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일지 35 페이지

본문 바로가기
close
menu
Live

선교 일지

Total 719건 35 페이지
  • 209
    김성철Dec 07.2015 2015년 12월 인도 단기선교 사역 넷째날
    2015년 12월 5일, Saturday   오늘은 어제와 이틀전에 잠시방문했지만 시간이 짧아서 제데로 사역을 하지 못한 "짜따하르" 마을에 가서 하루 종일 그곳에 머물면서 전도집회, VBS 그리고 의료사역 했습니다.  이 마을은 오늘 침례를 받은 Chhote Lal 형제의 가족 친적들이 모여사는 마을으로서 씨족체제인 이곳의 가장격인 Chhote 형제가 제일 먼저 주님을 영접한 후에 이곳의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인도단기선교팀을 굉장히 기다리고 있었고 처음하는 이 전도집회를 통하여 이 마을에 성령의 바람이 불이 교회가 속히 생기도록 기도하며 준비했던 사역지였다고 선생님이 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틀을 이곳에 집중하게 된 것이지요.     아침에 도착하여 전도 집회모임을 시작으로 이곳에서의 하루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Creation Skit..   어린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 특히 주님을 전혀 모르는 Non Christian에게 복음을 전하는 좋은 방법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이제는 다들 수준급 배우(!)가 되었어요..         오늘 말씀에서 인용하였던 어부 베드로 같이 되기를 원하느냐라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손을 듭니다.. 주님 이들을 인도의 버려진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데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기도시간에 많은 형제 자매들이 손을 모으고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과연 무슨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고 있을까? 주님께서 이들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길 중보합니다.       예배를 마치고 목사님, 전도사님 그리고 손 선생님께서 2명의 침례식을 근처 호수에서 드렸습니다. 호수 가는길이 광야를 가는 길 같네요...       Chhole형제는 앞서 말한데로 씨족중에서 영향력이 큰 형제로 신학을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형제를 통해서 마을 전체가 새롭게 변화되어가고 있는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점에 부족하지 많은 저로서 도전이 많이 되네요.     Seema 자매도 이 근처 다른지역에서 교회를 열심히 섬기고 있는 자매입니다.     의료사역팀은 이틀전에 오후늦게 도착해서 다 진료하지 못했던 환자들을 진료하고 치료하여 주었습니다.   눈가에 염증이 있는 아이를 정성스럽게 치료하고 있는 앤 자매님....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환자들... 줄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들의 육적고통의 완화 또는 치료를 통하여 이들의 영적인 고통이 주님안에서 해결되기를 기도합니다!   의료사역팀이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가운데 자매님들이 한사람 한사람씩 데리고 중보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말이 잘 통하지는 않지만 이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주님께 직접 기도드릴 수 있게되고 응답의 체험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영상편지를 담고 있는 권순주자매님.. NG 한번도 안내시고 한번에 거뜩!   이곳 주민이 대접해 준 점심... 조금 걱정이 되기는 했었지만 아주 맛있는 인도 전통음식을 먹어보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낮선 사람들한테 가진것이 거의 없는 이분들이  섬기는 모습을 보며 열악한 환경에서 살지만 심성은 깨끗한 것 같습니다.      동그라미 안에 있는 사람 보이시나요? 이분이 저희를 숙소에서 이곳으로 데려온 운전기사 3명중 한명입니다. 2시간반이 넘게 걸리기 때문에 사역이 끝나면 데리고 갈려고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전도집회 시작할 때는 구석에서 앉아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집회 중간쯤에서는 가까이 와서 집중해서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나중에는 물건을 옮기는 등 도와 주기까지 하셨고 집회 마지막에는 영접기도를 드렸습니다.! 할렐루야!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일이 눈앞에서 벌어지는 것을 보며 주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같이 2시간 이상을 차 안에서 같이 있었지만 말도 통하지 않고 이야기를 할 분위기도 아니어서 전도는 꿈도 꾸지 않고 있었는데!!!! 나중에 안 일 이지만 이 형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가 왜 이렇게 와서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느냐고 물어 보았다고 합니다. 저희가 직접 전도를 하지는 않았지만 주님이 이형제의 마음을 움직였음을 확신합니다.      전도팔찌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형제, 자매들.. 어린아이까지       성경 스토리를 집중해서 듣고 있는 형제 자매들... 이들에게 주님의 복음이 스폰지에 물들어가듯 쑥쑥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사역을 마치고 아쉬움에 같이 사진을..         해가 지고 어두워져 갑니다.. 차까지 배웅 나오는 주민들.. 사진보다 실제는 훨씬 어둡습니다.     주님 이곳에 뿌려진 씨앗들이 잘 뿌리를 내리고 자랄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시고 저희도 기도를 쉬지 않게 해 주세요..  다시 한번 주님을 찬양합니다!     항상 마을을 떠날 때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자주 올 수 있는 곳도 아니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했으면 좋을텐데... 하지만 다음 사역지에서 또 기다리고 있는 영혼들을 생각하며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의 발길을 옮깁니다.   내일은 주일입니다. 이곳에서 맞이하는 주일 온전히 주일을 주님께 드리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승주찬!
