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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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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경일
조회 2,135회 작성일 15-06-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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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로 인한 공포가 한국 전체를 덮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떻게 시작되었느냐? 왜 이렇게 되었느냐? 를 떠나 뉴스 미디아에서 이야기하는 또 누가 걸렸더라..

죽었더라라는 이야기에만 온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길거리마다 마스크를 쓴 사람들의 행열이 가득합니다. 미국에서도 가능하면 한국에 들어가는 것을 연기하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한국에서 전염되고 있는 메르스는 사망률이 12-14% 정도 입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 연세가 들었거나 이미 병을 앓고 있던 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메르스는 한국 전체를 두려움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메르스에 걸리지 않기위해 부단히 노력을 합니다마스크뿐아니라 손 세정제까지도 동이 날 정도로 사람들이 자신을 보호하기에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나 메르스의 상황을 보며 저를 포함한 우리 모두가 참으로 천국보다 지금 이 세상을 얼마나 중요시 여기며 살고 있나를 다시금 보게 되었습니다.

 

메르스는 사망률이 10%대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죄의 사망률은 100%임을 누누히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죄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메르스를 더 두려워하는 인생가운데 있습니다한번죽는 것은 정하신 것이요 그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927)의 선포가 있었음에도 한번 죽는 것이 나하고는 상관이 없는듯, 그 후의 심판또한 나하고 상관이 없는 이야기인 것 처럼 살아갑니다.

우리는 분명 이 땅에서도 건강하게 살아가야 합니다..그러기에 우리의 몸을 병균들로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그러나 또한 우리에게 더더욱 중요한 것은 잠시 살다가는 이 땅뿐이 아닌, 영원한 천국에서의 삶을 위해 우리의 영적 건강을 더더욱 지키고 보호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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