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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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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4
    이수진Aug 02.2016 일본 단기 선교 7일째
    '이는 기브온은 왕도와 같은 큰 성임이요 아이보다 크고 그 사람들은 다 강함이라' 매일 큐티 자리에서 주시는 말씀이 우리 선교팀의 상황과 너무나 동행하고 있어서 이제는 말씀을 펴기가 두려워 집니다. 내일 큐티 말씀이 뭔지 미리 좀 널겨볼까 하는 유혹을 참기가 어렵습니다. 류가사키에서 전쟁을 잘 마치고 시부야에서 전쟁을 앞둔 아침입니다. 이곳 시부야는 류가사키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류가사키는 지역을 누르고 있는 우상들로 (어느 일본이나 다 그렇지만..) 질식할 지경입니다. 시부야는 거기서 한술 더 떠서, 물질과 교만과 지식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영이 사납게 자기 존재를 드러내는 곳으로 일본의 정계, 경제계 거물들과 연예인들이 몰려 사는 곳입니다. 오늘 큐티의 나머지 말씀을 아멘으로 받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런 상황에 기도가 절실합니다. 혼자 기도하고, 삼삼오오 기도하고, 다 모여 기도하고.. 기도, 기도, 기도 뿐입니다.         콩나물 국에 후다닥 밥 말아먹고 믿고 맡기는 유스에게 뒷정리를 부탁합니다. (안해서 그렇지 하면 또 어찌나 잘하는지...)     아이들이 오기전 예배당 정리하고 청소하고 마지막 정리로 분주합니다. 그 와중에 사고 친 지체를 위해 군말없이 해결해 주는 지체들도 보이네요. (양면 테잎인줄 모르고 붙였다가..ㅠㅠ 칼로 긁어내고, 물 수세미롤 문지르고.. '사랑은 모든 허물을 덮나니..')       등록 데스크도 준비 끝!!! 역시 일본답게 이름만 대면 3초 안에 모든 지급품을 꺼낼수 있도록 준비 완료!!     '오하이요 고자이마스', '굿모닝,'.. 들어오는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네고 맞이하는건 VBS 의 기본이죠! "넌 이름이 뭐니?"         어느새 이리 친해졌을까요?                   반 별로 앉아 찬양하고 예배를 드립니다. 주먹밥 도시락을 열기 전, 기도부터 차근차근..점심도 간식도 정성 듬붂, 맛은 감동이네요.           자 이제 든든히 배도 채웠으니 또 뛰어 보자구요.. 찬양은 왜 이리 신나는지..           설교의 시작! 오늘도 역시 삭개오의 얘기와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의 밀씀을 배웁니다.           기도해 주고 싶은 아이는 무조건 순종해 기도합니다.       아이를 업고도 사역의 현장에 뛰어든, 일본인 자매입니다. 하루종일 저렇게 업고도 늘 웃는 얼굴로 같이 사역해 준 도모코 자매님께 감사!!     게임의 여왕, 윤경자매님.. 유창한 일어 진행으로 마치 티비를 보는 듯 했읍니다. 옆에는 미녀 도우미가..          에 또.. 아주머니들~~~부인을 못해서 웃으며 찍습니다.     자기 전 내일을 준비하러 모여 앉았는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안마 서비스를 해주네요.     터치된 말씀을 나눕니다. 회개의 영이 임하시고 저녁 예배는 온전히 주님의 것입니다. 회개할 죄를 생각나게 하시고 고백하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시는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거룩을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입니다.       기도를 멈추지 않겠읍니다. 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고 사단을 경계하갰읍니다. 군대의 함성으로 찬양과 기도하겠읍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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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3
    이수진Aug 01.2016 일본 단기 선교 6일째
      아침에 일어나면 하나님과 친교하고 예배로 모입니다. 레베카 전도사님이 어제 미국에서 오셔서 아침예배에 조인하셨습니다.   일본인 분들과 드리는 1부 예배에 그리고 한인 성도님들과 드리는 2부 예배 모두 손목사님이 말씀을 전해 주십니다. 일년중 딱 하루만 일어로 설교 하신다는 목사님의 스트레스를 동반한 설교는 성령님의 붙드심으로 무사히 그리고 은혜롭게 잘 선포 되었읍니다.     새누리 에서도 올려드렸던 바디 위십을 예배 안에서 봉헌송으로 올려 드렸읍니다. 몸의 움직임은 정확하지 않아도 모두늘 한마음으로 찬양하며 그동안 땀흘려 연습했던 것 까지도 모두 주님께 영광으로 올려 드립니디         시부야 복음교회가 항상 예배로 뜨겁고 하나님께만 순종하는 교회이길요.   아사 전도사님이 전해 주시는 교회 사용법과 나눔...     그리고 이어지는 기도짝과의 특별한 기도시간!  기도를 나눌 사람이 있다는 것은 정말 안심되는 일입니다.     시간이 비는 곳이 없네요. 조그만 틈만 나도 예배하는... 선교지이기에 가능한 축복입니다           드디어 내일로 다가온 VBS 첫날을 위해 게임팀이 Brain strom 중입니다,     내일 있을 전쟁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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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2
