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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8일 인도 단기선교 일곱쨋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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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철
조회 1,897회 작성일 16-11-29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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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 7일째입니다..

 

이제 인도에서의 사역도 이틀밖에 남지 않았네요. 아쉬운 마음이 벌써부터 듭니다.

 

오늘은 손선생님이 매일 새벽에 하는 기도모임을 같이 하면서 하루 사역을 시작합니다. 매일 6시에 모여 새벽기도회를 하는데 같이 조인하기 새벽5시 30분에 숙소인 선교센터를 떠났습니다.

새벽예배후에는 어제에 이어서 세미나가 계속됩니다. 이번에는 손선생님이 지금 인도에서, 그리고 청년 노동자교회에서도 문제가 되고있는 혼전성관계에 대해서 특별히 젊은 사람들에게 올바른 관계과 성에 대해서 요청이 있어서 제이전도사님과 제가 자료를 준비해 왔습니다. 

 

새벽 6시부터 시작된 기도 모임은 영어, 한글, 힌디 찬양을 계속해서 부르며 아침 일찍 부터 이 동네 주위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는 소리를 깨우고 또한 영적으로 깨우는 찬양소리 처럼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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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처음 교회에 온 "자바"와 리비아 자매(아침 준비를 위해 일찍 나갔음)... 새벽예배까지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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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과 각자의 기도를 한사람씩 이야기하고 그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는 방식으로 3시간정도 진행되는 이 기도 시간이 손 선생님이 너무 중요하게 여기셔서 여기 형제, 자매에게 강조하는 시간이라고 하시는데 같이하는 시간이 저희에게도 아주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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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청년들이 아버지가 계시지 않아서 스무살 남짓한 청년들이 가장 노릇을 하며 집안을 이끌어가는데에 있어서 힘든점에 대한 기도 요청과 신앙생활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기도 제목들입니다..

어렵고 매일 12시간을 일해서 바쁜와중에도 매일 새벽예배를 빠지지 않는 이곳 청년들을 보며 인도의 앞날에 주님의 나라 희망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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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처음으로 교회를 방문한 "리비아"자매가 오늘 아침을 대접하고 싶다고 아침을 준비해서 대접해 주었습니다.. 정말로 놀라운 마음에 다시한번 이 두 자매가 주님을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이 사진은 리비아자매의 친구 "자바" 자매가 서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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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건물에 있는 아이들도 같이 와서 아침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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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단기선교는 식당에서 하는 식사보다는 가정에서 만든 인도 전통음식으로 주로 식사하는 경우가 많았네요.. 다행이 팀원모두 인도 음식을 좋아해서 다행입니다. 계속해서 현지 음식만을 먹다 보니 위가 조금 놀라는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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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도모임후에는 제이전도사님이 "성경말씀"의 중요성에 대해서 증거하시고 또 큐티 방법에 대해서도 같이 나누며 성경말씀은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임을 강조하셨습니다. 바이블과 핸드폰을 들고 어느게 중요하죠? 라고 물을때 다 바이블이 중요하다고 대답하지만 어느것을 더 손에 쥐고 있는가라는 물음에는... .. 같이 듣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도 말씀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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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세미나는 성경적 이성교제에 대하여 제가 준비한 자료를 가지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거의 80%이상이 부모님이 정해주신 배우자와 결혼전에 데이트도 한번 안하고 결혼하는 이들에게는 좀 맞지 않는 이야기지만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건전한 교제에 대해서 또 혼전성관계에 대한 죄악성들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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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과 토론으로 활발하게 세미나가 진행되고 다들 너무 집중해서 들어 주어서 제데로 준비하지 못했었지만 잘 들어준 이들에게 고맙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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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형제와 저의 간증 시간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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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형제 자매들이 관심을 갖고 듣고 또 활발하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지고..  생각외로 많은 관심을 보여서 다음에는 전문적인 강사분들을 모시고 와서 세미나를 해도 좋을 것 같네요

 

점심은 또 이곳에서 준비해준 음식으로 간단하게 먹고 오후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오후는 "성의 신학"이라는 제목으로 성경에서 말하는 성에 대해서 강의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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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선생님을 돕고 있는 라비(왼쪽) 과 앞으로 많이 도울 구리아(오른쪽, 이번에 침례를 받은 자매)...

이번에도 저희 사역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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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경적 교제"와 "성" 세미나를 마친 수료생(!) 들.. 여러 형제 자매들이 오늘 하루를 휴가를 내고 세미나를 참석 했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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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들만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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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나 제이전도사님이 강조한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주님의 말씀에 따라야 하고 그러기 위해 주님을 더 알아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참석한 형제 자매들이 '다른데서는 전혀 들을 수 없고 배울 수 없는 세미나를 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저희에게 해 주었습니다.

 

젊은 청년, 자매들이 세미나를 위해서 휴가를 내서 열심히 듣는 모습을 보며 이들을 잘 양육되어 이지역 복음화에 크게 쓰일 일꾼들이 되기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새누리가 그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말씀과 교육을 갈망하는 많은 영혼이 있는데 잘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놓칠 수 도 있는데 재정적보다 가르칠 사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제 내일 하루 사역 하루 남았네요.. 남은 하루까지 모든 것 잘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팀원들의 영육간의 강건을 위해 계속 기도 바랍니다.

 

 

승주찬!

 

인도 단기선교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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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어느 곳이나 젊은이들이 주님께 돌아온다면 그 땅에 소망이 있음을 압니다..비록 지금은 작은 인원이라 할지라도 그 땅의 젊은이들이 주님께 돌아온다면 그 땅도 분명히 모두 주님을 찬양하는 날이 꼭 올것입니다.



새누리 선교팀 ...승주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