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야 건강합니다.. > 담임 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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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참 많이 신경을 쓰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이른 새벽 교회에 새벽예배에 오다보면 자주 그 이른 시간에도 나와서 조깅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때론 저녁때 늦게 집에 들어갈 때 핏니스센터 앞을 지나다보면 많은 이들이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게됩니다.모두 건강을위해 그렇게 열심히 운동을 함을 우리는 압니다..웰빙이 삶의 모토가 되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신문에 이런 기사가 났습니다..

국제학술지인 ‘응용 심리학:건강과 웰빙’에 게재된 최신 논문에 따르면 행복과 신체건강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합니다. 미국 유타대학교 사회심리학과 에드워드 디너 교수팀은 행복이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라고 단언했습니다. 행복한 사람일수록 심혈관계, 면역시스템, 호르몬과 염증 수치, 상처 회복 속도 등에서 실제로 양호한 상태를 보였고, 텔로미어 길이와의 연관성도 발견되었답니다. 염색체 말단부위인 텔로미어는 나이가 들수록 길이가 줄어드는데, 행복한 사람일수록 상대적으로 그 길이가 길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근거들에 비춰보면 심리적 웰빙이 건강 및 노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논리가 무리한 주장은 아닐 것이란 게 연구팀의 설명이었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행복한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다라는 것입니다..건강하기 때문에 행복해 지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 행복이 차고넘치면 내 몸의 건강도 좋아진다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이야기 할것입니다. 세상에 행복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다 원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아서 그렇다고…

맞습니다. 세상에 행복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왜 다 원하는 행복을 우리는 갖지 못하는 것일까요?

대체 행복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대체 행복은 어떻게 해야 가질 수있는 것일까요?

돈을 많이 벌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높은 지위에 올라가면? 역시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음을 보았습니다.

요술쟁이들이 행복의 비밀을 인간으로부터 없애기로 결정하고 어디에 행복의 비밀을 숨겨야 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 나이든 요술쟁이가 "땅속 깊이 행복의 비밀을 묻어 두자"고 했습니다. 그러자 대표 요술쟁이는 "그렇게는 할 수 없다. 왜냐하면 땅을 깊숙이 파 결국은 찾아낼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또 다른 요술쟁이는 행복의 비밀을 바다 속 깊은 곳에 숨기자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대표 요술쟁이는 인간들은 물 속 깊은 곳까지라도 잠수하는 법을 배워 결국은 행복의 비밀을 찾아낼 것이기 때문에 안 된다고 말합니다. 그때 또 요술쟁이는 가장 높은 산꼭대기에 숨기자고 합니다. 그러자 대표 요술쟁이는 이번에도 안되겠다고 대답합니다. 왜냐하면 인간들은 기어코 가장 높은 산꼭대기까지라도 올라가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을 합니다. 그러자 요술쟁이들은 한숨을 내쉬면서 인간이 발견할 수 없는 곳은 아무데도 없다고 한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대표 요술장이는 전혀 뜻밖의 장소를 제안합니다. "행복의 비밀을 숨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인간 마음속 깊이 숨기면 된다. 왜냐하면 인간은 어리석게도 그들 마음 깊은 곳에서 행복의 비밀을 찾으려고 결코 시도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위의 이야기는 누군가 만든 동화이지만 분명 우리가 다 동의 할 수밖에 없는 사실을 담고있습니다.

바로 진정한 행복은 우리 마음 속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행복은 우리 눈에 보이는 세상의 물질 나의 건강 세상이 주는 지위와 명예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장23절..

오늘도 우리의 마음을 지켜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행복을 맘껏 누리며 사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