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남아공 단기선교 D-6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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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31회 작성일 17-02-2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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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
짧았던 남아공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산호세로 돌아갑니다. 저희는 비행기에서 또 30시간을 보내야하기 때문에 선교는 아직 하루가 더 남았습니다. 그 시간 동안 저희가 이번 선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일들에 대해 더욱 묵상하고 기도할 수 있기를,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타운쉽 안에 있는 Site C Church. 어디서도 한 눈에 띄게 밝은 색으로 페인트를 칠했어요. 남아공의 유난히 푸른 하늘과 어울려 더욱 예쁘죠?
저는 이 교회에 처음 방문했지만 남아공 선교에 여러번 오신 분들은 교회가 부흥하는 모습을 보며, 또 교회의 한 지체 한 지체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하네요. 이곳 선교사님들도 열악하고 위험한 선교 환경 속에서도 또 그런 은혜가 있기에 기쁘게 사역하실 수 있는것이겠지요? 이번에 Site C 교인들을 만나며 교회에 나서서 헌신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는데, 다음번엔 제가 더 변화된 모습으로 이곳에서 예배드릴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정들었던 현지 선교사님들, 그리고 선교사님의 자녀분들과도 헤어지며 마지막으로 포토 타임을 가졌습니다. 벌써 떠나야할 시간이라니요. 사역하는 동안 여러가지로 도와주신 선교사님들, 또 사모님들, 현지 교회분들, 그리고 기도해주신 새누리 성도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희를 사용하여 주님의 모습 보여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선교지에서의 시간 통해 오로지 주님께서 드러나셨기를, 주님께서 홀로 영광 받으셨기를...
선교 물품을 가득 채워왔던 케리어를 텅텅 비워 끌고가지만 저희의 마음은 더 큰 은혜로 채워져 돌아갑니다. 마지막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남아공 선교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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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성철님의 댓글
김성철 작성일
3년전에 갔었을때 담장 페인트 하고 교회 마루를 stein 했던 기억이 있는데 새롭게 다시 단장이 되었네요.. 그 교회 주위는 아주 환경이 열악하고 위험한 곳이긴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믿음을 굳게 지키고 있는 성도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교회가 부흥이 되고 많은 헌신하는 영혼들이 있다니 주님이 더욱 기뻐하실줄 믿습니다.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길 기도합니다.
승주찬!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어떤 상황에서는 무슨일이든지 우리는 승주찬울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