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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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69회 작성일 15-04-1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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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에 " 모르는게 약이다' 하는 말이 있습니다. '앎"으로 오는 피해가 '모름"으로 오는 피해보다 클때 차라리 모르느 편이 더 낫다고 해서 쓰는 말이지요..
어렸을때부터 교회에서 자라온 크리스찬들은 매주일 예배나 성경공부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워 왔습니다. QT의 중요성, 기도의 능력, 전도의 사명, 말씀의 중요성 등등...
그러나 현실의 크리스찬의 모습을 보며 종종 "모르기나 하면" 하고 안타까와 할때 있음을 우리 모두 압니다. 기도의 능력을 배우고 기도는 삶의 호흡임을 익히 알고 느끼면서도 실제적으로 기도하는 시간이 너무도 적음을.. 또 기도를 하면서 기도와 삶이 따로 따로 놀아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일들도..
전도가 우리의 사명이라며 마태복음28장19-20절 ,사도행전1장8절을 줄줄 외우며 1년에 1명도 전도해 본 적이 없는 크리스찬이 너무도 많음을...
우리가 너무도 많은 것을 알기에 오히려 더 큰 문제를 가져오는것은 아닐까요?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들이 살아 움직이기보다는 그저 머리속에 지식이나 판단의 기준으로만 머무는, 사해의 죽은 물처럼 아무 생명체도 살 수없는 그런 말씀으로 변해가도 있는 것은 아닐까요?
삶이 없는 지식은 행함이 없는 믿음과 동일 할것입니다.
이제는 살아가야 할때 입니다...매주 들은 말씀, 외운 말씀, 묵상한 말씀..
수 없이 들어온 그 말씀들을 머리에서 끄집어 내 세상에서 살아움직이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 주를 아는 지식의 고상함"이 살아있는 능력임을 세상이 알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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