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과 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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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13회 작성일 19-09-1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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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의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느 학교를 나왔고, 어떤 Degree를 가지고 있느냐가 내가 누구인가를 나타내는 그런 시대가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이 시대입니다.
스펙이 좋으면 대우 받는 시대이다 보니 스팩을 갖기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하게되는 상황입니다. 심지어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힘을 동원해서, 자기 것이 아닌 위조 스펙까지 만들어 내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지금의 한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한 고등학생의 논문이야기도 진실의 여부를 떠나 그 속을 들여다보면 다 스펙으로 인해 이루어 진 일이라고 할 수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도 그렇게 다르지 않습니다. 얼마전 미국 전체를 뒤흔든 대학입시 비리는 미국 역시 스펙을 위해 살아가는 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는 확실한 예라고 할 수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진리가 있습니다.
스펙은 만들어 낼 수있어도, 인격은 만들어 낼 수있는 것이 아닙니다.
스펙은 위조가 가능해도, 인격은 위조가 불가능합니다.
이 시대는 한 사람의 인격보다 그 사람의 스펙이 더 가치를 가지고 있는 시대임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한번도 스펙의 중요성을 강조한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지금도 보기 원하시는 사람은 스펙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아닌 성령으로 무장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성령의 열매를 보면 그것은 다 한 사람의 삶에서 볼 수있는 인격의 모습을 담고 있음을 우리는 알 수있습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장22-23절
또한 성령의 열매는 내가 만들어 낼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안에 붙어 있어야 맺혀 질 수있는 것입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15장5절…
다시 말씀드리지만, 성경은 세상이 요구하는 스펙을 요구한 적 한번도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스펙없는 자를 들어 쓰시는 은혜의 이야기로 가득차 있습니다
약할 때 강함되시게 하시는 하나님은, 세상의 스펙으로는 이해 할수 없는 삶을 주님의 자녀들로 경험하게 하십니다
지금도 세상은 스펙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성령의 열매 즉 우리의 내면의 성숙, 인격의 성숙을 요구합니다.
무엇을 위해 오늘도 사시고 계십니까?
스펙 아니면 성령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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