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필리핀 단기선교 사역 네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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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84회 작성일 15-09-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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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 다섯째날인 오늘은 리버타드 초등학교에서 의료선교와 VBS를 하였습니다.
형제들이 모여 잠을 잤던 교실에서 QT를 하며 오늘 하루 사역중 계속 기도할 짝을 지어 주어서 짝기도를 통하여 지친 몸과 마음을 성령님께서 보살펴 주시도록 기도하였습니다. 선교지에 오면 기도의 힘을 더 절실히 느낍니다.
의료선교팀.. 사역 시작하기 전에 다시 한번 기도로 시작합니다. 오늘 하루 만나는 모든 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할 수 있도록..
많은 환자들이 의사 한분이서는 이빨을 빼는것이 힘든 상태라고 합니다. 그래서 두분이서 또는 세분 그리고 간혹 네분이 같이 힘을 합하여 이빨을 뺴는 일을 도와 주십니다. 목사님도 셀폰으Flash light으로 도와 주시네요.
손목사님도 기도를 통하여 시역을 옆에서 지원하시네요.
먹어야 되는 약을 잔뜩 받은 아이..
의료 선교팀들입니다. 매일 매일 100명 이상의 환자들을 치료하시느라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진료, 수술을 통하여 육체의 고통을 덜어 주 었지만 또 환자 한명 한명들에게 일일이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가까운 교회에서 예배드리도록 하십시요" 라고 전도한 환자들이 모두 주님을 영접하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의료 선교는 많은 인원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직접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는 의사도 많이 필요하지만 그외 모든 일을 지원할 인원이 없이는 불가능한 사역입니다.
많은 의사들이 있는 새누리가 앞으로 이런 의료선교에 좀더 많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VBS를 야외에서 하게 되어서 학생들과 그리고 VBS인도자 모두 힘든 하루 였습니다. 게다가 팀원 중에 두명이 몸이 좋지 않아 참여하지 못하면서 도와줄 인원도 부족했고..
그렇지만 웃음을 잃지 않고 말씀을 전하고 또 게임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전하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VBS 끝난후 참가 모든 어린이들과 시캄의 학생들과 함께
지치고 힘든 몸을 이끌고 잠시 눈을 붙이시는 마이클 형제님.. 선교팀 모두가 똑같이 느끼느 것입니다.
영주와 엔젠라가 어제 저녁에 몸이 많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 두명을 위하여 선교사님 죽을 만들어서 주셨습니다. 활짝 핀 얼굴을 보니까 이제 좀 나아졌나보네요..
지친 몸과 마음을 빨리 회복시켜 주시고 재 충전해 주시도록 많은 중보기도 필요합니다.
오늘 오후에 다른 팀들이 초등학교에서 사역하는 동안 이의룡선생님께서 신학교에서 언챙이 수술을 두명에게 해 주었습니다. 몇일전 부터 기도하고 준비해 왔던 시술인데 너무도 잘 마쳐서 모두 승주찬을 외치며 주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이 어린이들이 언챙이었던것 때문에 다른 아이들한테 외면 당하고 지내왔던 지난날들을 버리고 이제는 새삶을 살 수 있는 계기를 이번 선교팀이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 이제는 자신감을 갖고 또 예수님을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주님의 뜻대로 사는 이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내일은 주일입니다.
신학교 학생들이 섬기는 각 교회로 가서 주일 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또 VBS와 의료 사역을 다른 곳에서 할 예정이고요..
승주찬
필리핀 단기선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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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oon님의 댓글
Joon 작성일
주님 지치고 피곤한 우리 새누리 선교팀 한분 한분을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정말 이번사역팀은 이빨 도 많이뽑으시네요 그리고 언챙이 수술을 받은 이 두 아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주셨네요
의사도 필요하지만 같이 도울수있는 도우미도 꼭 필요 하지요 그곳에가면 갑자기 약사로 아님 간호사 로 활약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에게 준 보이지않던 우리에 달란트가 살아 나 여러 모양으로 귀하게 쓰임을 받는것을 경험 하게 됩니다 주님의 은혜를 경험할수있는 사역 이라 생각합니다
나머지 사역 들을 잘 이겨나가길 기도합니다

김성철님의 댓글
김성철 작성일
여러 성도님들의 기도로 아팠었던 선교팀원들 모두 건강회복했습니다. 중보기도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남은 이틀 사역 잘 마칠 수 있도록 계속 기도 바랍니다.

이수남님의 댓글
이수남 작성일
선교팀 한분한분의 사진을 보면서, 마치 그 곳에 함께 가있는 듯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덥고 습한 곳에서, 피로와 싸우시면서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귀한 새누리의 형제/자매님들의 모습에
우리 선한 목자, 예수님의 형상이 배어나오는 듯 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낮고낮은 이곳에 임하셨듯,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그곳 사역지에서도 함께계심을 믿습니다.
목사님 팀장님 선교팀 한분한분을 떠올리며 기도로 계속 지원하겠습니다. 승주찬!

윤현경님의 댓글
윤현경 작성일
매일매일 다른 지역을 다니시면서 사역을 하시니 건강을 유지하고 계심이 기적일 듯 하네요. 몸이 안 좋으셨다는 자매님의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참으로 감사 드립니다.
남은 며칠 모두들 건강하게 맡으신 사역 잘 감당하시고, 복음의 씨앗을 그 곳에 듬뿍듬뿍 뿌리고 오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