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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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76회 작성일 15-05-0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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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분해를 처음 배울 때 수학 선생님께서 가르치신 방법이 생각납니다.
(a + b)² = a² +2ab +b² 이라고 칠판에 쓰시고는 암기하라고 하시며 이것이 왜 이렇게 되는지는 나중에 증명하시겠다며 일단 맞는 공식이니 외워 두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물론 아무도 그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후에 선생님께서 그 공식을 증명해 주셨을 때 우리는 모두 “아하!” 하며, 무조건 외웠던 것이 저렇게 증명이 되는구나하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신앙 생활을 하다보면 우리는 자주 수학 공식보다 더 이해되지 않고, 믿기 어려운 “공식” 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내가 죽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높아지기 원하느냐? 낮아져라...!
살기 원하느냐? 죽어라...!
작은 믿음이라도 있다면 이산을 들어...저리로...옮기워지리라!
이해되지 않는 이런 공식들을 우리의 “스승”되신 예수께서는 믿어라!..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러면 그분이 “증명” 해 주시겠다고... 하지만 우리는 자주 “이해가 되지 않으니 증명부터 해주시면 믿겠습니다” 하며 반문할 때가 많습니다. 수학을 가르치신 선생님께보다도 더 적은 신뢰를 우리의 온전한 “스승”이신 예수께 드리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종종 보게됩니다.
성경의 진리는 참으로 오묘하기 때문에 우리의 상식으로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그 이해되지 않는 일”들을 받아들이고 행할 때 우리는 너무도 잘 압니다 우리 모두 다 “아하!” 하며 그 일들을 이해하게 되는 것을...
성경엔 그러한 예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불속에서 살아난 다니엘의 세 친구...사자굴에서 살아난 다니엘...
물위를 걸은 베드로...죽음에서 다시 살아난 나사로...
이시대의 우리도 이들과 같은 사람이 될수 있습니다.그때나 지금이나 동일하신 예수께서 계시는데 왜 우리라고 “아하‘ 하며 살수 없겠습니까?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혹시 우리의 삶에서 이루어지고있다하더라도 “믿음”으로 나아갈 때 우리의 삶에 “아하!”의 기쁨이 충만하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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