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으면 변합니다. > 담임 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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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전 한 자매님으로 부터 사진 몇장을 받았습니다. 그 사진에는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아이들이 쇼핑 몰에서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진 밑에 자매님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주일 오후에 자진해서 쇼핑몰에가서 전도를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참 기특해서 담당 전도사님께 자세히 물어보았습니다. 이들은 올해를 시작하며 수양회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수양회에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에 자신 나름대로 자연적으로 반응한 것이 바로 전도였습니다. 처음에는 전도사님께 찾아가 전도를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답니다. 전도사님이 왜 그러냐고 하니 그 때 그들이 예수를 우리가 믿는데 이렇게 그냥 있을 수없고 그래서 나가서 예수님 전하고 싶다고...한번도 해본적도 생각해본적도 없었던 일을 두렵지만 하고 싶다고....전도사님도 기특해서 간단히 전도 방법을 가르쳐 주었고, 아이들은 주일 오후 얼떨결에 라이드를 주어야 하는 부모님과 함께 나갔던 것입니다.

한 부모님은 아이가 주일 오후에 쇼핑몰에 대려다 달라고 해서 무슨 쇼핑을 할려고 하나 생각했는데 전도를 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데려다 주면서도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았는데, 그들이 전도하는 순수한 모습에 큰 은혜와 도전을 받게 되었다고....

제가 자주 나누었던 성경의 진리가 있습니다..

믿으면 변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변합니다...예수님을 믿으면 변화되지 않을 수없습니다

전도하고 싶어집니다. 사랑하고 싶어집니다. 용서하고 싶어집니다. 선교하고 싶어집니다. 예배하고 싶어집니다.기도 하고 싶어집니다

미워하던 것을 버립니다. 정죄하던 마음을 회개합니다.카더라의 말들이 찬양으로, 불만과 불평의 말들이 감사로 변합니다

이것은 상식입니다..

배추가 잘 익으면 그것은 변화입니다..김치가 되어서 많은 이들을 행복하게 합니다. 음식이 상하면 그것은 변질입니다. 그 음식은 먹으면 다 병이 듭니다

예수님 믿으면 절대 변질되지 않습니다...

진리이신 예수님을 믿으면 모두 변합니다...

우리 아이들처럼 예수믿고 변화된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5장17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