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 나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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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22회 작성일 19-03-0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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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아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보통 세상에서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로 표현 되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잘 알듯이 이 말의 의미는 사람들은 언제나 자기중심적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삶에 이루어지는 일의 해석이 역시 자기 중심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 중심적이라는 말은 다른 말로 하면 이기적이라는 말과도 연결이 됩니다. 자신에게는 너그롭고 남에게는 그렇지 못한 것이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제자입니다. 주님의 제자는 결코 자기 중심적인 삶을 살지 않습니다. 주님의 제자는 예수 중심적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중심적인 삶은 십자가의 삶입니다. 십자가의 삶은 자기를 버리고 예수로 채워진 삶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자기 중심적인 세상이라해서 우리까지 그렇게 살아가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가 잘아는 밑의 이야기를 통해 나 자신은 과연 어떠한 삶을 살고 있는지 한번 돌아볼 수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만일 그가 일을 끝내지 않았다면 그는 게으르다 하고, 내가 일을 끝내지 않았다면 나는 너무 바쁘고 많은
일에 눌려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 만일 그가 자기 관점을 주장하면 그는 고집쟁이라 하고, 내가 그렇게 하면 개성이 뚜렷해서라고 말합니다.
3. 만일 그가 나에게 말을 걸지 않으면 콧대가 높아서 그렇다 하고, 내가 그렇게 하는 것은 그 순간에 복잡한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4. 만일 그가 친절하게 하면 나로부터 무엇을 얻기 위해 친절하다 하고, 내가 친절을 베풀고 나서는 나의
유쾌하고 좋은 성격 때문이라고 자화자찬합니다.
5. 내가 침묵하면 생각이 깊은것이고, 그가 침묵하면 아무 생각도 없는 것이다
6. 내가 늦으면 피치 못할 사정 때문이고, 그가 늦으면 정신자세가 덜 되었기 때문이다.
7. 내가 화를 내면 소신이 뚜렷한 것이고, 그가 화를 내면 인간됨의 그릇이 모자란 것이다.
8. 내가 통화중이면 업무상 긴급한 것이고, 그가 통화중이면 사적인 일일 것이다.
9. 내가 아프면 일로 인한 피로 때문이니까 쉬어야 하고, 남이 아프면 기본 체력이 의심스러운것이다.
10.내가 차에 타고 있을 때는 늦게 가는 행인을 욕하고, 내가 횡단보도 건널 때는 빵빵되는 운전사를 욕한다.
11.남이 천천히 차를 몰면 소심 운전이고, 내가 천천히 몰면 안전운전이다.
12.남의 남편이 설거지를 하면 공처가고, 내 남편이 설거지 하면 애처가다.
13.며느리는 남편에게 쥐어 살아야 하고, 딸은 남편을 휘어잡고 살아야 한다.
14.사위가 처가에 자주 오는 일은 당연한 일이고, 내 아들이 처가에 자주 가는 일은 줏대 없는 일이다.
15.남의 자식이 어른에게 대드는 것은 버릇없는 것이고, 내 자식이 어른에게 대드는 것은 자기주장이
뚜렷한 것이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빌2장3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2장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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