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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 칼럼

거울은 스스로 웃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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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경일
조회 2,087회 작성일 17-07-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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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루라는 이름으로 매일 좋은 글들을 찾아 보내주는 곳이 있습니다. 언젠간 부터 한 집사님으로 부터 그곳의 글을 받아봅니다…그리고 오늘 나 자신을 생각하게 하는 글이 있어 이곳에 옮겨봅니다..

 

한 청년이 집을 떠나 먼 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떠나기 전날, 큰 거울이 있는 거실로아들을 부른 후에 물었습니다. "네 얼굴을 잔뜩 찡그린 후 거울을 보렴, 어떤 기분이 드니?""글쎄요. 제 얼굴이지만 기분이 좋지 않은데요." "그럼 거울에 비친 모습을 웃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아버지의 질문에 청년은 대답했습니다.그러자 아버지는 활짝 웃으며 말했습니다. "사람들을 상대할 땐 언제나 거울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거라. 거울이 스스로 웃을 수 없듯이 상대방도 그냥 웃는 법이 없지. 아들아 상대방을 웃게 하려면 먼저 미소를 지어야 한다.어떤 불친절한 사람에게도 미소 지을 수 있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거란다."

 

참 잘 웃는 모습을 보면 보기가 좋습니다. 아이들이 옆을 지나가며 웃는 얼굴로 “안녕하세요” 인사하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고 저 아이 누구집 아이이지? 생각하게 됩니다. 웃는 얼굴은 하루를 기쁘게 합니다. 웃는 얼굴은 그 미소를 보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기쁘라고 언제나 배우처럼 그렇게 웃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니 배우처럼 그렇게 웃는 웃음은 잠시는 좋게 보일지 몰라도 조금 시간이 지나면 자신도 다른사람들도 다 알게됩니다.

 

얼굴에 나타나는 웃음은 마음의 모습입니다. 내 마음이 웃고 있어야 내 얼굴도 함께 웃게 됩니다. 내 마음의 얼굴이 내 몸의 얼굴에 표현되어지는 것이니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얼굴의 웃음은 전염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웃는 얼굴을 자꾸 보다보면 내 마음도 따뜻해지고 결국 내 얼굴에도 웃음이 생겨납니다.

 

반대로 화나 짜증난 얼굴을 자주 보다보면 내 마음도 짜증이나고 그 결과로 내 얼굴에도 짜증이 생겨납니다..

오늘의 글의 제목이 “거울은 스스로 웃지 않는다”입니다.

 

혹 주위에 짜증이나 화난 얼굴의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내 주위에는 왜 이렇게 짜증나는 얼굴(?)들이 많은가 불평아닌 불평을 하고 계시지는 않은신가요?

 

거울은 스스로 웃지 않습니다. 내가 웃을 때 내 주위에도 웃는 얼굴이 많아 질 것입니다. 내가 웃는 만큼 내가 또 웃을 이유들이 더 생기게될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으로 인하여 많이 웃으세요! 그 웃음이 많은 이들을 함께 웃게 할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살전5장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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