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Malawi Mission Trip Day-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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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78회 작성일 25-06-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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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의 마지막 날인 오늘은 허 선교사님께서 점심 제공 사역을 하시는 초등학교 세 곳 중 한 곳을 방문합니다. 먼 길을 가야 하기에 이른 아침에 팀원들의 섬김으로 아침과 점심을 싸 갑니다.
On the final day of our mission, we're visiting one of three elementary schools where Missionary Huh's ministry provides lunch. Since it's a long journey, some team members kindly packed breakfast and lunch early in the morning.
두 시간 정도 이동하는 동안 버스에서 말씀과 찬양하며 예배드렸습니다.
During the two-hour drive, we worshipped on the bus with scripture and praises.
민수기 32장 16-27절 말씀을 통해 레이몬드 목사님께서 하나님과 흥정해서 하는 순종은 그에 대한 결과가 따른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Through Numbers 32:16-27, Pastor Ray shared that obedience that meets God halfway will have consequences.
지난 단기 선교 때 방문했던 초등학교를 지나 30분 정도를 더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길이 험해서 우기에는 차가 들어올 수 없어 그동안 사역할 수 없었던 곳입니다.
We drove about 30 more minutes past the elementary school we visited during the last short-term mission. The road to it is rough, making it inaccessible by car during the rainy season, which is why we hadn't been able to serve there before.
사역할 물품을 실은 트럭이 언덕을 못 올라가서 허 선교사님께서 왕년의 운전 실력을 발휘하셨습니다.
The truck carrying our supplies couldn't get up the hill, so Missionary Huh put his old driving skills to save the day.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이 열렬히 반겨주었습니다.
As soon as we arrived, the children welcomed us enthusiastically.
이 깊은 산골에 있는 학교에도 대략 1,000명의 아이들이 있다고 합니다.
There are about 1,000 children even in this remote school deep in the mountains.
멋진 바오밥나무 아래 공터에서 아이들을 초대해서 작은 VBS를 열었습니다.
We invited the children to a mini VBS in an open space under a magnificent baobab tree.
잠시 비가 쏟아졌지만 개의치 않고 찬양팀은 신나게 찬양과 율동을 드렸습니다.
For a moment, rain poured down, but the praise team didn't mind and joyfully praised and danced.
이 초등학생들은 시내도 못 나가볼 정도로 고립된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선교센터의 아이들과 다르게 대부분의 아이들이 처음 해보는 율동에 어쩔 줄 몰라 합니다.
These elementary students live in such an isolated area that they've never been to a city. Unlike the children at the mission center, most of them were unsure how to follow the dances, as it was their first time.
더 큰 문화의 차이가 느껴지지만 하나님께서 사용해주시길 기도하면서 예수님 스킷으로 우리의 상처와 죄를 감당하시는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Although we felt a greater cultural difference, we prayed for God to use us and shared about Jesus, who bore our wounds and sins, through a Jesus skit.
레이 목사님께서 우리를 회복시키시는 예수님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싶은 아이들을 부르셨을 때 많은 아이들이 손을 들고 마이크 목사님과 함께 영접 기도를 했습니다.
Pastor Ray preached that Jesus restores us. When he called for children who wanted to accept Jesus, many raised their hands and prayed the prayer of acceptance with Pastor Mike.
교장 선생님께 아이들을 위한 축구공을 선물로 드리고, 선생님을 위한 선물도 전달해 드렸습니다.
We presented soccer balls to the principal as a gift for the children, and also delivered gifts for the teachers.
건기를 지나는 힘든 시기에 와준 것과 아이들의 점심을 지원해주는 선교사님의 사역이 정말 감사하다고 교장 선생님께서 진심을 전해주셨습니다. 우리 선교팀이 멀리서 올 수 있도록 가능케 하신 것은 하나님이시라며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셨습니다.
The principal sincerely expressed his gratitude for our visit during the difficult dry season and for Missionary Huh's ministry supporting the children's lunches. He also gave glory to God, saying that it was God who made it possible for our mission team to come from afar.
순서대로 점심을 배급하기 전에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각 교실에서 사탕을 나눠주고 시간을 보내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Before distributing lunch in order, we handed out candies in each classroom for the waiting children, spending time with them and sharing Jesus' love.
아이들이 먹을 옥수수죽을 먹어보시는 선교사님.
Missionary Huh tries out the corn porridge that the children would eat.
점심을 받은 아이들은 선교팀원들과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안아주는 아이들마다 치체와어로 예수님이 너를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팀원들입니다.
