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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일지

반석 선생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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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eborah
조회 1,854회 작성일 10-12-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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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반석.jpg


저희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언어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한 보람이라면 이젠 왠만한 표현을 현지인들과 할수 있다는 것이지요. 언어속에 함께 존재하는 문화도 더 이해하게 되었구요. 국제적인 정세와 관계때문에 민간함 이야기는 할수 없지만, 언어의 힘이 참 크다는것을 한번 더 실감하게 됩니다. 언어를 통해 귀한 ㅂㅇ을 나눌수 있고,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사랑과 관심을 표현할수 있고, 아픔을 들어주고 삶과 대화의 풍성함을 체험케 됩니다.
오늘도 이른 새벽에 두시간  깊은 ㄱㄷ의 시간을 갖고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ㅂㅇ을 전하려고 나가는 날이여서 더욱더 ㅇㅈ으로 긴장하고 준비해 왔었습니다. 2사람을 만나 귀한 소식을 마음 깊은곳에서 사랑의 마음으로 전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영어를 가르치면서 계속 기억하며 ㅈㄴ 앞으로 나오는 날을 기다리려고 합니다.
오늘 밤에는 지속적으로 있는 목요 ㅅㄱ 공부에 다녀왔습니다.

다음주부터는 또 다른 한 사람을 새롭게 영어 공부를 가르치게 되었구요.
계속하여 여러 선생님들과 의료 일들은 게속 하고 있습니다. 하루가 너무 빠르게 지나가고, 시간이 참 빠른듯한데, 또 하루 하루를 돌이켜 보면 참 더디다고도 느끼게 됩니다. 특별히 보고싶은 사람들을 그리워 할때는요.

지난 8월에는 이곳에서 이제 믿기 시작한 참 아름다운 ㅈㄴ의 자녀가 아버지를 위해 일하기 위해 해외로 1년간 공부하러 갔습니다.
내년 6월 7월쯤에는 돌아와 새롭게 아버지께서 허락하신 일들을 하게 되겠지요.

이러한 여러 아름다운 지체들과 열매들을 위해 계속 기억해주십시오.
매일 어떻게 하면 귀한 소식을 나눌까 하는 마음을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거룩한 부담감 아니 부담스럽지 않고 정말 사랑으로 나누고 싶은 마음의 감동.... 너무 기쁘구요 감사 또 감사할 뿐입니다.

그곳도 많은 변화들이 있겠지요? 새로운 아이의 탄생, 결혼, 이사 혹 아픔, 상실 좌절등....
이제 추수감사주일이 곧 다가 오지요? 감사할 일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각 가정들에게 베푸신 은혜를 헤아리는 귀한 시간이 되세요.
또 한달있으면 ㅈㄴ의 탄생일이...

온땅에 평화가 있기를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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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key님의 댓글

donkey 작성일

반석선생님의 소식 전해 주셔서 반갑게 읽었습니다.

언어습듭에 탁월한 재주가 있으신 선생님이라 벌써 현지 적응이 빠르시네요.

정말 하시는 일 다 잘 이루시고 건강하시고 많은 성과 거두시기 기도드립니다.


데브라님 - 길수선생과 장사장님의 소식도 가끔 전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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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orah님의 댓글

deborah 작성일

제가 그분들 연락 담당이 아니어서 저에게 소식이 오지는 않지만...

선교부에 말씀 꼭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