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8일 이스라엘 단기선교 첫째날- 예루살렘 땅밟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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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35회 작성일 17-03-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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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부족했지만 설레이는 마음으로 첫날 땅밟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예루살렘성을 중심으로 성전터와 주변을 돌면 예수님이 사역하였던 곳들과 주변을 돌아보며 성경의 말씀을 되새겨보는 시간입니다..
아침일찍 오늘 큐티와 오늘 하루 주님이 보게하시는걸 보고 느끼게 하시는걸 느끼게 하도록 그리고 21명의 팀원의 안전을 위해 기도로 시작합니다.
성전산 Dome of the Rock
남녀가 따로 들어가는데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은 여자들이 들어가는 문으로 들어가도록 하네요.
먼저 자매들은 팔과 다리를 가려야하고요..
성전이 있었던 곳에 무스크가 서 있습니다..
이 무스크 안에는 물론이고 주변까지 유대인은 올라 올 수 없도록 되어있다고 합니다..
창22장2절-아브라함 이삭 모리아산 (Genesis 22:2- Abraham, Isaac, andMount Moriah)
대상21장18-26절-다윗 오르난 육백세겔로 산 타작마당 (1 Chronicles 21:18-26- David, Araunah, threshing floor bought with 600 shekels)
왕하6장38절-솔로몬의 성전 건축 (1 Kings 6:38- Solomon building the temple)
바벨론왕 느브갓네살에 의해 무너짐(587 BC) (Destroyed by Babylon King Nebuchadnezzar)
학1장-2장 3절-스룹바벨의 포로귀환(538 BC)-작게 지어짐 (Haggai 1-2:3 Return of Zeubbabel in 538 BC)
헤롯대왕이 증축(BC4) 주후70년 로마의 디도장군에 의해 무너짐 (King Herod built the extension in 4 BC. It was destroyed by General Titus in AD 70)
하람 에쉬-샤리프는 아랍어로 “대성소(The Noble Sanctuary)”를 의미하는데 예 루살렘 예성 남동 편의 성전산을 포함하는 거대한 직사각형 성소를 가리킴. 주후70 년 로마 군대에 의해 헤롯 성전이 무너진 후 이곳은 폐허로 남아 있다가 비잔틴 제국 이 회교도들의 침입을 받던 때인 주후 637년 예루살렘이 이슬람군대에의해 정복당 하고 나서, 685~691년에 바위의 돔(The Dome of Rock)이 건축됨.처음에는 구 리로 덮었다가 나중에 황금으로 지붕을 씌운 바위 돔은 솔로몬의 성전 터이자 스룹 바벨 및 헤롯의 성전 터 위에 세워졌는데 그 안에는 헤롯 성전의 지성소에 해당되는 곳에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친 제단 바위라고 전해지는 큰 돌이 안치되어 있음. 이슬 람의 최고 선지자 모하메드(Muhammad)가 그의 밤 여행 (The Night Journey) 을 떠날 때 지상에 마지막 발자국을 남긴 곳이라고 주장함.
금문/메시아문(The Golden Gate/The Gate of Messiah)
만국교회 현관에서 예루살렘 성벽을 바라보면 돌벽으로 막아 굳게 닫힌 문이 금 문인데 본래 헤롯 대제가 건축한 성전으로 통하는 문이었으나 로마의 디도 장군 (General Titus)이 주후 70년 예루살렘을 침공했을 때 무너졌다가 주후 640년 경 비잔틴 제국 최후의 통치자나 아랍 제국 최초의 회교통치자가 재건했을 것으로 추정 됨. 유대교 신앙전승에 메시아가 오시면 이 문을 통해서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신다는 내용이 있는데 회교도들이 염려한 나머지 오토만 술탄 술레이만 통치(The reign of Ottoman Sultan Suleiman the Magnificent, 1520-1566) 기간에 이 문에 돌벽 을 쌓아서 굳게 막아버렸음. 그래도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오시면 이 문이 열릴 것으 로 믿고 있음
금문의 반대편에는 많은 무덤이 있습니다..
메시아가 금문을 통해서 들어오는데 우선 금문 밖에 있는 죽은자들이 먼저 일어나는걸 믿고 있어서 이곳에 무덤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이들 무덤의 특징은 꽃대신에 돌을 올려놓고 왔다갔다는 표시를 한다고하는 우리와는 다른 풍습입니다..
뒤에 보이는 성이 예루살렘성입니다..
다메섹문(Damascus Gate)
옛 문들 가운데 가장 화려하고,로마광장발굴터(The Roman Square Excavations 를 통해 성벽 윗길로 올라갈 수 있음. 다메섹 길로 통하기 때문에 다 메섹문으로 불림.
6일전쟁때의 많은 총구멍들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통곡의벽 Wailing Wall (Western Wall)
아무리 아름답고 웅장한 성전도 주님에 뜻에 합당하지 않으면 이렇게 흔적만 남게되을 느끼며 저희의 신앙생활을 돌아보는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 통곡의벽은옛헤롯성전중에서남아있는서쪽벽을일컫는호칭이다.
70년경로마에 대항하는 이스라엘의 반란이 일어났다. 이에 로마의 티투스 장군은 이스라엘의 정 신적인 버팀목이 되었던 성전을 무너뜨렸고 다만 서쪽 벽만큼은 자신의 위용을 드러내 기 위한 용도로 남겨두었다. 이후에도 통곡의 벽은 요르단에 속해 있다가 1967년 전쟁 을 통해 이스라엘이 차지하게 되었다. 통곡의 벽 앞에서는 유대인의 성년식과 신병교 육을 마친 군인들의 선서식이 열린다.
감람산 전망대 Mount of Olives Observatory
- 다윗이 아들 압살론의 반란을 피해 도망간 곳(삼하 15:30)
-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마 26:26-40, 눅 22:39-46)
- 예루살렘보고 우신 예수님이 우신 곳( 눅 19:41)
- 예수님이 승천하신 곳(눅 24:50-51) - 감람산은 해발 815미터의 높이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정상에 오르면 모리앗 산을 비롯하여 예루살렘 도성의 전체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오는 동시에 청명한 날엔 멀리 ‘사 해’까지도 볼 수 있다. 유대인들은 이곳으로 장치 메시아가 온다고 믿고 있다. 예수 승 천교회와 주기도문 교회가 감란산에 있다.
주기도문 Church of the Lord’s Prayer (Pater Noster / Our Father)
주기도문을 다시 한단어 한단어 생각하며 기도드리고...

