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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 칼럼

3일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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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경일
조회 2,161회 작성일 15-04-0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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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즐거움과 기쁨으로 얼굴이 밝게 빛나는 꽃장수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단골 손님이 할머니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언제나 즐거워 하시는 것을 보니 할머니는 걱정 근심이 전혀 없으신가봐요."할머니는 대답했습니다 "천만에요. 세상에 걱정 근심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내게도 고통스러운 일, 힘든일, 어려운 일등  걱정거리가  많이 있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리도 매일 기쁘게 사실 수가 있어요? " 그의 질문에 할머니는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나는 3일의 비밀을 가지고 산답니다.” "3일의 비밀이라니요? 그게 무엇입니까?" 더 궁금해서 묻는 질문에 할머니는 잔잔한 미소를 띄며 말했습니다." 3일의 비밀이란,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하나님께 그 문제를 해결하시도록 맡겨버리고 조용히 3일을 기다리는 것이라오. 예수님이 무덤에서 3일만에 부활하신 것처럼 그 문제가 해결되는데는 3일이면 족하다오. 때론 숫자대로 3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주님의 부활 원리는 늘 동일하답니다. 그래서 나에게는 어떤 암흑 같은 고난이 와도 3일 후면 언제나 광명의 찾아온다는 것을 알기에 사는 게 늘 기쁘기만 하지요

오래전에 읽은 이 짧은 글은 부활이 일년에 한번 지키는 절기가 아닌 매일의 삶에서 나타나는 삶임을 보여줍니다. 부활을 사는 신앙인의 삶은 바로 이 3일의 비밀을 가슴에 품고 부활의 얼굴을 가지고 사는 모습일 것입니다. 부활은 그냥 과거의 역사가 아닙니다. 부활은 지금도 내 삶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명입니다!...예수님의 다시 사심을 기뻐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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