The children who received lunch fellowshipped with the mission team. As they hugged the children, the team members told them in Chichewa, "Jesus loves you."
저희 버스를 따라오면서까지 많은 아이들이 배웅해주었습니다.
Many children followed our bus, seeing us off.
사역 마지막 날 저녁에는 팀원들의 섬김으로 KFC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미국에 있는 KFC와는 맛이 조금 다르지만 간만에 먹은 튀긴 요리를 맛있게 먹으며 말라위에서의 은혜를 되돌아보았습니다.
On our last day, we had dinner at KFC, thanks to some members. It taste slightly different from KFC in the States, but we enjoyed the fried food we had for the first time in a while, reflecting on the grace we experienced in Malawi.
자매님들이 저녁 먹다 만난 '프라미스'라는 형제에게 복음을 전하고 함께 영접 기도를 했습니다.
While having dinner, the sisters met a brother named Promise, shared the Gospel with him, and prayed the prayer of acceptance together.
작년부터 이어진 전통대로 KFC 앞에서 찬양하고 말라위 땅을 축복하며 기도했습니다. 저희가 이번 선교를 통해 만난 모든 영혼들이 하나님과 깊은 교제로 나아가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가 되어 이 나라를 변화시키기를 기도합니다.
Following the tradition from last year, we worshipped in front of KFC, blessing the land of Malawi and praying. We pray that all the souls we met through this mission will grow in deep fellowship with God, become faithful disciples of Jesus, and transform this nation.
오늘 영접하신 Promise 형제를 함께 축복했습니다. 마이크 목사님과 워싱턴 목사님도 이 형제를 축복하며 교회로 초청하셨습니다.
We blessed Brother Promise, who accepted Jesus today. Pastor Mike and Pastor Washington also blessed him and invited him to the church.
돌아온 선교센터에서는 저희 선교팀을 신실하게 섬겨주시고 함께 사역해주신 오천식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두 분의 사역과 부르심에 대해 나눠주셨습니다. 짧은 말라위에서의 사역이 힘들어도 버틸 수 있는 것은 미국에 돌아갈 집이 있는 것처럼, 이 땅의 삶이 어려워도 돌아갈 본향, 하나님 나라가 있기에 요동치 않을 수 있다는 귀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Back at the mission center, Pastor Oh and his wife, who faithfully supported our team and served with us, shared about their ministry and calling. They delivered a precious message: just as we can endure the hardships of our short mission in Malawi because we have a home to return to in the U.S., so too can we remain unshaken by the difficulties of life on this earth because we have a heavenly home, the Kingdom of God, to which we will return.
저희가 도착하기도 전부터 단기 선교팀 명단을 보시며 한 명 한 명 매일 기도해주신 허창식 선교사님께서 마지막으로 선교팀에게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예배가 없기에 우리가 선교를 하는 것임을. 저희 팀이 그 모든 사역 중에서도 예배를 놓지 않는 모습이 올바른 선교의 방식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Before we even arrived, Missionary Huh has been praying daily for each member of the mission team. He shared a farewell message to the team. He emphasized that we do missions because there is no worship. He praised our team for not neglecting worship amidst all the ministry, calling it the right way to do missions.
선교사님들을 축복하고 이분들의 사역, 가정, 그리고 건강을 위해 함께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We blessed the missionaries and fervently prayed together for their ministry, families, and health.
이동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말라위 단기 선교는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짧은 기간에 많은 사역을 하는 동안 저희를 한마음으로 묶어주시고 분주함보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해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드립니다. 선교팀의 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신 새누리 교회의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erhaps because of the long travel times, the Malawi short-term mission passed by in an instant. We give all glory to the Lord who united us in one heart and allowed us to experience God's presence rather than busyness during the short but packed ministry. We sincerely thank all the members of NCBC who prayed for our mission team's ministry.
내일은 이틀에 걸쳐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모든 과정과 팀원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승주찬!
Tomorrow, we begin our two-day journey back to the United States. Please pray for the entire process and for the health of all team members. Thank you. Praise the Victorious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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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willhan님의 댓글
willhan 작성일승주찬! How awesome to meet “promise” on the final evening of ministry day. Praying for more of God’s redemptive promises to be fulfilled in Malawi and the Bay Area! Looking forward to the missions report this Saturday:)