    Read More
  • 208
    김성철Dec 06.2015 2015년 12월 인도 단기선교 사역 다섯째날
    Day5-Sunday 12/6/2015,    선교지에서 맞는 주일입니다.   오늘 주일예배와 사역을 마치고 저녁에 3시간걸리는 바라나시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아침 6시30분에 기도 모임을 마치고 짐을 모두 싸고 호텔을 출발하였습니다.   작년에 방문하여 주일예배를 드렸던 이곳에서 정확히 일년만에 다시 주일예배를 드리게 되었네요. 작년에 봤던 낯익은 얼굴도 있지만 낯설어보이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교회도 어느정도 자리잡은 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주일 예배전에 VBS를 먼저 시작하였습니다. 8시쯤 교회 도착했을때 벌써 아침 일찍인데요 아이들이 먼저 나와서 기다리고 있네요. 아침 8시 부터 시작한 VBS는 처음인것 같네요..   찬양과 윻동 그리고 스킷과 크래프트를 통한 성경공부..   스킷은 어느 곳에서나 아이들의 관심을 집중하게 하는 중요한 전도의 방법이 된것 같습니다. 다음부터 현지어로 만드는등 조금만 보완하면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VBS를 마친후에 아침예배전에 아이들을 위해 풍선 만들어주고 있는 팀원들... 역시 아이들은 어디가나 풍선들 좋아합니다. 이제는 강아지와 꽃과 함께 더 여러가지 만드는 연습도 필요할 듯...  계획했었는데 바쁜 핑계로 준비하지 못했네요..     어제부터 앤 자매가 몸이 좋지 않습니다, 피곤과 함께 혼자서 계속 많은 환자들을 감당하다 보니까 더 한것 같네요.      오늘 주일 예배 말씀은 손목사님께서 해 주셨습니다. 갈렙이 45년동안 하나님 약속을 믿고 살았갔던 것 처럼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믿고 인도에서 크리스쳔으로서 살아가는 어려움속에서도 담대히 살아가도록 힘을 주시는 말씀으로        이곳도 힌두 과격주의자들의 방해가 심심치 않게 있어서 힘들어 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이 주위의 모든 악한 영들이 다 물러갈지어다! 외칩니다.     어디를 가나 아픈 환자들이 많
    Read More
  • 207
    김성철Dec 06.2015 2015년 12월 인도 단기선교 사역 셋째날
    Day4-Friday 12/4/2015, 오늘은 차로 2시간 걸리는 사역지 두군데를 다니면서 사역을 해야 하는 관계로 이동이 좀 많은 날입니다. 그래서 아침일찍부터 모든것을 준비하고 차량을 기다립니다.   Expect the unexpected! 선교사님을 포함해서 10명이 2대의 차량에 나누어 타고 이동할예정이었는데 차량 한대만 왔고 다른 한대는 소식이 없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8시30분 출발예정이었는데 11시에 출발하게 되어서 두군데를 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네요.. 다른 한군데를 포기할 수 없어서 작은 인원이지만 팀을 둘로 나누어서 사역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VBS와 의료사역 그리고 전도집회로 나누어서 진행하면 두군데를 다 섬길 수 있음으로 팀을 나누어서 각기 다른 장소로 가서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차를 구하지 못해서 할수없이 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시골길을 2시간을 가는것은 육체적으로 큰 부담이었고 또 정신력을 테스트합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가는 곳의 주민들은 이것도 그림의 떡이라고 하네요..   이번 사역에 통역을 담당하는 랔키.. 복장은 무슬렘이지만 크리스쳔자매입니다.     사역지로 가는 중간에서..  한국의 60년대 보다도 더 열악한 관경인것 같이 느껴집니다.       한팀은 순다르마을로 갔고 또 한팀은 어제 갔었던 자따하라 마을로 전도집회를 인도하러 갔는데 순다르마을은 카스트제도에도 속하지 않은 천민들이 사는 마을로 인도에서도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VBS와 의료사역을 하였습니다. 작년에 와서 저희가 와서 준비해온 겨울옷을 전달했던 마을이고 또 올여름과 가을에 걸쳐서 말라리아로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은 마을이기도 합니다. 반가운 얼굴 그리고 또 새로운 얼굴들을 보고   많은 환자들이 의료팀을 반가이 맏으며 진료를 받습니다.   장소가 협소해서 약을 펼쳐놓지 못해서 큐형제가 약을 찾는데 조금 더 시간이 걸리겠는데요?   차례를 기다리는 할머니와 아이들.. 이곳은 피부병과 관절, 허리아프신 분들이 많네요     약에 대해서 설명하는 장정하 자매님..     이어 시작된 VBS는 50여명의 아이들이 찬양과 율동 그리고 크래프트를 통해서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통역은 알라하바드 신학교 교장 선생님인 신디선생님이 해 주셨습니다.   열심히 전도팔찌를 만들고 있는 아이들...   전도 팔찌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는 아이들...         필리핀단기선교에 이어 인도에서도 계속하고 있는 Creation Skit은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관심을 모아서 복음을 전달하는데 아주 중요하게 사용되었습니다. 이곳에서도 아이들이 열심히 보고 듣고 있네요.. 힌디로 하지 못하고 통역을 해야해서 조금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힌디로 번역해서 녹음을 하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Color를 통해서 예수님을 알게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5개 색을 보고 들을 때 마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생각나게 해 주세요!     몸이 않 좋은 자매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이진원자매님..       사역을 모두 마치고 아쉬운 작별을 하기 직전... 뒤에 보이는 건물이 작년에는 없었는데 올해 지어진 선교센터입니다. 이 선교센터가 무사히 지어지길 위해서 선교사님과 같이 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렇제 잘 지어져서 이곳을 통하여 많은 영혼들이 주님을 만나게 되었고 더 많은 이마을 주민들이 변화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이곳에 자랑스럽게 자리잡은 선교센터를 통해서 더 많은 영혼들이 주님을 만나고 계속 주님안에서 성장하도록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아직도 이동네에서 이 선교센터를 반대해서 시시 때때로 소란을 일으키거나 방해하는 일이 있곤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 사역도 좁았지만 전부 실내에서 진행해야 했습니다. 계속해서 기도해야겠습니다.   승주찬  
    Read More
  • 206
    김성철Dec 04.2015 2015년 12월 인도 단기선교 사역 첫째날
    Day1-Wednesday 12/2/2015, 가는곳 마다 인터넷이 문제가 있고 또 저녁에 밤기차를 타고 이동하게 되어서 이제야 소식을 올릴 수 있게되었네요… 소식을 기다리고 있으신 많은 분들이 있는데 빨리 올리지 못해서 안타까운 마음에 계속 시도를 해보지만 이제야 올립니다.   10명의 단기선교사들이 11월30일 월요일에 샌프란공항을 출발하였습니다. 6주동안 기도와 연습 그리고 금식기도까지 열심히 준비하여왔지만 다 준비되었다기보다는 모든것을 주님께 의지하며 순종합니다라는 마음으로 설레임을 안고 출발하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전혀 예상치않았던 긴 출국수속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며 뭔가 조금 다른것 같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시작부터 좀더 많은 기도를 하라는 주님의 암시(?)가 느껴 집니다.   Expect the unexpected! 손목사님이 단기선교팀에게 항상하는 말씀! 마지막으로 조인했던 미셸이 출발전날부터 속이 않좋았었는데 비행기안에서 급성장염으로 힘들어 해서 한국에 도착해서 응급실에서 치료받고 다음비행기로 인도선교를 조인하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회복이 늦어 미국으로 귀국했습니다. 미셸의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손목사님은 한국에서 미셸의 치료를 도운후 이틀후에 팀과 조인했습니다.   먼저 인천공항에서 델리를 향하는 비행기가 연착되어서 새벽 1시도착이었던 총 21시간의 비행시간후에 새벽 3시에 도착하게 되었고 또 제이전도사님 가방이 나오지 않아서 한참을 기다리던 중 전도사님 가방이 항공사 실수로 샌프란공항에서 비행기에 실리지 않았다는걸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숙소에 새벽 5시에 도착해서 오후부터 있을 사역을 위해 의약품 정리와  기도모임후 아침7시쯤에 잠을 청해봅니다.   