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남아공 단기선교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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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23회 작성일 15-03-2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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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선교 둘째 날!
본격적으로 사역이 시작되는 날 이였습니다. 하나님이 오늘 어떤 것을 저희에게 보여 주실지를 기대하였습니다. 아침 나눔시간에 나전도사님의 말씀 중 "오늘이 나의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 이라는 말씀에 선교팀 모두 도전을 받고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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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사역 하시는 허창식 선교사님께서 선교팀이 주의 할 점에 대해서 당부하시고 오늘 하루의 일과에 대해서 오리엔테이션을 하셨습니다.

허선교사님이 개척하신 Site-C 그린빌리지 교회입니다. 작년 선교팀이 와서 건물 수리와 페이트등을 한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1년이라는 기간동안 하나님께서는 이곳에서 많은 일들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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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주위의 마을입니다. 타운쉽이라고 불리우는 이곳들은 빈민가가 몰려있는 곳으로 오래전 백인 통치 때부터 있었던 흑인 분리정책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흑인들이 모여 살고 있는 곳입니다. 옆의 조금 잘 지어진 건물은 지난 남아공 월드컵때 정부에서 전시행정을 위해 지어준 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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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교사님의 기도 제목을 놓고 같이 기도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 이 교회가 있는곳이 임시로 부지를 빌려서 사용하고 있는데, 종교부지가 확보되면 부지를 구입해서 교회를 정식으로 건축하여 새로운 곳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위해 기도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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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있을 VBS사역을 할 노릉길레 초동학교를 방문하여 선생님들과 미팅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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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선생님들과 함께 내일부터 VBS를 시작 합니다. 내일부터 이 학교 재학생 1000명 정도와 동네 타운쉽 학생들까지 포함하면 1200여명 정도의 학생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합니다. 우선 저희가 준비하고 계획했던 것 보다 너무 많은 인원이라 당황도 되지만 모든것을 주관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많은 열매들이 맺을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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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아이들마다 벌써부터 반가운 모습으로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이 모든 아이들의 마음에 이번 VBS를 통하여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길 기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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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교회로 돌아와 페인트 작업과 교회 바닥 니스칠을 하는 사역을 하였습니다. 작년 선교팀이 와서 한 색으로 페인트만 했던 교회외벽에 올해에는 이쁜 디자인과 함께 이곳에 교회가 있음을 더 많은 주민들께 알리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작업초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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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낡아 있는 교회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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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바닥과 창문을 칠하는 형제님들의 모습 속에 섬김의 모습이 흘러 넘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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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을 아름답게 꾸미는 자매님들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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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성도님들이 완성된 모습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기쁨을 간직하기 위해 한컷...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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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yesu Uyakuthan~da" (Jesus Loves You)!!!
페인트가 막 끝났을 무렵, 교회앞을 지나가는 아이들이 발길을 멈추고 이글을 읽으며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저희가 페인트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막연히 교회를 아름답게 꾸미는 거라 여겼지만, 이 페인트 작업을 통해 하나님은 아이들에게 Jesus Loves
You를 외치게 하셨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영혼들이 교회 앞을 지나가며 예수님을 한번 더 생각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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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BS 시작 전부터 하나님은 은혜의 시간들을 주셨습니다. 내일은 분명 천여명의 아이들에게 하나님은 큰일을 보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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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아~.....계속 부럽다!.....단기 선교에 가계신 여러분은 참으로 축복을 받으신 분들이십니다..
그 받으신 축복 그곳에서 만나는 모든이들에게 맘껏 나누고 오시기를 기도합니다..
당신들은 복의 근원입니다!...승주찬

전섭(쌍동이아빠)님의 댓글
전섭(쌍동이아빠) 작성일
김성철 형제님 사진과 글 감사합니다. 얼굴 더 까메지셔서 오시겠네요^^
중보하겠습니다.
목사님께서 고생하십니다. 라는 말씀하지 말라고 하셔서...
승주찬~~~

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그곳에 계신 김성철 형제님을 보니까 얼굴이 무척 하얗네요. 특히 그곳 주민들 가운데 앉아 계신 사진은 완전 희십니다. ㅎㅎㅎ
그곳에서 밝고 선한 미소로 섬기실 때 그곳 분들이 사역팀을 통해 하나님을 뵌 것 처럼 기쁘고 은혜가 충만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