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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단기 선교 4 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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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진
조회 1,181회 작성일 16-07-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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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가사키에서 선하신 주님의 열매가 거두어 지는 날입니다.

류가사키 교회에는 우리들이 올때마다 단체 사진을 찍어서 액자에 넣고 진열해 두는데

굳이 들여다 보지 않아도 얼마나 많은 수가 배가 하고 있는지..

첫해에 10명이 조금 넘는 숫자로 시작을 해서 (짐작할수 있듯이 모두 교회 식구와 그의 절친이었죠)

작년에는 30명을 웃도는듯 하더니 이번 해에 60명이 정확하게 등록을 하였읍니다.

2,4,6,8도 아니고 아버지의 계산법은 뭔지...

아무튼 뭉클한 단체 사진이 아닐수 없읍니다. 모두 '예수사마~~~' 를 외치며 찰칵!

교회에서는 우리들 21명과 교회 스태프들 까지 얼추 100명의 식사를 준비 하셔야 했지만

그건 기쁨인거... 아시죠?

매년 작년에 왔던 아이들이 자기 친구들을 데리고 온다고 하니

선교전략에 대해 정확한 실천이 이루어 지고 있지 뭐겠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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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구디백과 함께 선물하는 아이들의 사진인데요.

들고 있는 모든 사진들은 이번에 교회에 처음 방문하는 뉴 페이스들입니다.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침6시 각자 하나님과의 교제를 가지고 다 같이 모이는 예배의 시간..

찬양과 기도들이 올려지고, 오늘 주님이 이루실 일에 전적으로 순종하기로 결단하며 합심하여 기도합니다.

짝기도는 정신 없는 전쟁터에서 내 전우를 돌아보고 챙기며 나 또한 돌봄을 받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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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가사키 교회의 부엌을 공개합니다.

손 목사님의 섭섭한,  그러나 뭐라고 반박할 길도 없는 '자, 아줌마들 여기 보세요.'

에이, 보지 말걸, 나도 모르게 고개가 돌아가는 바람에..

부엌이 붐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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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온 아이들에게 헤어질때 나누어 줄 구디백을 미리 만드는 선교사님들..

뭐 더 좋은걸 주고 싶은데, 내게 있는건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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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아침 9시가 되기도 전에 몰려 드셔서 찬양 크게 틀어놓고 워밍업 중입니다

괜히 선생님들을 쿡쿡 찌르고 도망가기도 하고..나 잡아봐라를 말도 없이 눈짓으로 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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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좁아.. 공간은 협소해도 목청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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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도 크래프트도 학년별로 나눠서 소그룹과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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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들의 게임 시간을 위해서 가까운 공원에 왔읍니다.

물풍선으로 준비한 게임을 겨우 마치고 남은 풍선을 주니 제일 먼저 공격 앞으로!! 는...

선생님들이었읍니다.

그동안의 친근함과 감사를 듬뿍 담아 선생님들의 등에서 터지는 물풍선은 더위를 한 방에 날려주고

젊은 오빠들의 헤어 스타일도 한 방에 날려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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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진 배를 안고 교회에 도착하니 류가사키의 명물, 나가시 소면이 기다리고 있읍니다.

젓가락 신공을 보이며 흐르는 물에 떠내려 오는 소면을 건져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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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날 때부터 장인 인 자 얘기를 듣고, 오후엔 아이들이야 말로 천국의 주인이라며 하나님이 누구를 통해서 

천국에 들여 보내시는지 설교 하시는 조 목사님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예수님을 통해 천국에 가고 싶다고 손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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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은 역시 떼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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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예배가 끝나고 손을 잡고 둘러 서서 한마디의 기도를 나누며 마무리를 합니다.

서로 서로를 기도 안에서 만났기에 떨어질수 없는 사이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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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되어 시간이 허락치 않아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잠시 시간을 내어서 방문해준 미즈키 군..

2년전 류가사키 선교 때 예수님을 영접한 첫 열매로 주신 아이입니다.

일본은 모든 학생들이 주일날 학교 공부보다 중요한 클럽활동을 합니다.

주일에 교회에 나오고 싶어도 따돌림 당할까 염려 하는 것이 당연한 환경입니다.

일본을 오래동안 지배하고 있는 악한 영들을 대적하며 일본이 승리 할 수 있도록 꼭 기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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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를 찾아라...가 아니라 손목사님을 찾아라!

오늘의 사진은 모두 손목사님 작품이기에 사진 안에 목사님이 없습니다.

오직 이 단체 사진에만 있는데요, 목사님 무사히 일본에 잘 도착하셔으니

성도님들 걱정 내려 놓으시길요...

또한 목회진을 제외한 모든 팀원들에게는 와이파이가 금지 되어 있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연락을 못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안심해 주시고 모든것을 기도로 주님께 맡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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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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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님의 댓글

김종호 작성일

하나님의 일하심에 사진만 보고 있어도 가슴이 벅차네요....  생생한 리포트로 선교지의 감동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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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와우... 이곳 새누리 VBS인지 일본인지.. 분간이 안갈정도네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정말 생명을 살리는 일에 소망을 갖게 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네요. 믿음으로 순종하고 헌신하시는 일본 선교팀 한분 한분을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그 땅에 심기어질 복음의 씨앗들이 저 푸른 일본 땅의 들에 뿌리 깊이 심기어져서, 쉴수 있는 그늘을 무성이 만들어 주고, 생명을 살리는 열매들이 풍성이 맺혀 주변으로 주변으로 예수님을 나누고 전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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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님의 댓글

Ken 작성일

People of Japan, especially those kids are submerged by your love and enthusiasm to share the love of Chr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