가지고 간 의약품을 종류대로 정리      아침 기도모임후 선교사님으로 부터 인도와 오늘 사역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을 듣고… 우선 이곳 인도의 상황과 주의점들을 들으며 특히 기도를 많이 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하십니다. 이곳은 특히 영적으로 많은 도전과 시험이 오는 곳이어서 기도 없이는 사역하기 힘들다고...      몇시간 잠시 쉬었던 임마누엘 선교관을 출발합니다. 이 선교관은 이지역 한인 교인들이 힘을 합하여 지은 것인데 예배와 교육등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저희도 저렴하게 이곳에서 반나절 쉼을 가질 수 있었고요. 조그마한 차에 다 끼어앉고 사역지로!   오후에 있을 사역지는 그레이터 노이다에 있는 청년노동자들 교회에서 의료사역과 전도집회입니다. 이곳은 선교사님이 노동자 청년들을 몇명씩 데리고 성경공부를 시작으로 모이기 시작하여 이제는 많은 인원이 모여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교회가 되인 곳입니다. 작년에 왔을때에서 20여명이 모여 같이 예배를 드렸는데 이제 자체 교회건물을 가질 정도로 성장했네요   3층에서 내려본 동네모습.. 이곳은 델리에서 1시간정도 떨어져 있는 신도시입니다. 그렇지만 환경은 좋지 않습니다.       새누리교회 사무실정도 크기의 방에서 환자들을 한명씩 진료하고 약을 지어주는 의료사역.. 장소가 협소해서 불편하기는 했지만 계속해서 오는 환자들을 시간때문에 다 진료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네요.   나누어줄 약품을 정리하는 Kyu와 장정하자매   약품을 복용방법을 설명해주는 장정하자매와 통역을 해주는 현지 목회자사모님     발이 아픈 할머니를 위해 발바닥을 치료하고 있는 Missie자매님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을 시간관계상 다 진료해주지 못해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저녁 7시부터는 건물 옥상에서 텐트를 치고 전도집회를 하였습니다. 청년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찬양, 간증, 스킷 그리고 선교팀 특송후에 말씀으로 진행되는 2시간정도의 전도집회로 이곳에서는 처음으로 하는 집회이었다고하네요.       미리온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관심사를 알아보는 전도사님. 이들은 모두 힌두교인들인데 친구들의 권유로 전도집회에 와 본것이라고 합니다.   주님! 이들중에서 오늘 말씀을 통해서 마음의 변화를 받고 주님의 제자가 나오게 해 주십옵소서.. 기도합니다.       Creation Skit.. 5가지 색갈을 통해서 창조부터 구원 그리고 양육까지 설명하는 스킷에 Kyu와 제이전도사님이 너무 잘하셔서 연극배우를 고려해도 되시겠네요..ㅋㅋㅋ 영어를 힌디로 통역해가며 5개 색을 통해서 간단하게 복음을 전하는 시간이 오늘 처음온 힌두청년들에게 제데로 전달이 되어서 그들이 주님의 부르심을 듣고 나아오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합니다.       제이 전도사님의 말씀 시간..         조금 일찍 떠난 청년들도 있었지만 관심을 집중해서 듣는 청년들도 많이 보입니다.           집회가 끝난후 여러명의 사람들이 남아서 기도요청을 하여서 팀원모두가 같이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여 주었습니다.       그중 이 청년은 몸이 아파서 기도 받기를 원한다고 했는데 주님을 믿고 따르기 원한다고 해서 영접기도를 같이 드렸습니다.       이 할아버지가 여기 5층건물 주인이고 이 동네에서 괭장히 갑부인데 이건물 옥상에 교회건물을 짓는것을 흥쾌히 허락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에서 큰 은혜를 받았다고 더 알기 원한다고 기도요청을 하셨습니다. (오늘 전도사님이 전한 말씀은 부자청년이야기 였었는데..성령님이 이 주인을 통해서 더 큰 일을 준비해 놓으시것 같네요!!)     이곳 지금 우리가 예배드린 옥상에 곧 교회건물이 세워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작은 방에서 예배드리는 노동자 청년들이 이곳 예배당에서 말씀공부와 예배를 드리게 된다고 합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아버지 이곳에 세워지는 노동자교회를 통해서 이곳이 변화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저녁에 밤 기차로 다음 사역지로 가기위해 델리기차역으로 떠납니다.   승주찬!
    Read More
  • 205
    김성철Dec 04.2015 2015년 12월 인도 단기선교 사역 둘째날
    Day 2 – Thursday (12/3/2015) 델리역에서 밤 11시45분 기차를 위해 역에 도착했는데 상태가 심상치 않습니다. 역에 많은 사람들이 몰여 있네요… 항상 그런가?     Expect the unexpected! 열차출발시각이 새벽 2시 30분으로 3시간정도 연착된다고 하네요… 일 인당 2개씩 되는 가방들을 어디에 놓고 기다리죠? 역 대합실을 전전하며 기다를 장소를 찾고 기다려 봅니다. 예정되었던 2시30분에 타는곳으로 옮겨서 탈 준비를 할려고 했더니 다시 연착.. 가방을 가지고 왔다 갔다 합니다.     이제 열차를 연결하는 육교위에서 찬양을 하며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저희들끼리 찬양을 하며 성령충만해 있는데 어느새 지나가던 승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같이 찬양을 듣습니다. 델리 기차역에 울려퍼지는 이 찬양이 끊어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결국 새벽 4시가 되어서야  저희가 탈 열차가 도착했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을 헤치고 그 많은 짐을 가지고 어떻게 기차를 타나.. 걱정이 되었지만 가까스로 모두 잃어버린짐 없이 다 열차에 탔습니다. 이제 더이상 연착되지 말아야 할텐데.       열차안에서도 계속 되어야 하는 성경암송! – 새누리 단기선교만의 특징이 아닌가요?   드디어 앞으로 3일동안 사역할 알라하바드에 도착했습니다. 알라하바드는 힌두교성지의 두번째 지역으로 많은 힌두교인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영적싸움이 치열한 곳이어서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고 선교사님이 요청하십니다.       기차에서 시간이 많이 지연되어서 사역지인 자따하라에 도착했을 때에는 많은 주민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이미 해가 저물었을때 쯤이었습니다. 전기도 제데로 없고 집집마다 겨우 백열등하나정도를 배터리를 이용해서 킬 수 있는 곳에서 핸드폰의 플래시와 손전등을 가지고 의료집회와 VBS를 하였습니다. 이것도 처음 경험이네요 아이들이 캄캄한데도 잘 따라 합니다. 이곳의 아이들은 더 순박하고   VBS Song과 율동에 대해서 설명하고..   잘 안보이는데도 잘 따라하는 아이들... 뒤에는 의료사역팀이 사역하는 불빛이 보입니다.     캔디케인 스토리를 통해서 예수님을 가르키는 시간도 모두 잘 따라하고요..       자기들이 만든 캔디케인을 보여주는 아이들..         환자의 얼굴이나 상태가 잘 안보이는 가운데에도 환자 한명 한명을 정성스럽세 섬기는 의료팀!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기다리던 많은 사람들을 다 진료해주지 못하고 돌아오는 마음이 안타까웠지만 내일과 토요일에 다시 들린다는 선교사님의 말에 조금 위안이 됩니다.     원래는 저녁을 숙소에 돌아가서 할 계획이었었는데 이곳 한 가정에서 저녁을 대접해 주셨습니다. 기차를 타고 하루 종일 온지라 하루 종일 식사를 제데로 하지 못한 상태였는데 얼마나 반가웠던지… 그러나 전통음식 맛 때문에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혹시 맛이 없어서 다 먹지 못하며 미안할 텐데..   다들 사역중인 관계로 팀원들이 교대로 가정에 들어가서 음식을 먹었는데 .. 좋은 경험을 했네요. 음식도 맛있었고요!(나만 그런가?)         밤늦게까지 나와서 배웅하는 주민들을 뒤로하고 밤 11시가 넘어서야 숙소에 도착..  기도모임후 내일을 위해 준비합니다.     오늘 참으로 짜증날 수 있고 불평을 많이 할 수 있는 것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그러지만 그것 보다는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자따하라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서 섬기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지 못했다는 마음에 다들 안타까워하는 마음 그리고 그렇게라도 그 기다리는 분들을 섬길 수 있었다는것에 감사를 하게 됩니다. 우리가 왜 이곳에 있는가를 알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나아갈때 모든 힘들고 불편했던것이 기쁨과 감사로 바뀐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내일 또 어떤 기대하지 않았던 일 들이 우리앞에 놓여질지 기대 됩니다. 그렇지만 또 감사할 이유를 주실 주님을 믿고 찬양합니다.   승주찬!
