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현재 ,그리고 소아시아와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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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08회 작성일 15-05-0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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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에 나오는 7교회가 있던 곳 …선교의 시작을 이루고, 우리가 지금 당연히 쓰는 크리스찬이라는 단어를 우리에게 준 안디옥교회가 있던 곳, 그리고 성경의 너무도 많은 역사가 이루어졌던 곳...수많은 하나님의 교회와 능력의 역사와 기사가 있던 곳… 소아시아..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던 찬송과 경배가 울려퍼지던 소아시아는 사라지고 지금은 우리에게는 절망의 외침으로 들리는 하루 다섯번의 알라를 위한 기도가 울려퍼지는 터키만이 남아 있습니다 ...소아시아는 과거가 되어졌고 이제는 황폐해진 므슬람의 땅 터키라는 현재만이 우리를 무겁게 누루고 있습니다. 소아시아의 교회의 역사는 흔적 조차 찾기 힘든 과거가 되어졌고…알라를 위한 모스코만이 차고 넘치는 터키가 이곳에서는 현재이기에 더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복음을위해 목숨까지 바친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이 모습을 상상도 못했겠지요?...도저히...
7교회의 마지막 교회인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말씀하신...차던지 더웁던지 하라는 하나님의 경고를 우리는 기억합니다....차던지 더웁던지 하지않으면 토해내시겠다던 그 경고가 현실이 되어버린..하나님의 이름을 담대히 전파하던 소아시아는 사라진 지금의 터키를 바라보며 지금의 우리를 돌아보게 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 또한 소아시아처럼 과거형이 되어져서는 안되겠습니다. 과거가 아무리 소아시아였다고 이야기한들 현재가 터키라면, 그것은 아무힘없는 공허한 소리에 불과 할 것입니다. 과거는 과거일뿐 현재가 아닙니다….오늘 우리의 신앙은 결코 과거형이 아닌 변함없는 현재형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교회의 모습이어야겠습니다. 성경의 소아시아의 역사를 너무도 잘알기에 지금 터키의 현재를 바라보며 눈물이 제 눈을 가립니다.
사랑하는 우리의 새누리는 과거가 아닌 영원한 현재를 살기를 마음에서 간절히 소망합니다
댓글목록

지영님의 댓글
지영 작성일
흐르지 않으면 고여져 썪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가 받은 복음의 본질인가봅니다.
받은 복을 흘려보내며 살지 않을 때 이미 받은 구원도 guarantee가 아니라는 것을 소아시아의 역사를 통해 다시금 깨닫습니다.
보내심을 받은 그곳에서 하나님 나라의 일에 삶을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