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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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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경일
조회 2,417회 작성일 16-08-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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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행복을 추구합니다…헌법에도 사람은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라고 쓰여져 있기도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 원합니다…그러나 현실을 보면 누구나 다 행복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니 불행해 보이는 사람이 행복해 보이는 사람보다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 한국은 헬조선이라는 말이 자주 쓰여지고 있습니다. 한국 상황이 젊은이들이 직장을 구하기가 힘들고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있다보니 현실이 지옥같은 나라라는 의미로 사용되어진다고 합니다….처음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저는 참으로 놀랐습니다…

 

필리핀에 선교를 가면 선교사님이 꼭 선교팀에게 당부하는 말이 있습니다. 제발 필리핀 사람들앞에서 선교사역을 할때 웃어달라고….이들은 겉으로 보기에 가난하고 불쌍해보여도 언제나 웃고 다닐뿐아니라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 부분이라고…..정말 그랬습니다..선교를 간 우리들의 얼굴의 모습이 어쩌면 더 어두웠는지도 모릅니다..

 

세계 여러나라의 행복지수를 조사해보면 경제적으로 가난한 나라가 오히려 더 행복지수가 높은 것을 종종 봅니다…

 

프랑스 평론가 알랭의 저서 ”행복에 관한 이야기” 에는 행복과 축복을 이렇게 비교하고 있습니다.

행복은 주관적인 것이다 그러나 축복은 객관적인 것이다

행복은 조건적인 것이다 그러나 축복은 무조건적인 것이다

행복은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이다 그러나 축복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다

행복은 시간에 따라 줄어드는 것이다 그러나 축복은 날로 새로와지는 것이다라고.

 

보통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주위의 상황에 영향을 그렇게 받지를 않습니다. 돈이 있고 없고 지금 환경이 좋고 어렵고에…

알랭의 이야기를 전제로 이야기 한다면 가난해도 힘들어도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결국 자신의 삶이 축복임을 알고 있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성경은 진정한 행복 ,즉 축복을 오래전부터 말씀해오고 있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합3장17-18절..

 

축복의 주체는 하나님입니다….하나님 때문에 하나님으로 인하여 우리는 이땅에서 진정한 행복 즉 축복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환경은 우리를 행복하게 못합니다…잠시 착각하게 할 뿐입니다..

 

여러분을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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