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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일지

2015년 남아공 단기선교 사역 셋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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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철
조회 1,290회 작성일 15-03-3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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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 셋째 날입니다.

이번 단기선교 일정에 있어서 가장 많은 훈련과 기도로 준비한  노릉길레 초등학교에서 여름 성경학교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600명이 올지 1000명이 올지 잘 모르는 상황에서 VBS 재료및 자료 준비에 여러가지로 고민을 많이 했지만 모든것을  성령님에게 맡기고  하루를 시작하며 오늘 우리가 만날 어린아이들을 위해, 학교 학생들을 위해, 오늘 날씨와 환경을 위해 그리고 선교팀원들을 위해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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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여름성경학교를 할 학교에 도착하여  음향장비와 물건을 셑업하였습니다. 강당 같은  공간이 있으리라 기대하고 실내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강당이 없어서 운동장에서 진행하기로 셑업을 바꾸고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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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행을 도우실 이 학교 선생님들에게 진행 순서와 도움 부탁내용등에 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모든 선생님들이 오늘 진행을 도우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에게도 전해지고 변화 될 수 있는기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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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제작해 간 여름성경학교 배너앞에서 자매님들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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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릉길레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 우리의 프로그램을 보며 많이 즐거워 하셨습니다. 아프리카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미신을 함께 믿는 것처럼 이 교장 선생님도 그런거 같습니다.  이번 저희 VBS를 통하여 이 교장 선생님이 하나님만 믿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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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설레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되자 많은 어린이들이 모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어린이들을 한자리에 모으는것도 쉽지 않은데 이 기회에 더 많은 영혼들이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변화될 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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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미 자매의 인도로 찬양과 율동으로 VBS를 시작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관심을 집중해서 율동을 따라하고 찬양을 따라 합니다. 저는 그동안 단기선교를 다녀 본 중 많은 아이들이 이렇게 잘 집중해서 찬양하며 따라 하는것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이 모든아이들이 주님을 알고 주의 사랑안에서 자라 주의 군사가 되어 지금 그들이 처해 있는 환경을 바꾸고 이지역, 이나라를 주님의 나라로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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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Q4BfYpxntio&sns=em 이 링크를 클릭하시면 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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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은 전도사님의 말씀 증거 시간..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에서 말씀을 듣기를 원하는 아이들의 모습.... 모세의 출생부터 출애굽을 인도하기 까지를 가지고  하나님이 변화시켜 주심을 선포하셨습니다. 이곳의 어린 영혼들이 이 말씀처럼 그들의 삶도 주님안에서 변화될 수 있다는 믿음의 씨앗을 이번 선교팀이 심어주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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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후에는 소그룹으로 나누어 게임과 성경구절 외우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오늘의 암송구절은 빌립보서 4장 13절 말씀 "I can do everything through Him who gives me strength"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품고, 진정으로 하나님의 아들 딸들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올해에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방학이 시작하는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도우미로 섬기시는 선생님들, 하나님께서 이들의 마음도 움직이셔서 함께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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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도움을 주신 분중에 이곳 현지 Site-C 교회의 난디파의 친구인 네덜렌드에서 온 분도 같이 와서 도와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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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팀 멤버들이 각 팀을 돌며 같이 게임을 하고 도와주며 성경구절 암송을 돕는등 이들과 같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너무 친근하게 다가오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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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rKIesOGdD2k&sns=em 이 링크를 클릭하시면 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소그룹으로 나누어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 땡볕인데도 즐기는 아이들을 보며 오늘 하루 시간이 짧게 느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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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을 마치고 준비해 간 음료수와 스넥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오늘 총 875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네요.. 이 모든 아이들이 내일 다 오도록 그리고 또 오늘 참여하지 못한 아이들도 같이 참여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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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스러웠던 하루 사역을 마치고 나누는 시간... 피곤했지만 사역팀원들 모두 은혜로운 하루 였다고 한결같이 이야기 하며, 내일은 더 기대가 됩니다...

많은 간증가운데 저는 특히 900여명의 아이들이 한꺼번에 외치는 "할렐루야"에 감격의 눈물을 참을수 없었습니다. 그 어느때 들었던 것보다 더 은혜스럽고 주님이 듣고 기뻐 하셨으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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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프로젝터를 이용해서 설교와 찬양/율동을 보여줄 예정이었는데 야외라 프로젝터 화면이 전혀 보이지가 않아서 여러가지로 고민을  하다가 결국 프로젝터 없이 진행하기로 하였는데.. 전혀 문제없이 하나님께서는 선교팀 한명 한명을 들어 사용하시고, 은혜의 시간들을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루를 마감하며 함께 기도하고 나눌 때에 눈물이 없을수가 없었습니다. 


승주찬!  아멘!


남아공에서 단기선교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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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설희님의 댓글

문설희 작성일

너무나 부럽습니다~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과 열정적인 댄스가 그립네요


좋은날씨를 주시고 현지인들과 함께 사역하게하심을 감사드려요


우리 선교팀원들 일당 백 이상의 능력으로 멋진 VBS가 되리라 믿어요!!


내일도 힘께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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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넓은 운동장을 가득히... 마치 성령님께서 그 땅을 흔들어 그 곳에 잠자고 있던 영혼들을 일으켜 세우시는 듯 성령님의 운행하심을 사진을 통해 분명히 느낄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의 함성... 전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까지 피곤치 않도록 아버지의 마음 주시고 더불어 힘과 능력 체워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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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승주찬!.....자랑스럽습니다...여러분 모두가!....계속 성령님의 보호하심과 권능의 역사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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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님의 댓글

Summer 작성일

역쉬 새누리 남아공 팀은 어떠한 상황과 환경에서도 모든 것을 능히 감당하는 믿음의 용사들입니다.  더운날씨와 힘든 육체적 어려움을 이기며 기쁭으로 감당하시는 여러분들의 모습에서 주님의 모습을 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