    이수진Jul 31.2016 일본 단기 선교 5일째
    오늘은 류가사키에서 모든 사역을 마치고 시부야로 떠나는 날입니다. 이틀전에 왔다는것이 믿어지지 않게 교회에 너무나 정이 들었읍니다. 모든 VBS 장식을 떼어내고 조심스레 다시 포장해서 시부야 교회로 떠나야 하는 것입니다.   떠나기 전 교회 스탭들과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현지 교회에서 선교하시는 선교사님과 충성으로 교회를 섬기시는 지체들과 같이 기도를 할때는 손만 맞잡고 할수가 없읍니다. 그들이 감내해야 할, 감당해야 할 부분을 알기에 좀 더 체온을 전해주며 기도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시부야로 떠나기 전 류가사키의 여기 저기를 둘러 볼 시간이 있었읍니다. 3년전 이 논을 보고 쌀나무라고 했다가 어찌나 구박을 당했던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바로 그 논을 지나..   아시아에서 세 손가락에 꼽히게 크다는 불상이 있는 사원에 가서 일본 땅과 일본 영혼들을 위해 기도했읍니다. 불상은 어찌나 큰지 쳐다보기만 해도 멀미가 날 지경이었읍니다. 일본 사람들은 태어나면 신사에 가서 등록을 하고, 결혼식은 기독교 식으로 치르고 죽으면 불교 사원에 온다고 합니다. 그저 아무 의미가 없는데도 이곳 저곳을 찾아다니며 삶의 행복과 지진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길 원하며 우상을 섬기는 그들이 하루 빨리 복음을 받아드리길 기도 했읍니다,       1시간 반을 밴 4대에 짐을 싣고 나눠타고 달려 시부야 비젼교회에 도착을 했읍니다. 여전히 반갑게 맞아주시는 김영길 목사님, 현아 사모님, 그리고 교회 지체들.. 예수 안에서 우리는 늘 보기만 해도 좋군요.   류가사키의 마지막 날은 시부야의 첫 날이 되어 다시 주님께 시부야를 올려 드리며 한 마음으로 찬양하고 기도합니다   어쩐지 반복되는 느낌이 있지만 짐을 싸고 풀고 보내시는 곳으로 가고 최선을 다해 예배하고 기뻐하고.. 고단함과 육체의 나약함의 댓가를 치르고.. 파송한 교회에 인사를 전하고 기도를 부탁하고, 가족에 대한 걱정을 아버지께 잠시 맡겨두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곳에 내가 있고 싶은 그것... 그것이 선교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팀이 더욱더 성결하도록, 연합을 힘써 지키도록, 사랑을 표현하도록, 온 영으로 주님을 예배하도록... 새누리,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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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
    이수진Jul 30.2016 일본 단기 선교 4 일째
      류가사키에서 선하신 주님의 열매가 거두어 지는 날입니다. 류가사키 교회에는 우리들이 올때마다 단체 사진을 찍어서 액자에 넣고 진열해 두는데 굳이 들여다 보지 않아도 얼마나 많은 수가 배가 하고 있는지.. 첫해에 10명이 조금 넘는 숫자로 시작을 해서 (짐작할수 있듯이 모두 교회 식구와 그의 절친이었죠) 작년에는 30명을 웃도는듯 하더니 이번 해에 60명이 정확하게 등록을 하였읍니다. 2,4,6,8도 아니고 아버지의 계산법은 뭔지... 아무튼 뭉클한 단체 사진이 아닐수 없읍니다. 모두 '예수사마~~~' 를 외치며 찰칵! 교회에서는 우리들 21명과 교회 스태프들 까지 얼추 100명의 식사를 준비 하셔야 했지만 그건 기쁨인거... 아시죠? 매년 작년에 왔던 아이들이 자기 친구들을 데리고 온다고 하니 선교전략에 대해 정확한 실천이 이루어 지고 있지 뭐겠읍니까?       마지막 날 구디백과 함께 선물하는 아이들의 사진인데요. 들고 있는 모든 사진들은 이번에 교회에 처음 방문하는 뉴 페이스들입니다.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침6시 각자 하나님과의 교제를 가지고 다 같이 모이는 예배의 시간.. 찬양과 기도들이 올려지고, 오늘 주님이 이루실 일에 전적으로 순종하기로 결단하며 합심하여 기도합니다. 짝기도는 정신 없는 전쟁터에서 내 전우를 돌아보고 챙기며 나 또한 돌봄을 받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류가사키 교회의 부엌을 공개합니다. 손 목사님의 섭섭한,  그러나 뭐라고 반박할 길도 없는 '자, 아줌마들 여기 보세요.' 에이, 보지 말걸, 나도 모르게 고개가 돌아가는 바람에.. 부엌이 붐비네요.   오늘 온 아이들에게 헤어질때 나누어 줄 구디백을 미리 만드는 선교사님들.. 뭐 더 좋은걸 주고 싶은데, 내게 있는건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뿐이네요.     오늘도 역시 아침 9시가 되기도 전에 몰려 드셔서 찬양 크게 틀어놓고 워밍업 중입니다 괜히 선생님들을 쿡쿡 찌르고 도망가기도 하고..나 잡아봐라를 말도 없이 눈짓으로 하기도 하고..   아이고 좁아.. 공간은 협소해도 목청껏!      간식도 크래프트도 학년별로 나눠서 소그룹과 함께요,,                 큰 아이들의 게임 시간을 위해서 가까운 공원에 왔읍니다. 물풍선으로 준비한 게임을 겨우 마치고 남은 풍선을 주니 제일 먼저 공격 앞으로!! 는... 선생님들이었읍니다. 