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필리핀 단기선교 사역 다섯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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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22회 작성일 15-09-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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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맞는 주일입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반복되는 사역중에 영적, 육적으로 많은 도전이 있음을 느낌니다. 팀원 중에 여러가지로 기도가 필요한 팀원이 늘어나고 있어 더욱 많은 기도가 필요함을 느낌니다.
아침 QT중에 기도가 필요한 팀원들을 위해 통성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오늘 주신 말씀
[고린도전서 10:31]"그런즉 너희가 먹던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 을 가지고 하루 사역을 시작합니다.
선교팀이 5개조로 나뉘어서 로컬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교회들은 시캄 신학교출신 목사님들과 신학교출신 학생들이 섬기고 있는 교회들입니다. 시캄 신학교에서 영적지도자 훈련을 통하여 많은 목회자를 세상으로 내어 보내는 중요한 사역을 하고 계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언어가 다르고 예배 형태가 다르지만 마운틴뷰에서나 이고 Samar 섬에서나 동일하신 하나님입을 확인하는 예배였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오늘 예배중에 잃었었고 영적장님이었던 나를 찾아주시고 보게하신 주님의 은혜에 눈물을 멈출 수 가 없었습니다.
VBS 매일 매일 똑같은걸 반복하면서 지칠 수도 있을텐데, VBS팀은 더 힘이 나는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율동하며 게임을 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VBS 팀이 시작하기전 기도 모임을 한곳이 공교롭게도 Catholic Chapel이네요. 주님께서 이곳에서 좀더 간절하게 기도하게 하시네요. 이곳의 영혼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게 하시옵소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길임을 전하게 하소서..
아이들과 함께 VBS를 통하여 주님을 알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기도합니다.
치과 의사인 이의룡형제님은 오늘 한국으로 귀국하시고 오늘 새벽도착하신 최영준형제님은 도착하자 마자 바로 의료 사역에 참여하셨습니다.
오늘도 많은 몸이 불편한 환자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왜 우리는 이렇게 아픈데가 많은지. 아마 우리의 육체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더 많은 아품들이 있을텐데 그런 영적인 아품을 우리는 잘 치료하고 있는지..
이암형제께서 등에 혹이 있는 환자 혹제거 수술을 해 주십니다.
이지역은 빈민가중 한곳이라고 합니다...
사역중 잠시 휴식을 취하고 계시는 제나 전도사님
저녁 모임시에는 영적/육적으로 기도하 필요한 형제, 자매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날씨와 음식 그리고 계속되는 사역등 중에서 우리의 힘으로 의지하기 보다는 성령님의 도우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오늘은 그동안 왜운 성경구절 전체를 팀별로 쳌하시는 야속하신(!) 목사님. 팀원중에 한명이라도 틀리면 전체를 다시 해야하게 하시는 데.. 너무 하신것 아닌가요?
항상 마지막은 내일 있을 의료사역 준비입니다. 그 많은 약을 그분하고 라벨을 붙이고..
이제 이틀의 사역만이 남았네요. 내일은 또 어떤 은혜를 내려주실지 기대 됩니다. 매일 매일 은혜가 충만하고 기쁨이 넘치는 단기선교!. 약간 중독성(?) 이 있는것 같애요..
승주찬
필리핀 단기선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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