할 일들이 있어서 오셨는데 같이 참석하시어 현재 경과와 여러가지 어려움 그리고 그런 중에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던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같이 나누때 다들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모든것을 주님께 맡기고 계속 기도하는 일이 저희가 해야할 일임을 느끼게 됩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몸의 어떤 부분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해서 새끼 발가락, 발톱이라고 말씀하시는 목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겉으로 보이지 않지만 없어서는 온전한 걸음을 걸을수 없음을 말씀하시는 겸손함에 제가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이번 목장모임에 처음으로 이근후형제, 이희전자매가 참석하셔서 그동안 여러가지로 힘들었던 신앙생활을 조금이나마 같이 오픈하여 나눌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처음 만나면 조금 주저하기 쉬운데 벧엘목장의 분위기가 맘에 들으셨나보죠? 계속 같이 나누며 앞으로 신앙생활하는데 있어서 서로 도움이 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8월에 생일인 목원들을 위한 생일케잌도 준비해주셨네요.. 참으로 준비성 많으신 류목자가정.. 탱큐
벧엘목장만의 자랑.. 아이들의 성경구절암송... 상반기 성경구절 암송으로 모은 헌금은 선교비로 보내졌습니다. 하반기에는 더많은 선교비를 마련해서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더 귀하게 쓰여지기를 소망하며...
하반기의 계속적인 목장모임속에서 벧엘목원모두가 주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고 서로 나눌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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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아주 모범적인^^ 목장입니다....보는 제가 함께 하고 싶다고 느껴질 정도로....감사합니다 승주찬

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작은 일에도 크게 감사하시는 목장의 형제 자매님들, 부족한 모습에도 늘 세워 주시는 목사님... 게다가 김성철 형제님의 은혜가 넘치다 못해 과하기 까지 한.... 글과 사진들.... 가만히 있으려니 거시기해서 한 줄 남기고 갑니다...
벧엘 목장의 목자되시는 예수님... 항상 많으면 많은데로 적으면 적은데로 서로를 품고 가게 하시니... 청지기인 저희들은 바라만 봐도 그 은혜가 넘친답니다. 새누리 공동체 안에 있는 많은 목장들이 그렇듯이요.... 참 좋으신 하나님...

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전 목원의 직분화를 이루신 벧엘 목장... 부럽기도 하고 안부럽기도하고..
벧엘 목장에 들어가면 뭔가 하나를 맡아 해야 한다는 말이네요. ㅋㅋ
목원들이 섬김을 받는 자리가 아니고 목자님과 함께 훈련받고 섬기며 직분을 감당하는 목장 모습 참 좋습니다.
축복과 생수가 멈추어 있지 않고 서로에게 흐르고 목장 밖으로도 흘러 넘칠줄 믿습니다.
벧엘 목장 승주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