그동안의 친근함과 감사를 듬뿍 담아 선생님들의 등에서 터지는 물풍선은 더위를 한 방에 날려주고 젊은 오빠들의 헤어 스타일도 한 방에 날려주네요.ㅎㅎ         허기진 배를 안고 교회에 도착하니 류가사키의 명물, 나가시 소면이 기다리고 있읍니다. 젓가락 신공을 보이며 흐르는 물에 떠내려 오는 소면을 건져 먹습니다.       오전에는 날 때부터 장인 인 자 얘기를 듣고, 오후엔 아이들이야 말로 천국의 주인이라며 하나님이 누구를 통해서  천국에 들여 보내시는지 설교 하시는 조 목사님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예수님을 통해 천국에 가고 싶다고 손을 듭니다               찬양은 역시 떼창이죠.     모든 예배가 끝나고 손을 잡고 둘러 서서 한마디의 기도를 나누며 마무리를 합니다. 서로 서로를 기도 안에서 만났기에 떨어질수 없는 사이가 되네요     중학생이 되어 시간이 허락치 않아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잠시 시간을 내어서 방문해준 미즈키 군.. 2년전 류가사키 선교 때 예수님을 영접한 첫 열매로 주신 아이입니다. 일본은 모든 학생들이 주일날 학교 공부보다 중요한 클럽활동을 합니다. 주일에 교회에 나오고 싶어도 따돌림 당할까 염려 하는 것이 당연한 환경입니다. 일본을 오래동안 지배하고 있는 악한 영들을 대적하며 일본이 승리 할 수 있도록 꼭 기도 해주세요     윌리를 찾아라...가 아니라 손목사님을 찾아라! 오늘의 사진은 모두 손목사님 작품이기에 사진 안에 목사님이 없습니다. 오직 이 단체 사진에만 있는데요, 목사님 무사히 일본에 잘 도착하셔으니 성도님들 걱정 내려 놓으시길요... 또한 목회진을 제외한 모든 팀원들에게는 와이파이가 금지 되어 있기 때문에 가족들에게 연락을 못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안심해 주시고 모든것을 기도로 주님께 맡겨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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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0
    이수진Jul 30.2016 일본단기 선교, 2일째
        시차와 불편한 잠자리에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단비같은 안식을 주셨읍니다. 일본에서의 새 아침은 밝았고, 누구 하나 깨우지 않아도 스스로 일어나 하나님의 말씀을 열고 기도를 하며 아버지와 교제를 합니다. (시차 덕이라고 생각하시면 섭섭!) 어느 시간보다도 귀한 시간을 마치고 아침 7시 모두 모여 찬양과 기도로 예배를 올려드립니다. 무엇보다도 귀한 휴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일본 땅안에 귀한 주의 종을 보내시어 주의 몸된 교회를 세우신 주님께 류가사키 은혜교회를 올려드리며 주님만이 이 교회의 주인 되어 달라고 통성으로 기도를 합니다.   예배후 4명씩 짝을 지어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받은 말씀을 나누고, 또한 기도 부탁을 하며 강건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다른 그룹에서는 어떤 것을 나누었는지 알수 없지만 필자의 그룹에서는 '두려워 말라'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과 '작은 그렇지만 치명적인 죄악'과 '모두 스스로 준비하라' 고 명령하신 하나님께 순종하기로 결단 했다는 얘기들을 나눕니다.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순간입니다.   자... 영적인 양식을 채웠으니, 육도 소중히 돌봐야겠지요? 송구해서 차마 사진을 올려드리기 죄송한 시어머니표 밑반찬들이 식탁에 차려지고 엄마 몰래 먹어야 하는 스팸구이와 1인 1구운김.. 그리고 3분이면 해결되는 뜨끈한 국물은 흠... 만족스럽다고 표현하기엔 조금 부족하네요. (먹다가 밥을 한 솥 더 해야 했어서...)   (실시간 소식을 알려 드려야 겠네요. 방금 이 글을 쓰는 순간 지진이 났읍니다.  매일 일어 난다는 40번의 지진 중 하나겠네요. 처음엔 발 밑으로 기차가 지나가는 줄알았다가 바닥이 흔들려서 막 잠들려던 젊은 선교사들이 잠에서 깨어 벌떡 일어났네요. 다들 영의 눈을 들어 주의 불 병거가 우리를 둘러싸고 지키는 것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휴.. 어디까지 했나요?   부모님들이 보시면 사진 조작이라고 의심하실 사진 한 장 띄웁니다. 아니, 평상시 모습이겠죠? 아름다운 솔선수범의 모습이네요. 다같이 기도하고 다같이 먹고 다같이 치우고 다같이 사역하고.. 우리는 하나입니다. (오늘 다같이 목욕도 했으니 분열의 영은 낙심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을겁니다.) 점심 예배 시간에는 류가사키 은혜 교회의 조현도 목사님께서 일본 땅이 지진으로 얼마나 고통 받고 있는지 그 고통의 땅으로 보내신 하나님 앞에서 어떤 각오와 헌신으로 선교하고 계시는지 이 땅을 위해 우리가 품어야 할 마음을 무엇인지 들으며 다같이 일본 땅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며 아버지의 궁휼하심을 한 마음으로 구했읍니다. 모두 이 열방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내일의 결전을 위해 마음으로 준비하고 손 발로 열심히 헌신합니다. 아름다운 교회 이곳 저곳을 꾸미며 VBS 로 들어서는 아이들의 좋아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피곤해도 힘들어도 누구 하나 일손을 놓는 지체가 없고 웃으며 즐겁게 준비를 합니다.                   