한국어로 된 2개중 하나...

- (마 6:9) Matthew 6:9
- 주의기도를기념하여세우진교회로여러나라의언어로벽에새겨진주기도문이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는 모두 145개국의 언어로 새겨진 주기도문이 있다. 그 중 한글로 새겨진 주기도문이 2개 있다. 하나는 가톨릭에서 새긴 주기도문이고, 또 하나는 개신교에서 새긴 주기도문이다. 이 교회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처음으로 주기도문 을 가르치셨다고 전해지는 장소에 세워졌다. 그래서 교회 지하에는 예수님께서 제자들 을 가르치신 지하 동굴이 있다(눅 11:1~4, 마 24:3~26:2).
예수님의 눈물 Church of Jesus’ Tears (Dominus Flevit)
- 나사로 죽음 (요 11:33~35)
-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히 5:7)
- 감란산에서 예루살렘 성을 보실 때(눅 19:41-44)
- 눈물기념교회는 이름대로 눈물 모양이다. 각 모서리에 높게 솟은 기둥 위에도 눈물 모 양이 조각되어 있다. 눈물기념교회 옆에는 나무 벤치가 마련되어 있다. 앉으면 맞은 편 예루살렘 성이 보이도록 배려해 놓은 것이다.
유대광야 Judean Desert
감람산 전망대 Mount of Olives Observatory

