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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 칼럼

기니비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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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경일
조회 2,751회 작성일 18-05-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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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하나님의 일은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이슬람이 50% 나 넘는 나라에서 태어나 자라다가, 더 강한 이슬람 나라로 유학을 왔는데 오히려 그 곳에서 예수를 만나 크리스찬이 되는 우리의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일들이 바로 터키 그것도 터키에서 이슬람이 가장 강한 곳 중에 한 곳인 카스타모누에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터키가 요즘 간절히 바라는 것은 오토만 제국의 영광을 회복하기 원하는 일입니다. 예전의 영광(?)을 회복하기위해 근처의 나라에서 똑똑한 학생들에게 많은 장학금을 주어 터키의 대학에 와서 공부를 하게하여 그 나라에 영향력을 확장하고자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많은 돈과 노력을 드려 이 일을 계속 확장해 왔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전혀 생각하지 않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돈과 노력을 들여 데려온 학생들이 이슬람의 땅 터키에서 예수를 주라 고백하며 신앙의 사람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 상상도 못했을 것입니다.

 

이번 단기선교 기간중 바로 그 유학생들 중 신앙을 고백하고 믿음의 길을 들어선 두명의 학생에게 침례를 베풀 수있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기니비사우라는 아프리카에서도 전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나라에서 예수를 전혀 모르던 두명의 학생이 이슬람의 나라에 와서 오히려 예수를 만나 자신의 삶을 드리고 그 고백으로 침례를 받게 된 것입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일은 세상의 지혜로는 알 수가 없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해 계획하고 또 계획해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결코 이해 할수도, 또 이길 수도 없습니다.

 

이슬람의 나라 터키에서 그들이 주는 돈을 받고 와서 예수를 만나게 되는 일처럼 말입니다

 

그러기에 세상이 무엇이라 하던, 아니 세상 모두가 절대 안된다고 해도, 하나님이 하시면 세상이 도저히 이해 할수없는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를 의지하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기에 믿음의 사람들의 삶에는 이슬람의 나라에서 예수를 만난 기니비사우 학생들처럼, 하나님의 역설의 진리가 언제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그 놀랍고 신기한 일들이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에게 많이 자주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사 55장8-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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