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날드 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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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56회 작성일 19-07-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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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여러분은 가장 먼저 무엇이 생각나십니까? 애플이라는 단어는 이제 세상 많은 사람들은 먹는 사과보다, 실리콘 밸리의 거대 기업 애플을 먼저 생각나게 합니다. 그만큼 애플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영향력있는 기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처음 시작부터 애플이 지금의 애플이 아니었음을 우리는 잘 압니다. 어느 스타트업이 그렇듯이 애플도 꿈을 가지고 있던 몇 사람에 의해 작은 창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애플 컴퓨터를 함께 시작한 사람들은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 로날드 웨인 3명입니다. 이들은 주식을 각 45%, 45%, 10%씩 나눠 가졌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잘 알듯이 애플 역사에 등장하는 사람은 두 명의 스티브 뿐입니다.
이들 중 로널드 웨인은 애플 컴퓨터의 첫 로고를 디자인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웨인은 애플 설립 11일 만에 지분 10%를 포기한 채 800달러를 받고 회사를 떠났습니다.
슬롯머신 사업에 실패한 적이 있는 웨인은 애플의 덩치가 커지면서 투자 규모가 늘어나자 회사가 망해 자신이 빛을 짊어지게 될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는 애플의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느꼈고, 너무 힘들게 일하는 것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그는 회사를 떠난 뒤 1500달러를 더 받았습니다. 그가 애플을 떠나며 받은 돈은 2300달러가 전부였습니다.
만일 웨인이 당시 10%의 지분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그의 지분가치는 40-50억달러로 늘어났을 것입니다. 2011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애플의 3쪽짜리 잡스와 워즈니악 그리고 웨인의 싸인이 있는 창립 문서가 159만4500달러에 팔렸습니다. 그 소식이 알려지며 로날드 웨인의 이야기가 다시 한번 사람들의 입에 올랐습니다. 1976년 4월1일 작성된 이 문서는 애초 10만~15만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경쟁이 심해 예상가의 10배를 훌쩍 넘긴 가격에 판매됐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웨인의 돈은 아니었습니다. 웨인은 1994년 이 문서를 웨이드 사디라는 한 기업가에게 단돈 몇천달러에 팔았기 때문입니다.현재 웨인은 네바다주 파럼프 에서 정부 연금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웨인의 이야기를 할 때마다 말할 것입니다. 정말 바보같은 사람이라고..왜 그렇게 쉽게 포기했냐고? 아마 웨인도 애플이 이렇게 잘 될 것을 알았다면 아마 절대 포기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를 포기하게 만든 것은 다른 것이 아닌 바로 “두려움” 이었습니다. 과거의 자신의 경험이 지금 눈에 보이는 현실의 불확실성이 자신을 “두려움”에 몰아 넣었던 것입니다.
사람은 두려움이 오면 도망가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들이 생깁니다.
모세가 죽은 후 그 뒤를 물려받은 여호수아에게도 두려움이 몰려왔습니다. 모세라는 거대한 리더의 뒤를 이어야 한다는 압박감과 내가 과연 할 수있을까라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그를 눌렀을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수1장9절..
두려움은 사람에게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나 그 두려움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과 그 사람에게 가져오게 됩니다..두려워도 내 눈에 보이는 현실보다 과거의 경험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다면 우리는 그 두려움을 이기고 승리할 수있습니다.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습니다. 내 눈에 보이는 현실때문에, 과거의 힘들고 어려웠던 경험때문에 같게되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하나님이 예배하신 소망의 미래를 잃은 우리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렘29장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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