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시간의 비행 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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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96회 작성일 17-02-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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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시간의 비행 끝에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했어요. 언제나 기도로 시작하는 선교지에서의 시간이 선교 후에도 쭉 이어지길 바라며
22일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오직 여호화를 앙망하는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것이오,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장 31절)
비행기에서 암송한 구절처럼, 30시간의 비행 후에도 피곤하다 말하는 지체가 하나도 없네요. 새 힘을 얻은 우리들 활기차게 나아갑니다~ Soar!!
"아프리카를 사랑하는 사람들" 22승 벤을 몰고 저희를 데리러 와주신 허창식 선교사님 부부.
이번에 구입하신 벤이라고 하시네요. 저희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것도 좋지만, 이곳 선교 환경이 점점 나아지는것 같아 좋네요!
또 한가득 실고온 선교 물품들으 실어 나릅니다.
차를 달려 제일 처음 도착한 곳은 MANDALAY. 저희가 내일부터 VBS 사역을할 학교에요.
VBS 할 강당을 보는데 너무 넓고 시설이 좋아서 저희 팀들 입이 떡 벌어졌어요.
텅 빈 강당을 보는데 벌써 가슴이 뛰네요. 내일이면 아이들이 이 강당을 가득 메우겠죠?
이땅에서 많은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앞으로의 사역 잘 감당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카메라를 보고 손을 흔들어주는 장난꾸러기 아이들. 내일 만나!
선교 센터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가져온 물품들을 정리합니다. 척하면 척척! 이제 제법 손발도 맞아요. 30시간의 비행을 하며 함께 기도하고, 말씀 읽으며 어느새 동지애가 생겼어요. 이런게 바로 동역자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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