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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0일 이스라엘 단기선교 셋째날- 베들레헴교회 V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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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철
조회 1,896회 작성일 17-03-1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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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에서의 아쉬운 밤을 뒤로 하고 아침에 베들레헴교회에서 있을 VBS를 위해 어제밤에 여러가지 스테이션과 스킷 그리고 찬양/율동등을 연습하고 아침 일찍 준비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아침시간 큐티와 식사 그리고 packaging을 마치고 베들레헴으로 떠날려고 하는데 전혀 상상치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저희들을 베들레헴 교회로 10시까지 데려다 줄 버스가 커브길 주변에 세워진 차 때문에 일방동행인 도로에서 가지도 못하고 오지도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혹시 이것이 사탄의 방해인지도 모른다는 분들의 말씀도 있었습니다.

주차한 차량 주인을 찾을 수 없고 경찰이 오기도 했지만 주차가 다 합법적으로 한 상태라 경찰도 어떻게 할 수 없고 버스가 길어서 회전을 못하는건 어떻게 해서라도 차량주인을 찾아서 주차된 차를 옮기는 방법밖에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시간은 자꾸가고 그곳에서 기다리는 아이들이 생각나고 안타까워하다가 누군가 차를 들어서 옮겨보자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운전사를 포함한 7명이서 차를 들려고 했지만 전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거의 낙담하고 있다가 그럼 이제 차를 조금씩 옆으로 움직여보자고 하여 차를 조금씩 옆으로 밀기를 시작하였는데 차가 조금씩 밀리는것이었습니다.. 할렐루야!!!

이렇게 조금씩 4대의 차를 옆으로 밀고 드디어 간신히 버스가 커브길을 턴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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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들레헴 Bethlehem

예루살렘 남서쪽 8km 옛이름은 열매가 풍성하다의e 에브랏(Epharath)로 성경의 여러곳에서 나오지만 예수님의 탄생지이죠. 베들레헴지역은 지금은 팔레스타인지역에 속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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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조금 늦게 도착하여 기다리던 아이들을 위해 VBS를 시작했습니다. 

선교사님이 미국에서 출발하기 전에는 80명정도 예상한다고 했었는데 오늘 110명이 넘는 아이들이 오는 바람에 장소가 비좁아서 조금 힘들었지만 성령님의 도우심과 선교팀원 모두의 참여로 은혜가운데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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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소개시간.. 대단한 환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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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희, 듈리, 월은 자매의 찬양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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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자매님도 뒤에서 따라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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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챙기느라 뒤에서 계신 제니 자매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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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릴레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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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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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장로님은 몸이 조금 불편하신데도 기쁜 표정으로 열심히 도와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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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 Chair Skit Game..

새누리가 단기선교 가는곳마다 하는 "죄 의자".. 아이들에게 죄에 대해서 그리고 예수님만이 죄를 해결해 주실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할 수 있는 좋은 스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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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킷을 마치고 김종호목사님이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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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서를 마치고 손목사님 마침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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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인사를 하고 떠나는 팀들.. 짧은 만남에 아쉬움이 남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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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옆에서 전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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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세메스 Beth Sehmesh

- 언약궤를 실고 벧세메스로 가는 두 암소(삼상 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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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 집”이라는 뜻이다. 블레셋 사람들이 에그론에서 돌려보낸 법궤를 이곳으로 가져왔을 때 주민들이 언약궤를 들어야 보아서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기도 하였다. 블레셋 족속이 언약궤를 수레에 실어 벧세메스로 보낸 것은 그 성읍이 사무엘 시대에 유다지파와 블레셋 족속의 접경 성읍이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 솔로몬 시대에 벧세메스는 솔로몬 왕의 두 번째 행정구역이 되었다(왕상 4:9). 분열왕국 시대에 북이스라엘의 왕 요아스는 이곳에서 남유다 왕 아마샤와 싸워서 승리를 거두고 예루살렘 성전을 약탈했다(왕하 14:11-14; 대하 25:17-24). 남유다 왕 아하스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벧세메스를 블레셋 족속에게 빼앗겼다(대하 28:18).

 

 

 

 

엘라골짜기 The Valley of Elah (Tel Azek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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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윗이 골리앗을 제압하고 전쟁에 승리하는 장소(삼상17장)

- 엘라골짜기(상수리나무 골짜기)는 블레셋 지역에서 산악지역으로 올라가는 세 번째 통로로서 그 전략적 중요성이 매우 큰 골짜기이다. 이스라엘을 남과 북으로 갈라놓을 수 있는 전략적인 접근로이다. 엘라 골짜기에서의 골리앗을 죽이고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다윗은 역사의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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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친 이곳에서 다윗의 삶을 통하여 우리에게 도전이 되는 말씀을 손목사님께서 전해 주셨습니다.

다윗이 이 골리앗을 물리치게 된 여러 이유중..

하나는, 다윗이 형들의 무시에도 포기하지 않은 삶을 살았다는 점.. 형들에게 무시당했을때 참지 못하고 성질을 내거나 포기 했었다면 다윗은 골리앗과 싸움을 시작도 못했을것이고

또, 사울왕의 내리는 말에도 낙담하지 않았으며

세째는 목동으로서의 충실한 생활 속에서 곰과 사자를 물리칠 수 있는 물매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라는 것을..

우리의 신앙생활도 포기하지 않는 믿음 그리고 믿음을 뒷바침할 수 있는 준비된 자질을 가지고 있어야한다고...

 

 

 

예수 탄생교회 The Church of the Nativity

이 교회 밑 지하에 있는 예수님의 말구유가 있었던 탄생하신 장소라고 생각되는 두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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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탄생하신 곳으로 전해지는 장소에 주후 326년 로마 황제 콘스탄틴 대제(Constantine the Great)가 그의 모친 헬레나를 보내어 주후 330년에 세웠고, 530년경 져스티니안(Justinian)에 의해 재건축된 교회였음. 십자군 시대에 내부

장식을 다시 했고, 오토만(Ottoman) 시대에 회교도들이 대리석들을 상당 부분 탈취해 갔음. 1852년에 로마 천주교회와 아르메니안 교회와 그리스 정교회가 공동 관리권을 얻었고, 예수 탄생 장소로 전해지는 곳은 그리스 정교회가 관장하

게 되었음. 겸손의 문 문을 좁히고 또 좁혀서 머리를 숙이고 들어가야 될 정도로 문이 낮습니다.

 

 

타이트한 스케줄속에서 바쁘게 움직이면서도 팀원들 모두 건강하고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하여주심은 새누리 모든 성도님들의 기도와 성령님의 인도하심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도 일주일 남은 일정속에 계속해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은혜 더 흠뿍받는 남은 기간이 되도록 계속해서 기도 바랍니다.

 

승주찬!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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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길을 막는 차 까짓것들쯤이야 하며 들어내시는 건강한 모습들과 소식이 너무나 감사하네요. ㅎㅎㅎ 무엇보다 예수님이 탄생하신 베들레헴에서의 감동은 잊지 못하시겠어요... 사진으로만 보아도 그러네요... 다음 소식도 기대가 됩니다. 주님이 무엇을 보게 하시고 그 안에서 무엇을 말씀하고 싶어하실까 찾게 된다는 김성철 형제님의 말씀이 소식을 접하는 저에게도 동일하게 전해져서 은혜가 더 크네요. 나머지 일정도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승주찬



 



그런데 그곳에 모인 아이들은 원래 기독교 아이들인가요 아니면 하나님을 모르는 아이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