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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땅밟기 - 셋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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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봉기
조회 1,972회 작성일 19-03-3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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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땅밟기 - 셋째날

 

            글: 김 숙

사진촬영: 정해나

        편집: 이봉기

 

 

 

 

이스라엘 성지 순례 제3AM6:30 아침예배와 이어지는 맛있는 지중해식 건강뷔페로 영과 육을 준비한 다음 곧바로 사해지역에 위치한 유대인 로마 항전지 MASADA로 향하였다.

로마군과 3년을 대치하다 노예가 되기보다는 차라리 자유인으로 죽겠다며 모두가 자결로 마감한 비장한 항전의 역사가 깃든 이 곳, 특별히 그 옛날 기도하고 예배드렸던 교회터로 추정되는 무너진 회당터에 이르러서는 세대를 잇는 가르침이 있는 회당의 시간적 개념을 묵상하면서 새누리도 세대를 이어가는 교회가 되기를~또 이스라엘에 있었던 수많은 교회 터에서 드렸던 예배가 다시 부활하기를, 이 땅을 위하여 한마음으로 기도한 후 다음 행전지 Qumran 으로 향하였다.

1949년 잃어버린 양을 찾아 나선 한 베두인 소년에 의해 발견된 쿰란동굴은 1008년에 기록된 레닌그라드 사본보다 무려 1100여년 앞선 BC100년경의 성경 두루마리 사본이 발견된 곳으로서 타락한 도시보다는 기도와 명상에 적합한 광야생활을 위해 사해가 내려다보이는 이 곳에서 메시야 오심을 기다리며 생활했던 유대인의 한 분파인 에쎈공동체에 대한 안내영상을 보고, 생활 흔적도 돌아보며신앙인으로서 옳고 그름을 떠나 그들의 신앙적 열심과 헌신을 우리들도 배워야 함을 나누었고 아름다운 사해바다에서 절로 몸이 떠다니는 체험도 하였다.

이 후 사해바다의 유황냄새을 맡으며 점심 식사 후 광야 속 오아시스로 불리는 여리고로 향했다.

크리스찬에게는 너무도 익숙한 지명인 이 곳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성곽을 가지고 있는 곳이고 종려나무가 많아 종려의 성읍으로 불리어 진다 한다. 여호수야서에 나오는 그 무너진 성벽도 보고, 삭개오가 예수님을 보기 위해 올라갔다는돌무화과 나무(옛 성경에는 뽕나무로 표현됨)를 둘러본 후 오늘의 일정을 끝내고 숙소로 예약된 베들레헴으로 돌아와 저녁식사와 이어지는 저녁예배/조별 나누기 후 휴식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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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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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님의 댓글

신지연 작성일

이국적인 사진과 함께 익숙한 반가운 얼굴들, 그리고 성경 속에서 수없이 들었던 지명들을 들으니 너무 반갑습니다.


성경 말씀의 그 장소 속에 타이머신을 타고 계시는 새누리 분들의 반짝이는 모습 속에서 예수님의 땀 방울과 눈물 방울을 함께 보는 듯합니다.


이스라엘의 성지에 배어 있는 믿음의 역사와 말씀의 능력을 생생하게 전해 주시니 감사..  내일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