- 다윗이 아들 압살론의 반란을 피해 도망간 곳(삼하 15:30)
-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마 26:26-40, 눅 22:39-46)
- 예루살렘보고 우신 예수님이 우신 곳( 눅 19:41)
- 예수님이 승천하신 곳(눅 24:50-51)
- 감람산은 해발 815미터의 높이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정상에 오르면 모리앗 산을 비롯하여 예루살렘 도성의 전체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오는 동시에 청명한 날엔 멀리 ‘사해’까지도 볼 수 있다. 유대인들은 이곳으로 장치 메시아가 온다고 믿고 있다. 예수 승천교회와 주기도문 교회가 감란산에 있다.
겟세마네 Church of Gethsemane
이 바위가 겟세마네동산에서 예수님이 기도를 드렸다고 하는 바위입니다.. 이 바위는 엄청나게 커서 밖에 나와 있는 것은 아주 조그마한 일부분이고 교회전체가 이 바위위에 지어 졌습니다.
푹신한 카페트위에서도 몇분도 기도하지 못하는 내 모습을 생각해 봅니다..
- 최후의 만찬(요 18:1, 마 26:36)
- 예수님이 종종 조용한 시간을 보내시며 기도하시던 곳(눅 22:39)
- 가롯유다의 배신으로 예수님이 체포되신 곳
- 겟세마네 교회당은 16개국의 재정보조로 지어진 교회당이기 때문에 “여러 민족의 성전” (The Church of All Nations)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 시게 될 고뇌 속에서 기도하시던 곳이었기 때문에 이 교회당을“고뇌의 대성전”(the Basilica of the Agony)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현재 가톨릭 프란체스코 수도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 터널 Hezekiah’s Tunnel (Early Jerusalem)
깜깜하고, 좁고 긴(600여 미터) 터널을 Flash Light에 의지하여 잘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다음에 오시더라도 폐쇠공포증(!)이 있는분은 가지 않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대하 32:1-4, 왕하 20:20
- 히스기야 왕때 앗수르 산헤립의 유다 침공은 일은 BC 701에 있었다. 기혼샘의 물을 공급받아 생존하게 된 이야기는 생명줄처럼 귀한 기혼샘의 물줄기를 돌려 성안으로 끌 어 들인 사건으로 예루살렘 거민에게는 전쟁의 승기로 적군인 앗수르에게는 물줄기를 차단해 버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갖혀 있었다고 하는 감옥..

이곳이 대 제사장 가야바의 집 지하에 있는 감옥인데 이곳에서 예수님이 재판을 받기 전까지 갇혀 있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말씀을 나누고 통성기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이 헛되지 않는 삶을 살기로 다짐하면서...
마가의 다락방 Upper Room
행1장12-15절-120성도가 모여 성령 받은곳(Acts 1:12-15
– a place where120 people were gathered to receive the Holy Spirit)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자들과 함께 최후의 만찬을 잡수셨던 곳(마26:17~29;막 14:12~26;눅22:7~23;요13:21~30;고전11:23~25)으로 전해지는 장소에 세워진 2층 건물임. 십자군 시대의 고딕식 천정 아치들이 돋보일 뿐 별다른 장식이 없는 빈 홀로 남아 있음. 중세에는 인접한 프란시스 수도원의 일부였고, 15세기에는 Turkey 이스람교도들이 채색유리를 달아 이슬람사원으로 만들었음.
다윗왕의 무덤 King David’s Tomb
최후의 만찬 홀 아래층으로 내려와 옆 건물로 들어가면 다윗 왕의 가묘가 설치 되어 있음. 이곳은 주후 11 세기에 처음 다윗의 묘지로 알려졌고, 15세기에 다윗을 참 선지자로 믿는 회교도들이 이곳을 회교사원으로 만들었음. 1948~1967년에 요르 단인들이 성내를 장악하여 유대인 구역에 들어갈 수 없었을 때 유대인들이 이곳으로 찾아와 기도했음. 입구의 홀은 현재 회당으로 사용되고 있음. 주후 4세기부터 15세 기까지 이 무덤은 오순절과 동정녀의 죽음에 연관되어 있었음. 주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신 곳(요13:1~17)이 바로 여기였다고 전해짐.
베드로의 통곡교회 St. Peter in Gallicantu

베드로가 닭이 울기 전에 3번 부인한 장소 근처에 세워진 동상.. 위에 닭이 보이죠?


