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리의 개
페이지 정보

조회 2,441회 작성일 17-06-11 07:47
본문
가끔 누구를 통해서인지 몰라도 좋은 글들이 이메일로 올때가 있습니다. 오늘도 저에게 온 이메일을 보다가 짧은 글이지만 참 잘 표현되었다 생각되어서 이렇게 이곳에 옮겨봅니다.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두 마리의 개(犬)를 키운다고 합니다. 이 두 마리의 개에게는 이름이 있는데, 하나는 "선입견"이고, 또 하나는 "편견"입니다.또 한 마리의 특별한 개가 있습니다"백문이 불여일견(百聞而不如一 見)"이라는 개입니다."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 직접 보지 않고 들은 얘기로상대를 판단면 큰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이 개의 애칭은 ‘일견’(一見)이라고 합니다"일견"을 키우면 "선입견"과 "편견"을 제압하고 정확한 눈으로 상대를 볼 수있습니다. 항상 "일견"을 키우면서 상대를 바르게 보는 혜안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든 그렇지 않든 선입견과 편견을 가지고 살아가며 주위의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그럴경우 대게 내가 보기원하는 것들만 나에게 보여지기 마련입니다. 어떤 행동이던 어떤 말이던 이미 내게 있는 선입견과 편견을 통과해 들어오기에 그 선입견과 편견이 그 사람의 모습을 더 그렇다고 확인시켜줍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것을 진실인양 믿어 버립니다.
나중에 정말 기회가 되어 진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이미 서로에게 큰 상처를 남기게 되어 더러는 돌이킬 수없는 상황까지 가게 될 때가 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는 참으로 복잡합니다…그러기에 단순히 누가 어떻더라~ 누가 그랬더라~ 라고 말하는 말 몇 마디로 다 알 수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위의 글처럼 직접 보는 즉 정확한 눈으로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세상의 많은 문제는 바로 ‘카더라~’ 를 아무 확인없이 선입견과 편견으로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됩니다..
앞에 인용한 그 글의 끝에 이런 글도 붙어 있었습니다…
“종종 진심을 오해 하거나 오해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속에 키우는 두 마리 개 때문 아닌지요...? 선입견과 편견을 마음 밖으로 놓아주고 일견 한 마리 분양 하시지요^^” 라고…
오늘 내 마음에 있는 선입견과 편견이라는 두마리 개는 우리의 마음 밖으로 내어 쫓고, 세상을 제대로 볼수 있는 ‘일견’ 한마리 주님께로 부터 분양받는 우리가 됐으면 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12장2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