그렇게 정신 없이 일하다 보니 우리도 모르게 애란 선교사님과 명순 선교사님께서 시원한 모밀국수 점심을 차려 주셨읍니다. 선교지의 전통 음식을 국물까지 쭈욱~~     이제 큰 부분들을 꾸며놓고 내일 예배에 사용한 크래프트 재료들, 스낵들을 챙기며 오후 시간을 다 써버렸읍니다. 턱 밑까지 내려온 다크서클을 중간중간 끌어 올리며,  서로의 입에 사탕을 넣어주며 당 떨어질까 걱정도 하네요.   게임팀의 브레인 스톰밍, 스킷팀의 벼락 대본 등등 (한국에서는 쪽 대본이라고 한다죠?) 하나님 나라를 섬기는 모든 지혜와 마음을 모아 모아 모아서, 까만 밤을 하얗게 불태웁니다. (이 와중에 새로운 성경암송 5구절은 수미 전도사님 앞으로 책자를 들고 서서 중얼거리는 지체들의 줄지 않는 줄을 만들어 내네요.) 목사님과 사모님의 사랑으로 공중 목욕탕에서 땀에 절은 몸도 씻어 낼수 있었고 이제 어제 보다 더 달콤한 안식을 주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잠자리에 듭니다.   내일은 하나님이 이 땅을 위해서 에비하신 날입니다. 모두의 시선이 하나님께 집중 되며 그 분이 일하시는 것을 보길 원하는.. 우리는 새누리 일본 단기 선교팀입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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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9
    이수진Jul 29.2016 일본 단기 선교 3일째
        드디어 하나님이 준비하신 VBS 첫날이 밝았읍니다. 매일 비가 올줄 알았는데 밝고 화창한 날씨로 첫날을 시작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애써 장식한 교회의 모습은 우리 팀 모두를 어린아이들처럼 신나게 해 줍니다. 아침에 각자 큐티하고 6시에 모여 어김없이 예배로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하루 중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예배인것이 당연한 선교지.. 왜 일상으로 돌아가면 그것이 그렇게 힘든지, 반성하게 됩니다. 찬양과 기도, 그리고 이어지는 소그룹 모임에서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우리는 그 승리의 현장에 있을것이라는 확신과 믿음을 나누며 아침 예배라고 하기엔 좀 무색하게 큰 소리로 승주찬을 외쳤읍니다.     폐활량 체크하기 딱 좋은 시간이죠? 오늘 할 게임도 준비하고, 스킷 연습과 찬양 연습을 하며 아이들이 올 시간을 기다립니다.     교회 마당에 텐트가 쳐지고 일본 사람들의 어김없는 시간에 대한 예의는 10시에 시작하는 캠프에 9시부터 등장해 주시는 것으로 확증해 주시네요. "오하이요 고자이마스!" 아이들이 한명 한명 모습을 드러낼때마다 교회 안과 밖에서 반갑게 맞이합니다.         오늘 첫날 오전의 성경말씀은 삭개오의 이야기 입니다. 그것을 통해 "He knows me." 를 배우며 하나님을 알아갑니다. 물론 지금까지도 귀에서 환청이 들린다는 어느 새누리 성도님의 증언처럼, "써~~~~~~~ㅂ 멀지드!! 썹멀지드!!" 목청이 터져라 부르는 찬양도 하나님께 드려지는 아름다운 향기가 되어서 일본 땅에 울려 퍼집니다.   오후에는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을 만난 예수님의 이야기를 배우며, "He knows everything about me." 조금은 믿기 힘든 복음을 들었읍니다. 믿기 힘든 복음이라고 한 이유는 아이들이 점심을 먹으면서 자기들끼리 나누는 말들을 일본어를 하시는  윤경 자매님께서 듣고 알려 주셨는데, 서로에게 '너는 그 말들 진짜로 믿느냐?' '나는 믿는다.' '나는 않 믿는다.' 하며 이야기를 나누더라는 것입니다. 정말 기뻤읍니다. 나누는 이야기가 오전중에 했던 크레프트가 재밌더라 라고만 해주어도 기쁠텐데, 뿌려진 진리에 대해 토론이라니요.. 믿는 다고 한 아이도, 않 믿는다고 한 아이도, 모두 진리의 말씀을 듣고 1시간이 지났음에도 끄집어 내어 얘기를 한다는것은 밭에 말씀이 뿌려졌다는 증거이지요. 뿌려진 진리가 건강하게 잘 자랄수 있도록 더욱 힘써 기도해야겠습니다.           학년별로 나누어 소그룹을 만들고 하는 크래프트...작은것에도 기뻐하는 아이들이 너무 예쁘네요.           다 같이 먹으니 않 먹는 야채가 들어간 카레라이스도 뚝딱 해치우시고..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만의 얘기가 아니라는 사실!!! "선교지니까 야채도 그냥 다 드시지요, ㅇㅇ선교사님. 뭐 애벌레 튀김도 아닌데.." 집에서라면 절대 않드실 야채를 싹싹 긁어 다 드시고 '저 그냥 다 먹었어요' 라고 보고하시는 어린 선교사님이 제 눈에는 어찌나 이쁘던지..         오후 4시까지 계속됩니다...하나님 알아가기!! 기도하며 듣고, 찬양하며 듣고, 게임하며 듣고, 자면서도 듣고!!!   선교중 가장 피곤하다는 이틀째.. 목감기로 고생하는 지체도 있고 허리 통증으로 발가락 부상으로 힘든 지체도 있지만 기도하며 뿌리고, 찬양하며 뿌리고, 게임하며 뿌리고, 자는 아이 안고 중보하며 뿌리고... 2주간 뿌리고 갈 수 밖에 없으니, 시간을 아끼고 육신의 연약함을 애써 무시한 채 원없이 뿌리고 가겠습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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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8
    이수진Jul 29.2016 Japan Mission, 첫날..
