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 > 담임 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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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디스커리 파이낸셜과 이성교제 사이트 매치 미디어 그룹이 온라인 이성교제 사이트 이용자 2000명을 대상으로 “좋은 크레딧 점수가 미치는 이성간의 호감도”를 조사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결과가 참 현실 적이었습니다. 무려 10명중 6명이 “ 좋은 크레딧 점수를 가진 사람이 멋진 차를 가진 사람보다 더 매력적이다”라고 답을 했다는 것입니다..또한 크레딧 점수가 서로 맞지 않는 사람이 교제할 경우 크레딧 점수가 비슷한 사람보다 헤어질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결과까지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헬렌 피셔 킨제이 연구소 인류학자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크레딧 점수는 당신이 진짜 누구인지 알 수 있는 정직의 지표”이며 “ 생식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다윈의 메케니즘”이라고 까지 말했습니다..

이 제 남녀가 서로 만나 가정을 꿈꿀 때 사랑보다 꿈보다 비전보다 아마 서로에게 묻는 처 질문이..혹시 실례지만 크레딧 점수가 어떻게 되세요? 라고 묻고 시작하는 시대가 올 것같습니다…아니 벌써 왔는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사람을 보는 기준이 바로 “돈”을 삶에서 어떻게 잘 다루느냐를 바탕으로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보는 시대에 살게 되었습니다.

돈은 분명 중요한 것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돈”이 되어진다면 그 것은 분명 뭔가 잘 못되어도 한 참 잘 못되어가고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분명 모든 삶의 분야에서 정직하고 책임감있는 사람이 분명 우리는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한 가정을 시작하는 한 남자와 여자의 첫 관심이 “크레딧 점수”라면 그것은 참으로 안타까울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이 그 방향으로 흐른다고 해도 우리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서로의 만남의 중심에 “돈”이 아닌 “사랑”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세상이 요구하는 기준을 혹 같고 있지 못하다고해도 주님께서 전혀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우리를 그이 자녀 삼아 주신 것과 같이 우리도 사랑과 은혜로 서로를 바라보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