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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 칼럼

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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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경일
조회 2,192회 작성일 17-04-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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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이라는 단어는 이 시대에 많은 사람들에게 참 부담이 되는 말로 다가옵니다. 특히 크리스찬들에게는 더 그렇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반대말을 쓰라면 어쩌면 많은 이들이 이슬람을 쓸지도 모릅니다..기독교 선교에 가장 큰 어려움으로 이미 많을 이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만큼 이슬람이라는 단어는 이 시대에 우리에게 참 버거운 단어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많은 선교사들이 이슬람 국가에 오래동안 들어가 선교를 했지만 그 열매는 참으로 작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슬람국가에서 10년을 사역해도 한 사람이 예수를 믿게되는 일을 보기 힘들다고 공공연히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매일 수많은 무슬림…이슬람이라는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예수를 주로 고백하며 주님앞에 나아오고 있다는 것입니다…7세기에 이슬람이란 종교가 생긴이후 처음있는 일이라고들 이야기합니다..그렇다면 무려1500년만의 일입니다…

 

이 모든일이 난민들사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지금 터키에 450만의 난민과 유럽각지의 수백만의 난민들이 나와있습니다. 전쟁으로 기근으로 자기 땅에서 살수없는 상황이 되어 모든 것을 버리고 나온 그들…..그로인해 마음이 가난해진 그들에게 주님의 사랑이 위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슬람 선교 역사상 이런 추수의 기회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라고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많은 선교사들이 이구동성 이야기합니다…길어야 앞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이들을 향한 선교의 시간은 5-7년정도 될것이라고…

 

그들이 감당하고 있는 전쟁과 고통은 분명 그들에게 너무도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하나님은 그 고통가운데에서도 그들에게 영원한 평안 생명의 길을 여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회입니다…도저히 불가능 할것 같았던 복음의 길이 이들에게 열리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면 안됩니다….

 

그래서 모였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목회자와 중동지역의 선교사들이 함께 모여 마음을 합쳐 하나님이 주신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함께 모여 기도하며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주신 이 축복의 기회에 우리 모두가 온전히 참여할 수있을까를 찾고 또 찾았습니다.

 

이슬람권에 추수의 기회가 열렸습니다….이런 기회는 언제 다시 올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 놀라운 기회에 우리는 마음과 힘을 합쳐야합니다. 나 하나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손을 잡고 이 일을 기쁨으로 감당해야합니다.

 

하나님은 각 시대마다 그 시대에 맞는 사람들을 일으키셨습니다. 우리 새누리가 이 시대에 하나님이 일으키시는 하나님이 여신 그 축복의 길에 기쁨으로 걸어가는 바로 그 사람들이기를 소망합니다…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눅10장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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