    하나님의 놀라운 사역은 부르심에 응답한 22명의 선교사들의 헌신으로 시작되었읍니다. 그중 7월 25일, 월요일에 16명의 지체가 미국땅을 떠났고, 4명의 지체가 한국에서 팀에 합류했읍니다. 일본의 두 교회를 섬길 어마어마한 짐들을 꾸깃꾸깃 싣고, 준비 기간 내내 싸워야 했던 영적 전쟁에서 등을 돌리고 모두가 공항에서 만났지만 끈질긴 사단의 장난은 여기저기에서 끊이지 않았읍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누굽니까? 세누리 최강 단기 선교팀... 호탕한 웃음으로 사단을 멋쪅게 하고 유유히 미국땅을 나왔읍니다. (참, 부치는 짐의 사이즈 초과로 $200 불의 벌금을 몸을 베베 꼬아가며 아시아나 기업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 기도해 드리겠다고, 기도랑 퉁치고 비밀리에 통과했으니 기억나시는 대로 기도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16명의 선교사들은 아직도 서로에 대해 깊이 알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우리는 모두 수요일 밤까지 기도해 주어야 할 기도 파트너를 뽑았읍니다. 동료 선교사의 마음 안에 혹시라도 두려움이나, 불만, 걱정, 실망등등의 하나님 나라에 속하지 않은.. 우리의 기쁨을 빼앗아 가려는 사단의 거짓 속임수가 있다면 철저히 수사해 검거하기로 결정하고 서로를 탐문합니다. 그 과정에서 소년과 소녀, 유스와 청년, KM과 EM 이 그리스도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미 주신 연합을 발견하고 기뻐하는 모습은 적진으로 나아가는 하나님의 군대로의 첫 발걸음으로 하나님도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바로 새누리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갑니다. 고린도 전서, 고린도 후서, 요한 1,2,3서를 정독하고 성경암송 5개를 가뿐히 끝내고, 월요일자 큐티하고 좀 쉬려는 찰나... 옴마나 바로 화요일로 넘어온 야속한 시차... 눈을 들면 앞좌석에 펼쳐진 영화 스크린의 유혹을 애써 물리치며 말씀, 기도, 식사, 취침으로 우리는 달려갑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땅, 일본으로... 한국에 도착해 격전지에 점점 다가가며, 성령님이 주시는 음성또한 점점 확실해 짐을 지체들을 통해 확인합니다. '너희는 거룩하라' 하나님의 임재 없이 싸울수 없는 영적 전쟁터.. 아이 전쟁에서 패배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실패의 원인을 통해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세상것을 내려 놓으라고.. 아주 작은 것이라도.. 쉽게 생각하지 말라고..하나님이 임재하실수 있도록 완전하게 거룩하라고. 4명의 지체가 합쳐져 20명의 하나님의 군대는 다시 결단을 합니다. 세상 것을 더 내려놓고 오직 예수만 생각하기로..   일본에 도착하니 날도 어둡고 비도 부슬부슬 내립니다. 처음으로 땅을 밟았으니 주차장이면 어떻고, 비가 오면 어떻고. 기쁨으로 만난 류가사키 교회의 조현도 목사님과 운전을 위해 나와주신 신성호 형제님, 김종민 형제님과 다같이 또 다시 감사의 기도를 드렸읍니다.   교회에 도착해 바로 수미 전도사님의 인도아래 도착 예배를 드리고 고양이 세수로 긴 여정의 피로를 씻어내고 교회 마루바닥에 몸을 누입니다. 하나님이 안식하시니 우리도 주님 안에서 안식의 기쁨을 누리며 오늘 하루를 코 고는 소리에 맞춰 감사로 올려드립니다. 승주찬!! 살아계신 주님, 우리의 인도자 되시는 주님을 온 맘으로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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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7
    김종호Jul 10.2016 Youth Fresno 단기선교 마침
    지난 일주일간 중부 캘리포니아 프레즈노에서 선교를 마치고 유스팀이 잘 돌아왔습니다.  함께 참여한 십여명의 중고등부 학생들, 그리고 부모님, 선생님, 전도사님들의 헌신으로 아름다운 복음의 씨앗이 심겨지고 왔습니다.  관심과 기도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선교를 통해 영광 받으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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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6
    김종호Jul 04.2016 Youth Fresno 단기선교 출발
    중고등부 프레즈노 단기선교를 위해 오늘 출발했습니다.  앞으로 6일동안 프레즈노에 있는 하모니교회에서 그 지역에 있는 소수민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는 VBS 활동을 중심으로 선교사역을 감당하게 됩니다.  새누리의 중고등부 학생들이 이 미션을 통해서 주님의 마음을 더 많이 경험하고 돌아올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합시다.  인솔하시는 전도사님들과 교사, 그리고 돕는 손길로 함께 해주시는 부모님들에게도 동일한 은혜와 더불어 탁월하신 우리 주님의 리더쉽으로 모든 그룹을 잘 인도할 수 있기를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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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5
    손희순May 18.2016 터키선교
    저희는 26시간을 걸려 갑바도키아에 잘 도착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사진이 안 올라가요...어떻게 해야하지요? 문제가 해결되는 데로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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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4
    김성철May 16.2016 5월 16일 터키 중보기도및 땅밟기 단기선교팀 출발
    16명의 터키 단기선교팀이 오늘 출발하였습니다. 교회에서 일부 팀원들이 모여서그리고 나머지는 공항으로 만나 2주간의 일정으로 그리스도인이 7천명도 안되는 터키땅을 품고 가시는 단기선교팀을 위해 새누리 모든 성도님들 기도로 같이 동참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특히 팀원들이 여러곳을 다니며 기도의 씨앗을 뿌리는 그곳에 항상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과 또 기도의 씨앗들이 그곳에서 뿌리내려 잘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열 여섯명의 단기선교 팀원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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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3
    김종호May 02.2016 2016 Hmong Family Mission(4/30)