    Read More
  • 204
    김성철Dec 04.2015 2015년 12월 인도 단기선교 사역 첫째날
    Day1-Wednesday 12/2/2015, 가는곳 마다 인터넷이 문제가 있고 또 저녁에 밤기차를 타고 이동하게 되어서 이제야 소식을 올릴 수 있게되었네요… 소식을 기다리고 있으신 많은 분들이 있는데 빨리 올리지 못해서 안타까운 마음에 계속 시도를 해보지만 이제야 올립니다.   10명의 단기선교사들이 11월30일 월요일에 샌프란공항을 출발하였습니다. 6주동안 기도와 연습 그리고 금식기도까지 열심히 준비하여왔지만 다 준비되었다기보다는 모든것을 주님께 의지하며 순종합니다라는 마음으로 설레임을 안고 출발하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전혀 예상치않았던 긴 출국수속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며 뭔가 조금 다른것 같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시작부터 좀더 많은 기도를 하라는 주님의 암시(?)가 느껴 집니다. Expect unexpected! 손목사님이 단기선교팀에게 항상하는 말씀! 마지막으로 조인했던 미셸이 출발전날 급성장염으로 한국에 도착해서 치료받고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미셸의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손목사님은 한국에 같이 미셸과 남아 있다가 이틀후에 팀과 조인하게 됩니다. 먼저 인천공항에서 델리를 향하는 비행기가 연착되어서 새벽 1시도착이었던 총 21시간의 비행시간후에 새벽 3시에 도착하게 되었고 또 제이전도사님 가방이 나오지 않아서 한참을 기다리던 중 전도사님 가방이 항공사 실수로 샌프란공항에서 비행기에 실리지 않았다는걸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숙소에 새벽 5시에 도착해서 오후부터 있을 사역을 위해 의약품 정리와  기도모임후 아침7시쯤에 잠을 청해봅니다.   아침 기도모임후 선교사님으로 부터 인도와 오늘 사역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을 듣고…   몇시간 잠시 쉬었던 임마누엘 선교관을 출발합니다. 조그마한 차에 다 끼어앉고 사역지로!   오후에 있을 사역지는 그레이터 노이다에 있는 청년노동자들 교회에서 의료사역과 전도집회입니다. 이곳은 선교사님이 노동자 청년들을 몇명씩 데리고 성경공부를 시작으로 모이기 시작하여 이제는 많은 인원이 모여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교회가 되인 곳입니다. 작년에 왔을때에서 20여명이 모여 같이 예배를 드렸는데 이제 자체 교회건물을 가질 정도로 성장했네요   3층에서 내려본 동네모습.. 이곳은 델리에서 1시간정도 떨어져 있는 신도시라고 하네요. 그렇지만 환경은 좋지 않습니다.     나누어줄 약품을 정리하는 Kyu와 장정하자매 새누리교회 사무실정도 크기의 방에서 환자들을 한명씩 진료하고 약을 지어주는 의료사역.. 장소가 협소해서 불편하기는 했지만 계속해서 오는 환자들을 시간때문에 다 진료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네요. 발이 아픈 할머니를 위해 발바닥을 치료하고 있는 Missie자매님   저녁 7시부터는 건물 옥상에서 텐트를 치고 전도집회를 하였습니다. 청년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찬양, 간증, 스킷 그리고 선교팀 특송후에 제이 전도사님이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조금 일찍 떠난 청년들도 있었지만 관심을 집중해서 듣는 청년들도 많이 보입니다.   미리온 청년들과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관심사를 알아보는 전도사님. 이들은 모두 힌두교인들인데 친구들의 권유로 전도집회에 와 본것이라고 합니다.   주님! 이들중에서 오늘 말씀을 통해서 마음의 변화를 받고 주님의 제자가 나오게 해 주십옵소서.. 기도합니다.   Creation Skit.. 5가지 색갈을 통해서 창조부터 구원 그리고 양육까지 설명하는 스킷에 Kyu와 제이전도사님이 너무 잘하셔서 연극배우를 고려해도 되시겠네요..ㅋㅋㅋ 영어를 힌디로 통역해가며 5개 색을 통해서 간단하게 복음을 전하는 시간이 오늘 처음온 힌두청년들에게 제데로 전달이 되어서 그들이 주님의 부르심을 듣고 나아오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합니다.   집회가 끝난후 여러명의 사람들이 남아서 기도요청을 하여서 팀원모두가 같이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여 주었습니다. 그중 이 청년은 몸이 아파서 기도 받기를 원한다고 했는데 주님을 믿고 따르기 원한다고 해서 영접기도를 같이 드렸습니다.   이 할아버지가 여기 5층건물 주인이고 이 동네에서 괭장히 갑부인데 이건물 옥상에 교회건물을 짓는것을 흥쾌히 허락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에서 큰 은혜를 받았다고 더 알기 원한다고 기도요청을 하셨습니다. (오늘 전도사님이 전한 말씀은 부자청년이야기 였었는데..성령님이 이 주인을 통해서 더 큰 일을 준비해 놓으시것 같네요!!)   이곳 지금 우리가 예배드린 옥상에 곧 교회건물이 세워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작은 방에서 드리는 노동자 청년들이 이곳 예배당에서 말씀공부와 예배를 드리게 된다고 합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아버지 이곳에 세워지는 노동자교회를 통해서 이곳이 변화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저녁에 밤 기차로 다음 사역지로 가기위해 기차역으로 떠납니다.   승주찬!
