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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 칼럼

생각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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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경일
조회 3,629회 작성일 19-09-2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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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는 말했습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고

 

우리는 분명 생각하는 존재입니다. 

 

생각을 통해 사리를 판단하고 행동합니다. 간혹 사람들 사이에서” 제발 생각 좀하고 살아라!” 라는 이야기를 할 때가 있습니다. 생각없이 행동하고, 또는 그저 상황에 반응하는 사람들로 인해 이루어지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기에 더 더욱 생각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우리 믿는 사람에게 생각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기도입니다. 

 

그 이유는 제가 한 글에서 읽는 짧은 글이 그것을 참 잘 말해줍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보이고

생각하면 

사람이 보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생각하면

사람이 일합니다.

 

생각하는 사람은

항상 판단에 의존하지만

 

기도하는 사람은

언제나 하나님의 힘으로

살아갑니다.

 

우리는 생각으로 살아가는 존재는 아닙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신 그 순간부터 우리는 기도로 살아가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히 말씀해 주십니다.

 

“쉬지말고 기도하라”....살전5장17절..

 

왜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할까요? 가능한 것일까요?

사람으로 쉬지 않고 기도한다는 것은 분명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그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분명합니다. 

 

우리의 호흡은 쉬면은 안됩니다. 쉬는 순간 모든 기관에 산소 공급이 끊기고 그 시간이 조금만 더 계속되면 더 이상 생명이 존재하지 못하게 되기때문입니다. 

 

기도도 동일합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가 기도를 멈추는 순간 우리의 영적 생명은 위협을 받게되고 그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 질수록 우리의 영적 생명은 힘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은 바로 생각으로 살아간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생각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아간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생각은 기도의 보조 수단이지 기도의 대신이 될 수없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많은 일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러나 생각 이전에 우리의 삶에 기도가 먼저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만이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우리 삶에서 일하시는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그의 은혜와 능력을 보여주십니다.

 

다시 위의 위의 짧은 글의 한 부분을 반복합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생각하면 사람이 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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