    새누리의 2016년 첫번째 단기선교가 지난 4/30 플레즈노 지역에 있는 몽족 선교를 시작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있는 지역에서 3시간 정도 밖에 떨어져 있는 않는 Fresno지역에 있는 몽족 난민촌에 있는 분들을 섬기 위한 준비된 온가족이 함께 가는 가족 선교였습니다. 어린 아이들로부터 연세 많으신 분들까지 귀한 선교의 마음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한 일정이었습니다.    새벽 이른 시간에 함께 모여 기도하고 준비하고 출발하였습니다. 각자 집에서 직접 떠나시는 분들도 많아서 모두가 함께 모이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그 어느때보다 많은 수가 함께 모여 같이 출발한 선교가 아닌 가 싶습니다. 교회에서든 집에서도 모두 같은 마음으로 기도함으로 출발하였으리라 믿습니다.        도착하여 함께 기도하고, 주님께서 오늘 보내주실 영혼들을 위해 그리고 우리의 섬김으로 주님의 사랑이 나타나길 기도하며 준비를 하였습니다. 교회 주변에 있는 이웃들을 방문해서 일일 VBS에 아이들을 보내 줄 것을 부탁하여  허락받은 아이들을 교회로 인도하여 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참여한 인원이 지금껏 방문한 선교팀들 중에서 가장 많아서, 현지 교회에서는 그만큼 더 많은 지역을 커버하며 아이들을 초청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컸습니다.      각자의 차로 배정된 지역으로 가서 가가호호 다니며 아이들을 교회에 보내줄 것을 부탁하는 일이 만만치는 않았다고 합니다. 이미 교회 사역에 익숙한 가정들을 흔쾌히 허락했지만, 처음 방문하는 지역이나 교회에 상처가 있는 가정들은 거절하는 곳도 많았다고 합니다. 한 영혼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얼마나 귀한지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한팀도 그냥 오지 않고 적게는 2-3명씩 많게는 열댓명식 교회로 인도할 수 있어서 수 많은 지역 아이들이 예배당을 가득채우게 되었습니다.      이 귀한 초대에 응해준 손님들에게 점심을 대접한후 본격적인 VBS가 시작되었습니다. 함께 찬양하고 춤추며 주님께 예배드리고, 주님의 부활을 주제로 여러가지 활동을을 통해 즐거우면서도 귀한 교훈이 있는 시간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신나게 놀면서 즐거워 하는 아이들을 얼굴을 보면서 주님도 함께 기뻐하실 주님의 얼굴을 보게 됩니다. 이 아이들의 얼굴에 늘 웃음과 기쁨이 넘쳐나기를 소망하며 기도하며 다들 열심히 놀아주시고, 맡은 일들을 감당하였습니다.                          모든 VBS 활동이 끝나면서 레이몬드 목사님의 복음으로의 초청에 많은 아이들이 확신을 가지고 예수님으로 인해 천국으로 갈 수 있다고 손을 들고 고백했습니다. 이미 예수님을 알았던 아이든, 이날 처음 복음을 들었던 아이든, 모두가 다시한번 주님으로 인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시인하고 고백할 수 있는 귀한 시간에 우리가 함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큰 은혜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모든 행사가 마친 후 다시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다 주는 시간, 아마 모든 우리 새누리 선교팀의 마음 속에 그 영혼들을 떠나 보내야하는 아쉬운 마움과 동시에 이들 마음속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열매 맺을 것에 대한 소망함이 동시에 있었으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들을 떠나 보낸 이후에도 함께 모여 이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우리는 적은 시간 와서 짧은 만남으로 복음의 씨를 뿌렸지만, 이제 자라나게 하실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믿고, 주님의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기도했습니다.              귀한 섬김과 헌신으로 이 선교 사역에 동참해주신 모든 형제 자매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님께 모든 영광을 받으셨음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다음 가을에 한번 더 방문하게 될 이 프레즈노 지역을 위해 그리고 그 지역을 섬기고 있는 하보니 한인교회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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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2
    김성철Dec 10.2015 2015년 12월 인도 단기선교 사역 여섯째날, 마지막날
    사역 여섯째 날입니다.  기차 안에서 꼬박 하루를 보내느라고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이로서 2015년 인도선교소식 마침니다.     힌두교 최대 성지인 바라나시에서 하루저녁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원래 반나절 사역이 예정되었었는데 이곳의 사정이 사역하기 힘든(선교사님들이 감시를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황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사역을 못하게 되고 땅밟기 후에 기차를 타고 델리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주님, 이곳이 변화되는데는 예수님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긍휼하심으로 이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이들의 눈과 귀를 열어 주시옶소서!     어제 화장을 마친 가족들이 재를 뿌린 곳 바로 옆에서 강물로 씻는 의식을 합니다. 이곳에서 몸을 씻으면 죄가 씻겨진다고 믿는 이들의 의식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겠네요.   수백년동안 내려오는 이런 의식들이 이들의 생활에 배에서 종교의식으로 생각하는 것 보다는 생활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이들.. 이들을 변화시키는 일은 쉬운일이 아닐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우리힘으로가 아닌 주님의 힘으로는 다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계속적인 기도가 필요합니다.       여자들은 옷을 입은채로 몸을 담가 싰는 모습들...       이빈 병들이 먼곳에서 온 사람들이 이 갠지스강 물을 담아서 고향으로 가지고 갈떄 사용하도록 파는 것입니다. 성물로 생각하고 먹기도 하니까.. 모든것을 의식과 행위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 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분은 주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이런 지저분한 물을 먹지 않아도 되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해요? 우리 주님께 감사해야 할 때 입니다.     길가에서 구걸하는 아이를 만났습니다. 이 아이가 주님의 긍휼로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바라나시 근처에 불교성지가 있습니다. 이곳이 부처가 득도한 후에 처음으로 사람들을 모아놓고 설법을 한 곳이라고 합니다. 커다란 건물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남은 흔적만 있습니다... 인도가 불교의 발생지이지만 이제는 이렇게 흔적만 남은 곳으로 변화되었음을 보며 우리도 깨서 기도합니다. 