    Read More
  • 203
    김종호Dec 03.2015 [인도단기선교] 출발
    인도 단기선교팀 10명이 오늘 오전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통해 출발했습니다.  월요일이고 추수감사절 연휴가 지난 첫날 공항이 검색대를 통과하기 위해 엄청난 줄을 서야 했지만, 주님의 마음을 품고 인도를 향해 나아가는 선교팀에는 복음과 사랑을 전할 수 있다는 감사와 기대로 가득차 있었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인도에서 올라오는 선교팀 소식을 보고 함께 기도로 선교에 동참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Read More
  • 202
    김성철Sep 17.2015 2015년 필리핀 단기선교 일곱번째날 (마지막날)
    아쉬운 마지막 사역날입니다.   오늘은 오전 사역을 마치고 오후에는 휴식과 함께 내일 새벽출발을 위하여 정리하는 날입니다. 마지막날 QT, 마지막까지 한 영혼이라고 놓치지 않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한시간정도 차를 타고 도착한 마을에서 마지막 사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어제 인터넷 사정으로 글을 올리지 못해 사역중에 선교소식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VBS라 그런지 더 진지한 모습입니다.     계속되는 Dental 사역과 메디칼 사역       서로 번호표를 받으려고 서로 밀치며 싸움이 벌어질 정도로 상황이 어려운 때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현지 목사님의 설명으로 위험한 상태까지는 가지 않았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모든 필요한 분들을 다 받고 싶기도 했지만...     목사님도 매우 중요한 Medical 사역을 하시고 계십니다..     치료를 마친 환자들을 현지 목사님이 전도하고 기도하십니다. 저희의 사역을 통해서 현지 교회에서 많은 영혼들에게 Reach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됨을 느낍니다.     땀에 젖은 영국이..      사역을 마치고 현지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지 목사님의 마무리 기도..     이번 사역을 많이 도운 시캄 신학교 학생들과 졸업생들중 일부... 사역 준비와 통역등 이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매우 힘든 사역이 되었을 텐데 이들의 도움으로 더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근처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하며 휴식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단기선교기간중에 선교팀원중 4명이 주님을 영접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김진호, 황현호형제가 주님을 영접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James Ohm 형제와 이수진자매는 그동안 신앙생활을 해 왔지만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자 못하다가 이번에 팀 사역을 하며 큰 은혜를 받고 또 구원에 대한 확신을 얻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마지막 신학교 학생들과 졸업생들과 함께 아쉬운 송별 파티를 했습니다. 눈물이 글썽한 얼굴들.. 다들 아쉬운 표정들... 다음을 기약하며 시캄 신학교 학생들의 찬양과 감사의 말 순서에 이어 영국이과 Annabel이 간증을 하고...       필리핀 단기선교팀은 꼭 거쳐아 하는 "벌룻"을 먹어야 하는 순서..  벌룻을 먹는 것도 선교의 한 과정이라고.....^^           공항에서 간간히 글을 쓰느라 많은 설명을 하지 못했습니다. 돌아가서 선교보고 시간에 더 나누겠습니다.   30명의 단기선교팀원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듬푹받고 돌아갑니다. 앞으로 신앙생활에 대한 다짐도 여러가지 해 봅니다. 이곳에서 받은 은혜 잊지 않고 계속 선교자적 마음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성도님들이 같이 참여하여 선교지를 돕고 또한 영적으로 다시 무장하는 기회에 참여하기를 강추(강력히 추천) 합니다.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필리핀 단기선교팀                              
    Read More
  • 201
    김성철Sep 16.2015 2015년 필리핀 단기선교 일곱번째날 (마지막날)
    아쉬운 마지막 사역날입니다.   오늘은 오전 사역을 마치고 오후에는 휴식과 함께 내일 새벽출발을 위하여 정리하는 날입니다.   마지막날 QT, 마지막까지 한 영혼이라고 놓치지 않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한시간정도 차를 타고 도착한 마을에서 마지막 사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어제 인터넷 사정으로 글을 올리지 못해 사역중에 선교소식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VBS라 그런지 더 진지한 모습입니다.     계속되는 Dental 사역과 메디칼 사역     서로 번호표를 받으려고 서로 밀치며 싸움이 벌어질 정도로 상황이 어려운 때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현지 목사님의 설명으로 위험한 상태까지는 가지 않았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모든 필요한 분들을 다 받고 싶기도 했지만...     목사님도 매우 중요한 Medical 사역을 하시고 계십니다..     치료를 마친 환자들을 현지 목사님이 전도하고 기도하십니다. 저희의 사역을 통해서 현지 교회에서 많은 영혼들에게 Reach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됨을 느낍니다.     땀에 젖은 영국이..     사역을 마치고 현지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지 목사님의 마무리 기도..     이번 사역을 많이 도운 시캄 신학교 학생들과 졸업생들...   오후에는 근처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하며 휴식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단기선교기간중에 선교팀원중 4명이 주님을 영접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김진호, 황현호형제가    그리고 James Ohm 형제와 이수진자매가 또 구원에 대한 확신을 얻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마지막 신학교 학생들과 졸업생들과 함께 아쉬운 송별 파티를 했습니다. 눈물이 글썽한 얼굴들.. 다들 아쉬운 표정들... 다음을 기약하며     공항에서 간간히 글을 쓰느라 많은 설명을 하지 못했습니다. 돌아가서 선교보고 시간에 더 나누겠습니다.   30명의 단기선교팀원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듬푹받고 돌아갑니다. 앞으로 신앙생활에 대한 다짐도 여러가지 해 봅니다. 이곳에서 받은 은혜 잊지 않고 계속 선교자적 마음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성도님들이 같이 참여하여 선교지를 돕고 또한 영적으로 다시 무장하는 기회에 참여하기를 강추(강력히 추천) 합니다.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필리핀 단기선교팀                              
    Read More
  • 200
    김성철Sep 15.2015 2015년 필리핀 단기선교 사역 둘쨋날
