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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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39회 작성일 20-01-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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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난 타일러가 불이 활활 타오르는 트레일러 집으로 다시 뛰어들어간 이유는…
2014 1월20일 월요일 새벽4시반 연기때문에 깨어난 타일러는 함께 자던 4세,6세
사촌동생들과 할머니,고모등 6명을 깨어 함께 불이난 집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나온 직후 지병으로 혼자 움직일수 없는 할아버지와 삼촌이 밖에 없음을 발견했습니다..그리고 주저없이 다시 뜨겁게 타오르던 불길속으로 뛰어 들었습니다..그리고는 다시는 그곳에서 나오지 못했습니다..소방관이 타일러를 발견했을때는 그는 할아버지를 침대에서 들어 올리려고 시도하던 모습으로 숨져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8살의 어린 아이가 뜨거운 불길속으로 뛰어들어갔던 이유는….
불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불이 무섭지 않아서도 아닙니다..
자신의 친구와 같던 사랑하는 할아버지를 향한 사랑이 불의 뜨거움보다 컷기때문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도 동일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3장16절..
사랑 때문에 이 땅에 오셔 자신을 십자가에서 주신 주님께서 우리를 향해 그 사랑을 가지고 땅 끝까지 가라 하십니다.
선교는 의무가 아닙니다. 선교는 책임이 아닙니다. 선교는 사랑입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린 테일러와 같이 불 가운데라도 뛰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앞에 있는 불보다 십자가의 사랑이 내 가슴에서 더 활활 타오르고, 그 십자가의 사랑이 나를 막고있는 현실의 어려움보다 더 크기 때문입니다.
레이첼 나오미 레멘의 “할아버지의 기도” 라는 책에 나오는 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노인이 조용히 파도가 밀려오는 바닷가를 걷고 있었다. 바닷가에는 파도에 밀려온
수백 마리의 불가사리들이 널려 있었다. 노인은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 볕 아래에서
말라가는 불가사리들을 하나씩 집어 다시 바다로 던졌다. 계속 그 일을 하고 있을 때
바닷가를 걷던 한 젊은이가 다가와 무엇을 하는지 물었다. 노인은 불가사리들이 태양
아래에서 죽어가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다시 바다 속으로 돌려보낸다고 설명했다.
젊은이는 웃으며 말했다. “할아버지,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 보세요. 바닷가에는
불가사리가 수백 마리나 되는데 그것을 언제 다 바다에 넣어 주려고 하십니까? 또
세상에는 이런 바다가 몇 천 개도 넘어요. 내일도 불가사리들은 파도에 밀려 바닷가에
널리게 될텐데요. 단지 몇 마리를 바다에 돌려보낸다고 해서 무슨 차이가 있겠어요?”
젊은이는 약간 냉소적인 표정으로 노인을 지나쳐 갔다. 노인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다시 불가사리 한 마리를 집어 그것을 바다에 던졌다. 그리고 노인은 혼자 이렇게
중얼거렸다. “적어도 이 한 마리에게는 엄청난 차이가 있지.”
가끔 사람들이 이야기합니다.. 단기 선교간다고 무슨 그렇게 큰일을 할 수있냐고?
단기 선교는 큰 일을 하려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사랑이 내 마음에 타올라 비록 작지만 바닷가에서 죽어가는 한마리의 불가사리를 다시 바다로 던지는 마음으로 하는 일입니다..
우리 선교가 많은 변화를 가져오지 못할지도 모릅니다..시간과 돈의 낭비라고 냉소
지을수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우리가 만나는 한 영혼에게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죽음의 차이가…
사랑때문입니다…주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가…
사랑때문입니다..우리가 땅끝까지 가야만 하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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