주님 이곳에 영원히 남을 주님의 교회를 세워주시고 인도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팀원들이 사방을 바라보며 기도드렸습니다.          어디를 가나 교통혼잡때문에 시간을 예측하기 힙듭니다. 빨리 기차역으로 가기위해 저녁을 컵라면으로 해결하고... 이렇게 맛있는 컵라면은 먹어본적이 없다고 다들... 컵라면과 콜라.. 정말 좋습니다. 목사님 콜라 드시면 안되는것 아닌가요?      델리로가는 기차를 타기위해 역으로 가기위해 40분정 걸리는 거리를 2시간전에 출발했지만 가는데 트레픽이 너무 심해서 기차를 거의 놓칠뻔했습니다.    팀원들 모두 찬양하며 기도하며 기차를 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 했습니다. 기도덕분에 기차가 30분 딜레이 되는 바람에 조금 늦게 도착했지만 기차를 탈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사람들, 자전거, 오토바이, 삼륜차, 승용차, 마차, 인력거 그리고 소까지 거의 움직이는 모든 것들이 도로를 꽉 매우고 있어서 개미걸음을 하고 있네요     13시간 가는 기차가 너무 늦어지고 있고 제 시간에 델리에 도착하도록 기도하며 갑니다. 하지만 안개가 너무짙어서 기차가 제 속도로 가지 못합니다.   13시간 걸리는 밤 기차가 계속 늦어지지만 기차 안에서도 큐티를 하고 성경구절 암송, 찬양 그리고 기도하면서 갔습니다. 자꾸 늦어지다 보니 델리에서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를 놓치지 않을까하여 열심히 기도하면서..         일주일동안 저희와 같이 다니시며 같이 사역하신 손 선생님과 라비와 아쉬운 작별을 하고 델리를 떠납니다.        몇분은 한국에 잠시 들러서 가시고 나머지는 바로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시고.. 이번 사역을 통해서 다시한번 주님의 임재를 곳곳에서 경험하고 많은 은혜 받고 돌아 갑니다.   단기선교는 보통 선교사를 돕고 부분과 팀원들의 영성훈련 그리고 주님을 만나는 일등으로 나누어서 생각할 수 있는데 이번 단기선교는 특히 선교사님과 이곳 성도들로서 하기 힘든 부흥집회와 VBS, 의료사역을 통해서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선교사님의 사역을 돕는 부분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적은 인원이었지만 여러곳의 사역을 통하여 많은 영혼들을 만날 수 있었고 또 주님의 말씀을 깊이 사모하는 영혼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사역지중 인도는 특히 많은 기도가 필요한 지역입니다. 이들이 믿고있는 종교와 생활이 완전히 하나가 되어 있어서 이들을 깨우치는 데는 오직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 밖에 없음을 다시한번 고백하게 됩니다.   내년에서 더 많은 새누리 성도님들이 인도단기선교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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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1
    김성철Dec 09.2015 2015년 12월 인도 단기선교 사역 여섯째날, 마지막날
    사역 여섯째 날입니다.    힌두교 최대 성지인 바라나시에서 하루저녁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원래 반나절 사역이 예정되었었는데 이곳의 사정이 사역하기 힘든(선교사님들이 감시를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황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사역을 못하게 되고 땅밟기 후에 기차를 타고 델리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주님, 이곳이 변화되는데는 예수님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긍휼하심으로 이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이들의 눈과 귀를 열어 주시옶소서!     어제 화장을 마친 가족들이 재를 뿌린 곳 바로 옆에서 강물로 씻는 의식을 합니다. 이곳에서 몸을 씻으면 죄가 씻겨진다고 믿는 이들의 의식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겠네요.   수백년동안 내려오는 이런 의식들이 이들의 생활에 배에서 종교의식으로 생각하는 것 보다는 생활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이들.. 이들을 변화시키는 일은 쉬운일이 아닐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우리힘으로가 아닌 주님의 힘으로는 다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계속적인 기도가 필요합니다.       여자들은 옷을 입은채로 몸을 담가 싰는 모습들...     이빈 병들이 먼곳에서 온 사람들이 이 갠지스강 물을 담아서 고향으로 가지고 갈떄 사용하도록 파는 것입니다. 성물로 생각하고 먹기도 하니까.. 모든것을 의식과 행위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 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분은 주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길가에서 구걸하는 아이를 만났습니다. 이 아이가 주님의 긍휼로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바라나시 근처에 불교성지가 있습니다. 이곳이 부처가 득도한 후에 처음으로 사람들을 모아놓고 설법을 한 곳이라고 합니다. 커다란 건물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남은 흔적만 있습니다... 인도가 불교의 발생지이지만 이제는 이렇게 흔적만 남은 곳으로 변화되었음을 보며 우리도 깨서 기도합니다. 주님 이곳에 영원히 남을 주님의 교회를 세워주시고 인도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팀원들이 사방을 바라보며 기도드렸습니다.          어디를 가나 교통혼잡때문에 시간을 예측하기 힙듭니다. 빨리 기차역으로 가기위해 저녁을 컵라면으로 해결하고      델리로가는 기차를 타기위해 역으로 가기위해 40분정 걸리는 거리를 2시간전에 출발했지만 가는데 트레픽이 너무 심해서 기차를 거의 놓칠뻔했습니다.  사람들, 자전거, 오토바이, 삼륜차, 승용차, 마차 그리고 소까지 거의 움직이는 모든 것들이 도로를 꽉 매우고 있어서 개미걸음을 하고 있네요 팀원들 모두 찬양하며 기도하며 기차를 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 했습니다. 기도덕분에 기차가 30분 딜레이 되는 바람에 조금 늦게 도착했지만 기차를 탈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13시간 가는 기차가 너무 늦어지고 있고 제 시간에 델리에 도착하도록 기도하며 갑니다. 하지만 안개가 너무짙어서 기차가 제 속도로 가지 못합니다.   13시간 걸리는 밤 기차가 계속 늦어지지만 기차 안에서도 큐티를 하고 성경구절 암송, 찬양 그리고 기도하면서 갔습니다. 자꾸 늦어지다 보니 델리에서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를 놓치지 않을까하여 열심히 기도하면서..       6일간의 선교일정을 마치고 귀국합니다. 몇분은 한국에 잠시 들러서 가시고 나머지는 바로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시고.. 이번 사역을 통해서 다시한번 주님의 임재를 곳곳에서 경험하고 많은 은혜 받고 돌아 갑니다.   