    사역 3일째 입니다.    오늘은 이곳에서 배로 한시간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Saint Nino섬에서 하루 종일 사역을 합니다. 조그마한 배여서 배멀리로 사역에 지장있을까봐 다들 약을 먹고 "귀미테"를 붙이고..   아침의 QT와 성경구절 외우기는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피곤한 몸을 지치고 사역에만 신경을 쓰다보면 내가 왜 여기 왔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잊을때가 잊거든요. 다시한번 오늘의 말씀을 묵상고 또 오늘 하루 사역속에서 꼭 붙잡고 나갈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 큰 힘이 됩니다.       사역지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환자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평생 한번도 보지 못하는 의사를 만나기위해 오래 전부터 기다렸던 환자들도 있고요..       장소를 셑업한 후에 먼저 기도로 성령님의 인도와 능력을 구하고 시작합니다. 오늘 하루 만나는 모든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육체적인 치료 뿐만 아니라 주님을 알게 하도록 하소서...       선교사님이 내과 100명 그리고 치과환자 100명을 번호표를 미리 나누어 주어서 번호표를 가진 환자들에 한해서만 진료를 했습니다. 평생에 의사를 한번도 보지 못한 환자들이 대부분인데 모두들 인내를 가지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단기선교에 치과는 괭장이 좋은 것 같이 느껴집니다. 우선 한번의 진료로 많은 것을 다 해결할 수 있고 또 충치가 대부분의 문제인 이런 곳에서 충치로 바로 제거하여 그들의 생활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 줄 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치과 의사선생님이 의료하면서 일년에도 이렇게 많은 이를 뽑아본적이 없는데 여기서 하루에 더 많은 이빨을 뽑았다고 하시네요.. 한국이나 미국에서는 대부분 이빨을 뽑지 않고 치료를 통해서 이빨을 살리는것 목표로 하는데 이 환자들은 그렇게 계속 진료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뽑기 전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하네요.. 어떤환자는 이빨을 4개를 뽑았습니다.         또 내과의료팀은 혈압, 피부병, 허리병등 여러가지 병을 상담하고 치료하는 일을 감당하였습니다. 장기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계속 돌볼 수 가 없는게 안타깝네요..       약품배급팀은 처방전이 필요한 약드을 의사 처방대로 나누어 주고 또 비타민과 구충제등을 나누어 주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한쪽에서는 VBS팀이 아이들을 상대로 게임과 풍선 만들어 주기 그리고 여름성경학교 프로그램을 진행 하였습니다. 더운 날씨에 밖에서 뛰면서 하는 프로그램을 할때면 다들 땀을 비오듯 흘리네요..   이곳의 아이들은 다른 곳에 비해서 집중력이 뛰어나고 잘 따라 하는것 같습니다. 참여성도 좋고.. 복음이 쉽게 들어 갈 수 있는 옥토밭인것 같네요..   학교 교실에서 Craft를 통하여 예수님을 알아가는 시간..         지혜자매님과 레베카 전도사님은 머리를 깍아주는 사역을 하여 주시네요..     사역지에서 점심시간.. 팀이 돌아가면서 식사를 하고 교대함으로서 진료와 상담을 중단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였습니다. 한명이라도 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고 싶은 모든 팀원들의 마음.. 주님은 아시겠지만 이들도 알았으면 하고 기도해 봅니다.           끝날때 즈음, 입 안에 "혹"이 있는 아이가 와서 혹을 떼어네는 수술을 즉석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수술을 위해 선교사님과 함께 기도를 하고 장비와 기구는 열악하지만 수술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위험한 수술은 아니었지만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사역을 마치고 돌아가기전 오늘도 여러가지 기적을 행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하루 사역 마무리하고 다시 배를 타고 돌아갑니다.         숙소로 돌아오자 마자 시캅에서 목요 저녁예배를 같이 드렸습니다. 이곳 신학교는 주일에는 모든 학생이 자매결연 되어있는 이지역 교회로 가서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목요일에 학생들 같이 모여 예배를 한다고 하네요..   또 예배후에는 시캅 신학교 학생들과 같이 저녁을 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3일째여서 서로 얼굴도 익숙하고 한 가족과 같이 느껴 집니다.     내일은 2시간 반정도 차를 타고 다른 장소로 이동합니다. 고불 고불하고 울텅불텅한 길을 달려서 가야하는 만큼 또 사역팀의 건강을 붙잡아 주시도록 기도 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승주찬  
    Read More
  • 199
    김성철Sep 15.2015 2015 필리핀 단기선교 사역 첫째날
    이곳 인터넷 사정으로 글을 제때에 올리기가 힘든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곳 시각 수요일 아침, 간단한 점심 식사후에 오후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선교팀을 두팀으로 나누어서 한팀은 Medical사역 그리고 또 한팀은 VBS 사역으로 나누어서 첫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메디칼팀은 신학교에서, VBS team은 신학교근처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사역을 시작하며 그동안 준비한 사역뿐만 아니라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메디칼팀은 치과와 일반의학 두가지로 나누어서 신학교의 학생들과 이지역 주민들중 의료검사가 필요한 사람들을 상대로 신학교 예배당에 셑업을 해 놓고 환자들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생을 한번도 치과병원 간적이 없는 환자들.. 대부분 충치가 너무 심해서 이빨을 빼야하는 데 너무 오래 방치해서 이빨이 다 부스러져서 뺴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치과 선생님들이 다들 말씀 하시네요.. 그렇지만 특이한 것은 많이 아플텐데도 다들 소리 지르거나 울지 않고 꾹 참고 감사해 한다는 게 선생님들이 치료하던 병원의 환자들과 다른 점이라고 합니다.   의료지식이 없는 몇몇 형제자매님도 이번 단기선교 기간은 Medical Professional 같네요.  등록을 하면서 고통을 들어주고 혈압이나 체온 그리고 혈당량까지.. 이렇게 만든 환자카드는 치료에도 사용되지만 나중에 교회 방문자 카드처럼 이곳 신학교 스텝들이 사용하여 가정을 방문하는 등 전도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VBS는 이곳 신학교 근처에 있는 초등학교에 찾아가서 찬양과 율동 그리고 게임을 통하여 예수님을 알리는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서 야외에서 찬양과 율동을 가르치는 VBS 팀들.. 모두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힘든것을 모릅니다. 따라 하는 하나 하나의 아이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         그리고 스킷을 통하여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오신 예수님을 소개하는 시간에는 아이들이 집중해서 보며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도착하자 마자 시작한 두가지의사역을 마치고 저녁모임을 하며 오늘 하루를 돌아 봅니다. 지치고 힘든 하루, 미국에 있었다면 모든것을 접고 그냥 쉬고 싶었을지도 모르는 오늘 하루, 저희를 기다리고 있던 100여명의 어린이들과 50여명의 환자들을 생각하니 저절로 힘이 났었던것 같습니다.       저녁시간에는 이곳 신학교 학생들과 같이 저녁을 하며 서로 소개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여명의 신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졸업한 신학생들이 필리핀지역 이곳 저곳에서 교회를 개척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요일에 저희가 사역할 곳도 이곳출신 신학생이 개척한 교회라고 하네요. 