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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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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경일
조회 2,214회 작성일 17-03-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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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사막지역에 있는 팀나라는 지역을 방문하여 그곳에 만들어져 있는 성막의 실제크기의 모형이 있는 곳을 가보았습니다. 저도 조그마한 모형은 많이 보았어도 실제크기의 모형은 처음 방문하게 되었기에 많은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는 그렇게 정교하게 만들어져있지 않아 조금은 실망을 했습니다. 일부러 먼길을 왔는데 생각과 달랐던 모형에 특별히 많이 마음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조금후 한 여자분이 나와 성막에 대해 설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우리를 향해 기독교인이냐고 물은후 그렇다는 대답을 듣고서는 밝게 웃으며 성막을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분은 유대인으로 예수를 메시야로 믿고있는 소위 “메시아닉 유대인”이라고 불리는 사람중 한분이었습니다. 그러기에 그녀가 설명하는 성막은 처음부터 끝까지 성막이 바로 예수의 구원을 나타낸다는 것이었습니다.성경의 구약과 신약을 넘다들며 왜 성막이 바로 우리의 메시야 예수인지를, 또한 성막에 있는 모든 것들이 어떻게 예수와 연결이 되있는지를 참으로 자신있고 재미있게 설명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유대인이 설명하는 성막과 예수….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가지 단 하나만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세주 하나님이라는 진리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다가 제일 힘들어 하는 성경인 레위기도, 잘 이해를 못해 무섭게만 생각하는 계시록도 바로 우리의 구세주 예수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는 예수를 더 깊게 알게 됩니다.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묵상해야 한다는 것은 신앙생활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동의를 합니다. 그러나 정작 읽고 공부하고 묵상하고 외우는 사람은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가 않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아니 단지 매일 한장의 성경을 읽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것이 우리의 실상일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경은 바로 우리 구세주 예수를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정작 예수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성경을 가까이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아내나 남편을 말로는 매일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정작 시간을 내어 함께 시간을 보내지는 않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신앙생활의 중심은 성경입니다!….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얼마나 교회를 오래 다녔는가가 아니라, 내가 매일 성경과 함께 생활을 하고 있느냐가 더 더욱 중요합니다. 내가 얼마나 오래 결혼생활을 해왔느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이 부부 두 사람이 얼마나 매 순간 서로 함께 삶과 마음을 나누었느냐가 중요하듯이 말입니다. 법적인 부부만이 아니라 서로 진정으로 사랑하는 부부이어야 하듯이…말의 크리스찬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 성경없이는 살아갈 수없는 우리이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주안에서 우리되게 하십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

 이시니라”..요1장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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