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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일지

2016년 11월 29일 인도 단기선교 여덟쨋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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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철
조회 1,821회 작성일 16-12-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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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 8일째, 마지막날입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새벽 5시30분에 출발하여 6시부터 새벽예배를 이곳 청년들과 같이 드렸습니다.. 
3시간정도 되는 새벽예배! 어제 처음으로 드려보는 거지만 많은 찬양과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정말 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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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전도사님의 화장실 일화는 모두에게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에피소드에 대한 궁금한 점은 본인에게 직접 물어보시길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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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시간중 자기가 지은죄를 회개하고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을 용서해주는 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 형제자매들이 같이 기도하는 중 눈물을 흘리고 용서를 구하고, 용서를 하도록 도와주시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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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리비아가 많은 눈물을 흘리고 회개 기도하는데 조 자매님과 손 선생님이 같이 껴안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다시한번 기도드립니다. 이 자매가 하루속히 주님을 만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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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손선생님이 손수 끌이신 미역국과 잡곡밥!.. 아무리 인도음식이 맛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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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작별의 시간... 항상 아쉽습니다!

이곳 청년들이 선교팀에게 주는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각자가 팀들에게 고맙다는 말과 사인을 해서 우리팀원 각자에게 하나씩 전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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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는 너무 할 말이 많아서 카드에 쓰기 힘들다고 대신 말로 한다고.. 

팀원 각각에 대해서 감사의 말을 해 주었습니다.. 내년에 다시 오길 바란다는 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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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고를 한 라비를 위해 팀원 각각이 감사의 말을 해 주었습니다.. 너무 감격해서 눈물을 쏟는 라비.. 손선생님을 도와서 잘 섬기고 또 잘 양육되고 있는 귀한 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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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노동자가 있는 건물 모습입니다. 청년들이 방을 빌려서 묵고 있는 이 3층 빌딩의 옥상에 교회 건물이 작년에 저희 선교팀 방문후에 지어졌습니다. 손선생님의 그게 저희 단기팀의 방문 효과가 컷다고 하시네요.. 그때 부흥집회에 참석했었던집 주인이 설교 말씀을 들은 후에 호의적으로 교회 짓는것을 허락해서 이루어 진것이라고..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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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로히트집에 들러서 식구들과 주위의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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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자매가 자기 옷을 조금 수선하여 조정옥자매에게 선물을 하여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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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기도를 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로히트를 위해서 뜻하신 바가 있는 줄 압니다. 그 뜻을 통해서 이곳 많은 주민들이 주님을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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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로히트 집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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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매일 탓던 오토락샤..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기동력도 뛰어나서 인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교통수단입니다.  일일동안 매일 탓었는데 위험한 경우 한번도 없이 잘 이동하였었습니다... DSCN5060.JPG

 

                                                                                                                                                                

숙소로 돌아오던중 저와 제이전도사님이 탄 오토락샤(택시)가 길을 잘못와서 유턴을 해야하는 데 유턴이 되지 않자 그냥 오던 길로 거꾸로 가는 바람에 기겁을 하였습니다.. Oh No!.. 다행이 오던 차들이 다 피해주어서..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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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데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소들의 행진.. 도로를 점령하고 가도 차들이 다 피해가거나 기다리거나.. 경적을 울리거나 소를 몰아내는 것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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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들러서 짐을 정리하고 델리 공항으로 가는 도중 몇군데를 들렀습니다.
인도는 어디가나 큰 쇼핑센터는 모두 Metal Detector가 설치되어 있고 가방을 검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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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렇지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작은 인원이었지만 거기에 맞춰서 5명을 여기저기에 사용하시고 또 이곳 사역을 잘 감당하시도록 인도하신 하나님... 작은 인원이었기에 조그마한 차질이 있었으면 사역에 큰 지장이 있었을텐데 예년과는 달리 이번에는 모든것을 순조롭게 이끌어주신 하나님...

사역을 하며 다음에 할 사역을 보여주시고 또 준비를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하는 아이디어도 주시고..

어제 저녁 나눔시간에 제이 전도사님이 한가지 갖고 갈 은혜에 대해서 나누라고 했는데 팀원들 모두 주님이 주신 은혜가 너무 많아서 한가지를 고르기 힘들다고 할 정도로 너무나 많은 은헤를 주셨던 단기선교였던것 같습니다. 손 선생님도 저희가 와서 너무 좋았고 못했던 사역들을 잘 할 수 있었다고 하시고요..

 

 

인천공항까지 와서 저와 조정옥자매님은 한국에 몇일 더 머무르고 제이전도사님과 큐는 미국으로 돌아가고.. 아쉬운 작별을 합니다.DSCN5111.JPG

 

 

마지막 글을 올리면서 그동안 읽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더 많은 새누리의 성도님들이 인도뿐 만아니라 다른 단기선교지에도 참여하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사역을 은혜가운데 잘 마치도록 하여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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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주찬!


인도 단기선교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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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승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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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연님의 댓글

김경연 작성일

아하!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서도 상하지 않도록 다니엘의 세 친구와 함께 하셨던 그 하나님이시군요! 풀무불에서 그들의 몸도 머리털도 그을리지 않도록 보호하신 그 하나님께서 우리 인도 선교팀 선교 보고의 매 단어와 각 사진 마다, 우리가 볼 수 없었던  그 모든 순간까지 함께하신 것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