시온산 동편 능선에 다윗성과 기드론 골짜기를 바라보고 서 있는 베드로 통곡교회 는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막 14:72) 하신 말씀을 생각하고 베드로가 심히 통곡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가야 바의 관저 위에 세워졌음. 이 교회 건물은 1931년에 현대식으로 건축되었음. 하지 만 지하에 내려가면 주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잡히신 후 기드론 골짜기 길로 내 려와서 이곳 가야바의 법정에서 심문을 받으시고 그 밤에 잠시 투옥되셨던 감옥의 방들이 보존되어 있음. 주님께서는 여기서 본디오 빌라도 법정으로 이끌려 가셨음. 지하에는 헤롯 시대의 건축물 유적들이 발굴되어 있음. 정원에는 주님 당시에 기드 론 골짜기를 통해 성내로 왕래할 때 사용했던 하스모니아 시대의 계단(Hasmonian stairs)이 아직도 남아 있음. 마당가에는 베드로가 통곡하는 모습과 지붕 위의 닭이 세워져 있어 당시의 상황을 연상케 함.
이곳에서 주님이 결박을 당하시고 끌려가시게 됩니다..
베드로 통곡교회근처에서 4년전에 새누리팀을 안내했던 목사님을 우연히 만났습니다. 이번 단기선교팀중 몇몇분은 4년전에도 오셨었는데 이 목사님을 잘 기억하고 계셔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예루살렘 동쪽은 팔레스타인들 지역입니다. 그럼에도 한 이스라엘 집이 국기를 걸어놓고 있는데 눈에 띄네요..
예루살렘은 찬 특이한 지역입니다.
무슬렘과 유대인 그리고 Christian들이 모두 성지로 생각하며 성지 순례를 다니는 곳 그래서 많은 유대인, 무슬렘을 볼 수 있습니다.. 좀 어색하면서도 신기하기도 하고..
이번 이스라엘 단기팀의 영어권 팀원을 위해 팀 자체에서 통역을 해결하는 첫 시도(!)를 했습니다. 교회에서 안쓰는 예전 통역기를 이용해서 오늘은 컬스튼자매가 통역을 한글-->영어로 하고 Duilie, Angela, Beverly가 편하게 영어로 설명을 다 들을 수 있었습니다..
컬스튼자매 오늘 수고 하셨었요! 내일은 다른분이 수고해 주실 거고요..
오늘은 여러 지역을 다니며 신. 구약에서 많이 나오는 곳들을 다니며 기도하며 묵상할 수 있는 시간들을 많이 가졌습니다. 먼저 예루살렘 성전이 전혀 흔적이 남아 있지 않고 금색돔으로 장식되 이스람 무스크가 자리하고 있는것에 놀아우면서도 많은 것을 생각케 합니다.
신약시대에 와서 성전건물이 중요하지는 않지만 하나님이 솔로몬을 통해 지었던 여러가지로 의미가 많은 성전이 이제는 단 하나의 흔적도 남아 있지 않음을 생각하며 안타까움이 큼니다.. 게다가 무스크가 자리 잡고 있으니.
또 오늘 하루 성지 순례후 느끼는 점은 성경의 말씀이 더 가깝게 다가옴을 느낌니다..
물론 믿고 있고 알고 있었지만 그 2000년 전의 주님과 제자들 그리고 그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환경등을 더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게되어 말씀을 읽으면 많은 것들이 쉽게 연결되고 또 성경말씀을 더 가까이 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는 여러 형제, 자매의 간증도 있었습니다.
내일 갈곳과 만날 성경의 선배들이 기대 됩니다..
어제 늦게 도착하여 피곤한 몸과 오늘의 바쁜 스케줄 속에서 지친 몸이 오늘 저녁 완전히 회복되기를 기도하며 오늘의 나눔을 마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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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님의 댓글
YoHaN 작성일
사진과 글을 통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느끼며 은혜를 받았습니다.
글에서 주는 정보가 사진과 함께 아주 유익합니다.
건강하게 안전하게 사역하시고 돌아오시기를 기도합니다.
승주찬!

이호성님의 댓글
이호성 작성일
현장에 있는 것 같이 바로 중계가 되네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사역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