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6일 인도단기선교 다섯쨋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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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82회 작성일 16-11-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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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 다섯쨋 날 입니다.
항상 그렇듯이 사역의 중간정도 되면 영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고 도전이 되는 데 이번에도 팀원들중에도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있고 피곤한 모습이 보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휴식하는 하루는 팀원들의 피곤을 회복하고 남은 델리에서의 사역을 위히 재 충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타지마할 땅밟기를 위히 "아그라"로 가는 기차가 2시간 정도 연착되어서 도착했습니다.. 사역하지 않는 날의 연착이어서 다행이네요..
타지마할의 첫 관문이 "로얄 게이트"... 왕족들이 이 문을 향해서 출입했다고 하네요..
세계 7대 불가사리의 하나일 타지마할...
1500년경에 죽은 왕비를 못잊어서 전체를 대리석으로 지은 무덤이죠...
죽은 왕비가 22살이었고, 22,000명의 일꾼들이 22년에 걸쳐서 지은 건물이라고 합니다..
Optical Illution (착시)을 설명해주는 기둥...
이 기둥이 보기에는 6면으로 굴곡이 진것 같지만 실제로는 3면만으로 되어 있는 기둥입니다... 우리가 눈에 보는 모든것이 다 맞는 것은 아님을 일깨워 주는 예인것 같습니다...
인도에서 가장 큰 관광지답게 사람들로 꽉 차 있습니다..대부분은 인도 사람들인데 이 건물이 무슬렘왕국 당시 지은 무슬렘식의 건물인데 인도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며 이 건물을 보고 있는지 궁금해 집니다..
단 한사람의 생각때문에 이런 거대하고 정교한 건물을 그것도 무덤으로 사용할 건물을 이렇게 지었다고 생각해 보니 인간의 헛된 욕망에 대해 느끼게 해 주는것 같네요....
아그라 성에서 본 타지마할의 모습...
아그라 성이 왕들이 실제 생활했던 궁입니다.. 타지마할 보다는 훨씬 수준이 낮은 방법으로 지어진 성인데 규모는 더 큽니다..
아그라 성의 바로 앞에는 빈민촌이 있어서 나오는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습니다..
인도의 빈부의 격차를 느낄 수 있는 모습인것 같네요..
땅밟기를 마치고 내일 주일 예배와 사역을 할 그레이더 노이드에 도착을 했을때는 이미 저녁 9시가 다 되었네요. 사역보다 땅밟기가 더 힘들었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팀원중 조정옥자매와 제가 몸이 좀 좋지 않습니다. 내일 주일 아침 7시부터 있는 사역을 위해 오늘 저녁 좋은 쉼이 있게 하시고 영육간에 빠른 회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승주찬!
김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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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
지금쯤이 제일 몸이 힘들때인데 모두의 건강을위해 기도합니다.... 승주찬!

김종호님의 댓글
김종호 작성일
모두 건강하시기 기도하겠습니다. 선교지에서는 육적으로 힘들뿐 아니라 영적인 공격도 심해 많이 힘드실텐데, 하지만 언제는 승리하시는 우리 주님의 능력이 모두 분들을 강건하게 지켜주시리라 믿습니다.

Kirsten님의 댓글
Kirsten 작성일
아멘! 아멘!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무엇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esther님의 댓글
esther 작성일
부디 모두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바라보시는 영혼들이 있는 그곳을 향하여 나아가는 단기선교팀의 한걸음 한걸음에 주님이 늘 동행하시고 승리하게 하실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승주찬!

김성철님의 댓글
김성철 작성일
많은 분들의 기도가 힘이 됩니다.. 다들 좋아져서 여기 주일예배와 사역을 은혜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계속해서 팀원들 영육간의 강건을 위해 기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