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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 칼럼

크리스마스하면 떠 오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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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경일
조회 2,894회 작성일 18-12-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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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마스하면 요즘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산타 크로스입니다. 산타 크로스는 3-4세기에 지금의 터키에 살던 세인트 니콜라스가 가난하고 힘든 아이들과 가정에 주님의 탄생을 기억하며 조그마한 선물을 나누기 시작한데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즉 산타의 시작은 예수님의 오심을 기억하며 그의 사랑을 실천하는데서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크리스마스하면 또 떠오르는 것이 가족입니다. 크리스마스 노래의 한 가사 “ I ‘m coming home for Christmas”처럼 크리스마스에는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모여 오랜만의 가족의 사랑을 나누는 참으로 정다운 모습들을 보게됩니다. 물론 이것 또한 하나님 아버지와 멀어져 있던 우리를 화목케하신 예수의 오심을 기억하며 가족들이 모두 모여 함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음을 우리는 압니다.

크리스마스하면 또 기억나는 것은 바로 선물입니다. 가족이나 친지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고르고, 사고, 주는 기쁨이 있는 시간이 바로 크리스마스이기 때문입니다. 이것 또한 자신을 비우고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 주신 예수를 기억하며 나보다 상대방을 더 생각하고, 나를 채우는 시간이 아닌, 나를 비우고 다른 이를 채우는 예수의 비우심을 기억하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산타…..,가족…..,선물….

이 모든것이 바로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하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위해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로 부터 시작이 되었음에도 지금 세상이 이야기하는 크리스마스를 보면 어디를 보아도 예수를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물론 이야기를 합니다. 크리스마스는 예수의 생일이라고하지만 그 크리스마스를 즐거워하고 누리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인 자신의 생명까지 우리에게주신 다른이를 생각하며 나누는 희생의 예수를, 우리가 가족되게 하신 그 화목의 사랑의 중심인 예수를,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게 해주신 그 주님의 주는 사랑을 보기가 힘듭니다.

주객이 전도되었습니다

산타보다, 가족보가, 선물보다 크리스마스의 중심인 예수가 기억되어지는, 그의 삶이 우리의 삶이되는 시간이 크리스마스여야합니다.

주위의 힘든 사람들을 돌아보세요가족이 모여 사랑을 나누세요서로에게 선물을 주며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하세요….그러나 더 중요한, 우리가 그렇게 하는 이유인 예수를 묵상하고 기억하는 시간이 바로 크리스마스여야 합니다..

크리스마스는 바로 예수님의 오심을 사랑을 희생을 기억하고 예배하며 살아가는 시간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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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남님의 댓글

이수남 작성일

AMEN~!!!  예수님의 생일을 축하드리며, 우리 예수님의 오심의 참된 의미를 되세기고, 그 사랑을 널리널리 전하는 실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