저희 눈에는 거의 청소년 같은 이들이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고 제자의 길을 가려고 한다는 것을 보며 제가 그들과 같은 때에는 전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던 점을 생각하며 부끄러울 뿐이네요.    신학생들이 Michelle의 생일을 케잌을 준비해서 정식으로 축하해 주네요. 결혼 후 첫 맞는 생일을 남편과 필리핀선교팀과 그리고 필리핀 SICAP신학교 학생들과! 평생 잊지 못할 생일축하 일것 같네요. Happy Birthday Michelle!       사역을 마치고 성경 구절 암송을 확인하고 팀원들을 위해 서로 기도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목사님 당부하신 말씀이 생각 납니다. 단기선교팀과 세상의 봉사팀이 무엇이 다른가?.. 특히 의료선교 같은것은 일 자체만을 겉으로 보면 다를게 없을것 같지만 치료가 중요한게 아니고 치료를 하면서 그들의 영혼을 품고 기도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자 우리가 여기에 와 있고 이런 사역을 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 강조하십니다.   주님, 피로한 몸과 마음을 살펴 주시고 우리가 여기 왜 와 있는가를 다시 리마인드하게 하여 주시고 내일을 위해 재 충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하루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메디칼팀은 내일 사역을 위하여 약을 분리하고 사용 설명 레이블을 붙이고..     내일은 또 어떤사람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섬김의 기회를 주실지.. 기대하여 봅니다.     승주찬 필리핀 단기선교팀    
    Read More
  • 198
    김성철Sep 15.2015 2015년 필리핀 단기선교 사역 여섯째날
    벌써 사역 여섯째날 이제 오늘,내일 이틀밖에 남지 않았네요.. 아쉬움이 벌써 부터 몰려 옵니다.   아침 QT시간.. 잠을 깨워서 조금 힘들기도 하지만 이젠 매일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 소그룹으로 나누는 시간은 정말 귀했던것 같습니다..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며 은혜를 나누는 시간.. 단기선교후 가장 남는 시간중의 하나일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어제 주일에 예배드렸던 교회중 하나인 곳에서 의료와 VBS를 합니다. 교회 앞에 있는 포스터입니다.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도전감이 느껴지네요..     "예수께서 모슨 성과 촌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것을 고치시니라" 마태복음 9:35 갖가지 병을 가지고 오신 분들을 섬기시는 선교팀원들...       수술이 필요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환경은 열악하고 힘들지만 가지신 달란트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며 섬기시는 의사 형제/자매들을 보며 제가 더 큰 은혜를 받습니다. 주님께서도 병을 고치시는 사역을 많이 하셨는데 왜 그러셨는지 알것 같습니다.   더 많은 의료관련일을 하시는 새누리 성도님들이 단기선교 참여 하셨으면 하고 기도합니다.         물리치료사이신 이수진자매님이 허리와 어깨 문제가 있는 분들을 위해 근육을 푸는 운동을 가르쳐주고 계시네요         치료가 끝나고 돌아 가기전 현지교회 목사님과 사모님이 그들을 붙잡고 복음을 전하시네요.. 의료선교를 통해 복음전파의 큰 도구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놀랍습니다.      그동안 내리지 않았던 비가 폭우처럼 쏟아집니다.  캘리포니아에도 이렇게 비가 오면 좋을텐데... 이렇게 쏟아지는 비처럼 성령의 비가 단기선교팀을 비롯한 모든 영혼들에게 쏟아지기를 기도합니다.       밖에서는 비가 한창 내리고 있고 아이들과 교실로 들어가서 복음전도 팔찌를 만들며 5개 색에 대해서 설명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새누리 성도 여러분들은 이 다섯가지 색의 의미를 아시나요? 노랑; 하나님의 거룩함과 세상 창조 검정; 죄 빨강: 예수님의 피 흰색: 죄사함을 받음 녹색: 구원받고 주 안에서 자람       드디어 비가 그쳤습니다. 이제 무더위도 조금 걷혀지고.. 찬양으로 율동으로 주님을 높여 드립니다.       그리고 성경스킷을 통해서 복음을 전합니다. 벌써 며칠째 해서 이젠 완전 프로페셔날이 되셨네요..    기도로 오늘의 VBS를 마침니다.. 주님 오늘 만난 영혼들을 계속 기억하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아멘!     VBS팀을 바라보는 김승봉선교사님과 손목사님의 눈길이 걱정스러운 표정이.. 비속에서 수고하는 선교팀원들 떄문이신가요?       너무도 눈망울이 밝은 아이들..     노방전도및 하우스 방문전도 이 자매는 어머니와 세 아이와 함께 사는 자매인데 한국남자와 사이에서 난 6살짜리 딸이 있어서 더 많은 시간을 이야기하며 전도 할 수 있었습니다. 대화가 끝나고 교회로 가서 Medical Check up을 하게 해드리고 목사님과 만나게 하기위해 모시고 가는중...       팀원들이 한명씩 돌아가며 그동안 받은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팀원들과 길게는 나누지 못했지만 모두 한결같이 큰 은혜의 시간을 가졌읍을 고백합니다.       하루 일찍 떠나는 준태형제와 함께... 같이 사역을 마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처음으로 선교팀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네요. 이번 단기선교를 통하여 얻은 한가지 큰 은혜는 모두 주님 안에서 진정으로 형제 자매가 되었음을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배경으로, 어떤 환경에서 왔던 한뜻으로모여 주님의 일을 할때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저절로 넘치고 어떤 환경도 극복하며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음을 체험하는 이번 단기선교입니다   이곳 시캄 신학교의 학생들과 스텝들과 함께.. 이곳의 학생들을 볼때 정말 많은 도전이 됩니다. 이제 20세도 안되 젊은이들이 어떻게 주님의 제자가 되기로 결심했는지 궁금해집니다. 이곳을 떠나기전 나눔을 통해서 알 수 있었으면 좋을텐데...       단기선교소식을 웹에 매일 올림으로서 새누리 성도님들께 알리고 또 같이 기도하며 나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있는 영적전쟁에서 승리한 소식을 빨리 전해야겠다는 마음, 그리스의 역사속에서 전쟁에서 승리한 소식을 국민들에게 전하려고 42km을 달려왔던 병사의 마음과 조금 비슷한 심정입니다.. (너무 과한 비교이긴 하지만..) 선교는 단기선교팀만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모두에게 주님께서 약속으로 주신 명령이죠.. Be a Blessing이 되라고 하나님의 말씀 기억하시나요? 우리 모두에게 하는 말씀입니다.     내일은 사역 마지막 날입니다.    아쉽은 마음으로 단기선교 출발하면서 다짐했던 모든것 내일 다 쏟아붙고 갈 수 있도록 용기와 지혜를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해 봅니다.   승주찬!   필리핀단기선교팀
    Read More
  • 197
    김성철Sep 15.2015 2015년 필리핀 단기선교 사역 다섯째 날
