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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일지

2016년 11월 24일 인도 단기선교 셋쨋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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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성철
조회 2,249회 작성일 16-11-2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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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 3일째 입니다..

미국에서는 Thanks Giving일 이네요.. 이곳은 전혀 그런 분위기는 아니지만 주님을 찬양함이 넘칩니다..

 

기차안에서 드리는 아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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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차로 델리에서 기차로 10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힌두교의 중심지인 알라하바드라는 지역 근처에 있는 

시골 마을에 사역을 합니다.

알라하바드는 원래 이름은 아니었지만 500년전에 무슬렘이 통치하면서 이름을 "알라의 도시"인 알라하바드로 바꾸었

다고 하네요.. 아직도 약 20% 정도의 무슬렘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기차가 많은 기도 덕분에 1시간 정도만 연착을 해서 아침 8시반에 도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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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한 기차역을 빠져나와 2년전에 방문했었던 신학교로 이동하여 간단한 세면과 아침을 하고 사역지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이 오늘 저녁 팀원들이 묵을 신학교 기숙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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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 화장실... 그래도 현대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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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 스텝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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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생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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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지인 시골 마을 "짜따하라" 는 차로 약 2시간정도 걸려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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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여러번 들러서 의료사역과 여름성경학교 사역을 해던 곳이어서 낯설지 않았는데 도착하니 벌써 아이들과 어

른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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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소개와 찬양후에 " Sin Chair, 죄 의자" 라는 스킷으로 죄는 부자도, 의사도, 힘쎈 사람도 해결할 수 

없고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만 해결될 수 있다라는 복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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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전도사님의 말씀후에 기도를 받기 원하는 분들을 초청하여 기도해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

도를 있었지만 몇 명만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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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하여 몸이 많이 불편하신 할아버지..
육체의 뇌쇠함은 시간과 함께 오는 것이지만 영원히 하늘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살려면 주님을 믿어야 한다고 말씀드

리고 주님을 만나서 평안을 누리시도록 기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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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들린 자매... 이 자매는 집안에 여러가지로 힘든 일들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20살이었던 오빠가 몇달전에 갑

자기 죽고, 이자매는 영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이고... 
먼저 자매가 목에 걸고 있던 힌두교에서 걸어준 귀신을 쫓는다는 목걸리를 자르고 예수님을 믿고 기도하도록 설명한

후 모두가 힘을 합해 기도 드리고 주님의 치유하심을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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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된 아이가 몸에 여러가지 피부병이 있어서 계속 긁으며 울고 있는데 어린아이가 있는 저와 제이 전도사님은 너무 

안타까운 마음 을 금할 수 없었고 특히 피부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EM의 Kyu는 눈물을 글썽이며 더 간절히 기도하

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의약품을 하나도 가지고 오지 못해서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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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통역을 하면서 힘드시 손선생님을 이곳 자매들이 마사지(!)를 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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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이곳 한 성도님집에서 대접해 주셨습니다..
전통음식을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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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후에는 마을회관 같은데에서 전도팔찌를 통하여 5가지색을 통하여 창조와 죄 그리고 구원 그리고 예수님과 동행

하는 삶에 대해 설명하고 같이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가지 우회곡절끝에 프로젴터를 셑업하고 예수님 비디오를 통하여 많은 어린들과 또 어른들에게 복음 전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영상을 통한 복음 전파.. 좀 더 잘 준비하면 더 많은 영혼들에게 주님의 소식을 효과롭게 전할 수 있는 귀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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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세례를 받은 형제님.. 작년에 7번 물속으로 본인이 들어가는 침례식을 한 형제.... 이마을의 가장큰 형님

으로 전도사로서 이곳 가정교회를 인도하고 계시는 분과.. 다시 와서 너무 고마워 하셨습니다..

지금은 전도사로서 이곳에서 가정교회를 인도하고 계시는데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주님 항상 함께하셔서 외롭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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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제이 전도사님은 내일 사역할 짜딸라따 마을로 가서 그곳 마을에서 저녁을 지내고 다른 팀원들은 신학교에서 

저녁을 보내기로 하여씁니다.

짜딸라따마을로 가는 중에 어제 침례를 받았던 구리아자매의 집에 자매를 Drop하면서 잠깐 들려 이야기 나누고 기

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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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에 짜딸라따에 도착하여 라제쉬전도사님댁에서 말씀을 나누고 저녁예배를 같이 드리고 잠을 청함니다.. 창고 

같은곳에 평상위에서 침랑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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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전도사님과 저희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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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이 마을에서 말씀사역, 전도사역 그리고 어린이 사역을 할 예정입니다.
이곳이 일부 과격 주민들 때문에 선교사님도 자주 방문하지 못하는 곳인데 내일 사역에 사탄이 방해하지 않도록 보

호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처음으로 움막에서 올리는 선교보고입니다.

인터넷이 언제 끈길지 몰라 조마 조마하며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느라 여러가지로 뒤죽박죽된데도 있을지 모르겠네요..귀하게 봐 주세요!

 


인도 단기선교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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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님의 댓글

류호정 작성일

복음을 듣기 위해 옹기종기 모여 있는 현지인들과 그 앞에서 복음을 몸으로 전하시는 단기 선교팀의 모습이 마치 신약시대때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게 하시네요. 예수님 부활 후 제자들이 주님의 복음을 들고 이방나라 곳곳에서 예수님을전하던 그 모습이 바로 이러한 모습이 아니었을까요...



 



함께 하지 못한 부끄러움과 함께 은혜를 누릴 수 있게 하시는 감사가 얽혀집니다... 주님의 동행하심과 보호하심, 건강과 안전, 성령충만함과 은혜가 사역내내 체워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