단기선교는 보통 선교사를 돕고 부분과 팀원들의 영성훈련 그리고 주님을 만나는 일등으로 나누어서 생각할 수 있는데 이번 단기선교는 특히 선교사님과 이곳 성도들로서 하기 힘든 부흥집회와 VBS, 의료사역을 통해서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선교사님의 사역을 돕는 부분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적은 인원이었지만 여러곳의 사역을 통하여 많은 영혼들을 만날 수 있었고 또 주님의 말씀을 깊이 사모하는 영혼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사역지중 인도는 특히 많은 기도가 필요한 지역입니다. 이들이 믿고있는 종교와 생활이 완전히 하나가 되어 있어서 이들을 깨우치는 데는 오직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 밖에 없음을 다시한번 고백하게 됩니다.   내년에서 더 많은 새누리 성도님들이 인도단기선교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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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
    김성철Dec 09.2015 2015년 12월 인도 단기선교 사역 다섯째날
    Day5-Sunday 12/6/2015,    선교지에서 맞는 주일입니다.   오늘 주일예배와 사역을 마치고 저녁에 3시간걸리는 바라나시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아침 6시30분에 기도 모임을 마치고 짐을 모두 싸고 호텔을 출발하였습니다.   작년에 방문하여 주일예배를 드렸던 짜빠르딸라라는 동네입니다. 이곳에서 정확히 일년만에 다시 주일예배를 드리게 되었네요. 작년에 봤던 낯익은 얼굴도 있지만 낯설어보이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교회도 어느정도 자리잡은 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주일 예배전에 VBS를 먼저 시작하였습니다. 8시쯤 교회 도착했을때 벌써 아침 일찍인데요 아이들이 먼저 나와서 기다리고 있네요. 아침 8시 부터 시작한 VBS는 처음인것 같네요..   Missie 가 캔디케인을 통하여 복음을 전합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의 관심이 아주 높습니다.  우리가 전하는 모든것이 쏙쏙 박힐듯 합니다.   특히 자매들이 매우 관심을 가지고 선교팀 자매님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어하는것을 많이 봅니다. 보통 자매들이 예수님을 만나면 자녀들 그리고 남편들을 주님께 인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선교지도 똑같은 것 같네요.. 새누리 많은 자매님들의 단기선교 동참을 호소합니다.!   찬양과 율동 그리고 스킷과 크래프트를 통한 성경공부..     스킷은 어느 곳에서나 아이들의 관심을 집중하게 하는 중요한 전도의 방법이 된것 같습니다. 다음부터 현지어로 만드는등 조금만 보완하면 아주 좋은 전도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5가지 색을 생각하며 예수님이 떠오르면 하고 기도해 봅니다    제이 전도사님의 축도로 VBS를 마쳤습니다.    VBS후에 주일예배시작전에 잠깐의 시간을 이용해서 아이들에게 풍선으로 동물을 만들어 주니 아이들이 많이 좋아하네요.     다양한 동물들을 만들어 주면 좋을텐데...  여러가지를 배워볼려고 계획은 했었는데 미쳐 연습을 하지 못해서...  그냥 간단한 Dog, Flower & Crown만..       주일 아침예배를 이곳 성도님들과 같이 드립니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Khushi Khushi Manano를 특송으로... 그리고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던 Creation Skit까지..     오늘 말씀은 손목사님께서 해 주셨습니다. 갈렙이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 약속을 오랫동안 잊지않고 나아갔던 모습을 통하여 그리고 초기 교회 성도님들이 핍박가운데서도 굳건히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하고 지켰던 것을 말씀하실 때 이곳 성도님들이 저희들 보다 더욱 가슴에 와 닿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곳도 주님을 따른다는 것이 생명을 내놓는 결정이 될 수 도 있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헌금시간... 특이 합니다. 헌금함이 천으로 덮여있고 한명씩 앞으로 나가 그 천을 들고 헌금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교회에서 준비한 점심.. 전통적인 인도음식이 입에 잘 맞는걸 보니 인도 선교 체질이 아닌가 싶네요..   주일예배 그리고 점심을 간단히 교회에서 해결한후 의료사역을 시작해습니다. 어디에 가나 아픈사람이 많네요.. 특히 여자분들이..   이 두분들은 이제 전문적인 약사 같으세요..     3시에 3시간이 걸리는 바라나시로 떠나야해서 더 많은 환자들을 다 진료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곳 주민들이 사는 집들입니다. 집은 허술하지만 오히려 깨끗하게 정리하고 청소하고 사는것은 도시 보다 더 낳은것 같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인사를...     이 지역 마을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똥으로 만든 땔감들입니다.. 주로 여성들이 하는데 맨손으로 소똥과 진흙 그리고 볏집을 썩어서 납작하게 만들어서 말려서 땔감으로 씁니다. 소 고기를 먹지는 않지만 소를 기르면서 우유를 짜서 먹고 또 똥을 이용해서 땔감을 만들고 하는데 유용하다고 하네요.       이곳도 힌두 과격주의자들의 방해가 심심치 않게 있어서 교회를 지을때 힘들었었던 교회입니다.  앞으로 이 교회를 통해서 이마을 사람들이 복음화 되고 또 나아가서 이지역이 복음화되기를 기도합니다.     저녁에는 차로 3시간을 운전바라나시로 와서 땅밟기를 하였습니다. 바라나시는 힌두의 제일 큰 성지로 매년 수백만명이 찾는 갠지스강에 있는 도시로 왔습니다. 배를 타고 강 주위에서 벌어지는 힌두교인들의 행위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이 사체를 화장하여 재를 강으로 뿌리는 의식이 벌어지는 곳입니다. 힌두교에서는 윤회설을 믿는데 이곳에서 화장을 하여 재를 갠지스강에 뿌리면 윤회가 끝나고 천국으로 간다고 모두들 죽으면 이곳에서 화장하고 재를 강에 뿌리는 것이라고 하네요..     물의 신을 위한 제사쇼가 벌어지는 모습.. 제사의 모습을 쇼로 만들어서 관광객들에게 보여주는 행사로 만들어서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합니다.     행위로서 죄를 사함받고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고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할 떄 입니다.            오늘 하루의 사역과 특히 바라나시를 붙잡고 있는 악령들이 속히 물러나고 이곳의 하나님의 자녀들이 주님 안에서 참 자유와 소망을 얻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사역을 마치고 내일 델리로 돌아갑니다. 13시간동안 기차를 타고 가야하는 데 올 때 처럼의 어려움이 없어지기를 기도하며 델리에서의 일정도 주님께 의지합니다.   델리에 도착해서 공항에 갈때까지는 선교소식을 전할 수 없겠네요..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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