    인터넷 사정으로 늦게 올립니다.   필리핀에서 맞는 주일입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반복되는 사역중에 영적, 육적으로 많은 도전이 있음을 느낌니다. 더 많이 기도하라는 주님의 명령이겠죠.. 선교지에 오면 기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낌니다. 말씀과 기도 없이는 하루 하루 감당하기 힘든일이 너무 많습니다.   아침 QT중에 기도가 필요한 팀원들을 위해 통성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오늘 주신 말씀 [고린도전서 10:31]"그런즉 너희가 먹던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 을 가지고 하루 사역을 시작합니다.       선교팀이 5개조로 나뉘어서 로컬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교회들은 시캄 신학교출신 목사님들과 신학교출신 학생들이 섬기고 있는 교회들입니다. 시캄 신학교에서 영적지도자 훈련을 통하여 많은 목회자를 세상으로 내어 보내는 중요한 사역을 하고 계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언어가 다르고 예배 형태가 다르지만 마운틴뷰에서나 이고 Samar 섬에서나 동일하신 하나님입을 확인하는 예배였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오늘 예배중에 잃었었고 영적장님이었던 나를 찾아주시고 보게하신 주님의 은혜에 눈물을 멈출 수 가 없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여기 교회들의 공통점은 첫 찬양을 하면서 성도들이 한사람 한사람과 돌아다니면서 인사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는 성도들, 어떤떄는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또 일주일을 지나가게 되는데 일일이 한사람씩 찾아가서 인사하고 안부묻는 모습.. 새누리도 한번 시도해 보면 어떨까 싶네요.         VBS 매일 매일 똑같은걸 반복하면서 지칠 수도 있을텐데, VBS팀은 더 힘이 나는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율동하며 게임을 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비가 주룩 주룩 내림에도 불구하고 다들 집중해서 찬양과 율동으로 주님을 알아가는 아이들..       VBS 팀이 시작하기전 기도 모임을 한곳이 공교롭게도 Catholic Chapel이네요. 주님께서 이곳에서 좀더 간절하게 기도하게 하시네요. 이곳의 영혼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게 하시옵소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길임을 전하게 하소서..       아이들과 함께 VBS를 통하여 주님을 알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기도합니다.       한국에서 Join하신 치과 의사인 이의룡형제님은 오늘 한국으로 귀국하시고 오늘 새벽도착하신 최영준형제님은 도착하자 마자 바로 의료 사역에 참여하셨습니다.       오늘도 많은 몸이 불편한 환자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왜 우리는 이렇게 아픈데가 많은지. 아마 우리의 육체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더 많은 아품들이 있을텐데 그런 영적인 아품을 우리는 잘 치료하고 있는지..     이암형제께서 등에 혹이 있는 환자 혹제거 수술을 해 주십니다.       이지역은 빈민가중 한곳이라고 합니다...       사역중 잠시 휴식을 취하고 계시는 제나 전도사님       저녁 모임시에는 영적/육적으로 기도하 필요한 형제, 자매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날씨와 음식 그리고 계속되는 사역등 중에서 우리의 힘으로 의지하기 보다는 성령님의 도우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오늘은 그동안 왜운 성경구절 전체를 팀별로 쳌하시는 야속하신(!) 목사님. 팀원중에 한명이라도 틀리면 전체를 다시 해야하게 하시는 데.. 너무 하신것 아닌가요?   맨 오른쪽에 있는 한국에서 조인한 황현호형제는 아직 교회를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Non Christian인데도 오히려 저보다 성경구절을 더 잘 암송하네요       항상 마지막은 내일 있을 의료사역 준비입니다. 그 많은 약을 그분하고 라벨을 붙이고.. 내일은 어떤 환자들을 통하여 은혜를 주실지 기대 하면 포장과 레이블링을 합니다. 늦은 밤이지만 피곤하지 않음은 내일을 위한 기대가 크기 때문이죠..         이제 이틀의 사역만이 남았네요. 내일은 또 어떤 은혜를 내려주실지 기대 됩니다. 매일 매일 은혜가 충만하고 기쁨이 넘치는 단기선교!. 많은 새누리성도님께 강추합니다!     승주찬!   필리핀 단기선교팀                
    Read More
  • 196
    김성철Sep 14.2015 2015년 필리핀 단기선교 사역 여섯째날
    벌써 사역 여섯째날 이제 오늘,내일 이틀밖에 남지 않았네요.. 아쉬움이 벌써 부터 몰려 옵니다.   오늘은 어제 주일에 예배드렸던 교회중 하나인 곳에서 의료와 VBS를 합니다.  
    Read More
  • 195
    김성철Sep 14.2015 2015년 필리핀 단기선교 사역 네째날
    사역 다섯째날인 오늘은 리버타드 초등학교에서 의료선교와 VBS를 하였습니다.   형제들이 모여 잠을 잤던  교실에서 QT를 하며 오늘 하루 사역중 계속 기도할 짝을 지어 주어서 짝기도를 통하여 지친 몸과 마음을 성령님께서 보살펴 주시도록 기도하였습니다. 선교지에 오면 기도의 힘을 더 절실히 느낍니다.     의료선교팀.. 사역 시작하기 전에 다시 한번 기도로 시작합니다. 오늘 하루 만나는 모든 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할 수 있도록..       많은 환자들이 의사 한분이서는 이빨을 빼는것이 힘든 상태라고 합니다. 그래서 두분이서 또는 세분 그리고 간혹 네분이 같이 힘을 합하여 이빨을 뺴는 일을 도와 주십니다. 목사님도 셀폰으Flash light으로 도와 주시네요.       손목사님도 기도를 통하여 시역을 옆에서 지원하시네요.       먹어야 되는 약을 잔뜩 받은 아이..     의료 선교팀들입니다. 매일 매일 100명 이상의 환자들을 치료하시느라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진료, 수술을 통하여 육체의 고통을 덜어 주 었지만 또 환자 한명 한명들에게 일일이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가까운 교회에서 예배드리도록 하십시요" 라고 전도한 환자들이 모두 주님을 영접하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의료 선교는 많은 인원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직접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는 의사도 많이 필요하지만 그외 모든 일을 지원할 인원이 없이는 불가능한 사역입니다.  많은 의사들이 있는 새누리가 앞으로 이런 의료선교에 좀더 많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VBS를 야외에서 하게 되어서 학생들과 그리고 VBS인도자 모두 힘든 하루 였습니다. 게다가 팀원 중에 두명이 몸이 좋지 않아 참여하지 못하면서 도와줄 인원도 부족했고.. 그렇지만 웃음을 잃지 않고 말씀을 전하고 또 게임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전하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VBS 끝난후 참가 모든 어린이들과 시캄의 학생들과 함께       지치고 힘든 몸을 이끌고 잠시 눈을 붙이시는 마이클 형제님.. 선교팀 모두가 똑같이 느끼느 것입니다.       영주와 엔젠라가 어제 저녁에 몸이 많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 두명을 위하여 선교사님 죽을 만들어서 주셨습니다. 활짝 핀 얼굴을 보니까 이제 좀 나아졌나보네요..   지친 몸과 마음을 빨리 회복시켜 주시고 재 충전해 주시도록 많은 중보기도 필요합니다.         오늘 오후에 다른 팀들이 초등학교에서 사역하는 동안 이의룡선생님께서 신학교에서 언챙이 수술을 두명에게 해 주었습니다. 몇일전 부터 기도하고 준비해 왔던 시술인데 너무도 잘 마쳐서 모두 승주찬을 외치며 주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이 어린이들이 언챙이었던것 때문에 다른 아이들한테 외면 당하고 지내왔던 지난날들을 버리고 이제는 새삶을 살 수 있는 계기를 이번 선교팀이 만들어 주었습니다. 또 이제는 자신감을 갖고 또 예수님을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주님의 뜻대로 사는 이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내일은 주일입니다. 신학교 학생들이 섬기는 각 교회로 가서 주일 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또 VBS와 의료 사역을 다른 곳에서 할 예정이고요..   승주찬 필리핀 단기선교팀
    Read More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