윤승현님의 댓글
윤승현 작성일선교일지를 보면서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요. 선교팀이 먼 길을 달려가 만나게 하신 모든 영혼들을 주님이 계속 돌보시고 예배의 자리가 말라위 땅 가운데 계속해서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선교팀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안전하게 돌아오도록 기도합니다.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승주찬!!!

장혜정님의 댓글
장혜정 작성일
역시 늘 기대보다 훨씬 감동적인 하루였네요! 벌써 현지 사역이 끝났다니 믿기지 않네요 ㅠ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겠노라 번쩍 높이 든 아이들의 손을 보니 감사의 눈물이 나네요..
험하고 편치 않은 길을 구비구비 찾아가신 선교사님과 말라위 팀을 보면서.. 우리 각자 한명 한명을 찾아오신 주님의 은혜가 오버랩됩니다.
옥수수 죽 한컵을 먹기 위해 조용히 자기의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교차합니다.
긴 이동과 사역 내내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신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리며..
돌아오는 발걸음을 위해, 그리고 각 팀원 형제 자매님들의 신앙 여정을 위해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김나연님의 댓글
김나연 작성일다들 안전히 돌아오세요~~!

서영우님의 댓글
서영우 작성일말라위 땅에 주님의 복음이 선포 되어지고, 한 영혼 한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는 놀라운 일에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돌아오는 모두의 발걸음 주님께서 지켜주시기 기도합니다!

SeanMoon님의 댓글
SeanMoon 작성일
할렐루야!!
말라위에서의 마지막 사역 소식까지 읽으며 마음 깊이 감동받았습니다. 깊은 산골의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까지 복음이 전해지고, 예수님의 사랑이 삶으로 흘러간 오늘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요. 비 내림도 막지 못한 찬양과 기도, 그리고 한 영혼을 향한 섬김과 헌신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함께하신 모든 선교팀원들의 섬김과 눈물, 기도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랑이 선명하게 새겨졌음을 믿습니다.
말라위팀 귀국 여정의 모든 걸음마다 하나님의 보호와 평안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마지막까지 승주찬!

이시은님의 댓글
이시은 작성일깊은 산골마을 학교에 천명의 아이들에게로 복음을 들고 나아가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놀라울 뿐입니다. 육신의 음식은 옥수수 죽이었지만 세상이 줄수없는 예수님안의 생명의 양식은 더이상 배고프지 않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습니다. 말라위 아이들이 이렇게 예수님의 증인으로 세워지는 엄청난 일들을 접하게 하시는 은혜가 너무도 큽니다. 매일 귀한 선교일지로 섬김해주신 기호형제님, 감사합니다. 한손엔 복음들고 한손엔 사랑들고 그리스도의 계절을 위해 전심으로 헌신하신 새누리 선교팀 모두를 감사합니다. 오로지 하나님 한분 분깃이 되시어 자신의 삶을 드려 충성하시는 선교사님들, 목사님들, 현지 사역자분들 그리고 Malawi Vision Center, Airwing Mission Church, 모든 성도님들을 계속 기도로 올립니다. 선교팀의 안전한 귀국여정위해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하나님, 감사합니다! 말라위를 통해 큰 영광 받으소서! To God be the glory forever and ever! IAC 승주찬!

한미정님의 댓글
한미정 작성일마지막날까지 꽉찬 사역괴 꽉찬 은혜로 가득한 선교일지네요~ 신실하게 일하시는 우리 하나님 정말 멋지십니다!! 하나님의 손과 발 되어 하나님 뜻 위해 달려온 선교팀도 정말 멋지십니다! 승주찬!

손경일님의 댓글
손경일 작성일모두 승주찬입니다~ 돌아오는 길도 주님의 은혜가 차고 넘칠 것입니다 승주찬!

스티브님의 댓글
스티브 작성일
오직 하나님의 사랑만으로 어떠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복음을 들고 어디든 달려가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옥수수 죽이 결코 마르지 않는 샘물과 같은 말씀이 되어 아이들의 가슴에 넘쳐나길 기도합니다.
먼 여정, 그러나 기쁨의 섬김으로 달려간 선교팀원 한분 한분 감사합니다.
돌아오는 여정도 끝까지 함께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승주찬!!

장정하님의 댓글
장정하 작성일늘 그러하듯 우리 주님은 신실하시고 선하시며 사랑이십니다.. 순종으로 그땅을 밟고 복음을 전한 우리 말라위 팀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복음의 땅 말라위 땅이 되기를 소망하며 주님이 하심을 믿습니다. 승주찬!!!

Yasha님의 댓글
Yasha 작성일
JESUS is LORD !!!!!
Pastor Ray, 기호 형제님, 규식 형제님, 채연 자매님, 민재 자매님, 은진 자매님 계속해서 기도합니다
JESUS is LORD !!!!!

Yasha님의 댓글
Yasha 작성일
채연 자매님
돌아오시는 순간까지 빡세게 기도합니다
또한, 함께 아마존으로 가기 위해 무지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말라위에서 선교팀과 함께하시는 바로 그 하나님께서 아마존 선교팀과도 함께하시고 역사하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많은 형제 자매님들이 자매님 위해 기도하고 있고 돌아 오시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무엇을 하던, 어디에 있던 언제나 승주찬 !!!

김진세님의 댓글
김진세 작성일승주찬!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전하고 피곤치 않은 여정이 되길 기도합니다.

863208621님의 댓글
863208621 작성일
귀한 사역을 감당하여 주시고, 소식 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곳에서 기다렸던 1000여명의 아이들 사진을 보며, 정말 하나님께서 계획하고 행하셨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돌아오는 여정 가운데 항상 하나님께서 동행하여 주시어 안전한 발걸음이 되길 기도합니다.

조영미님의 댓글
조영미 작성일
왜 지꾸 눈물이 나는건지 모르겠네요? 말라위를 향한 주님의 사랑이 느껴지면서 팀원들의 마음또한 너무 느껴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복음을 흘려보내기 힘쓰는 팀원들을 보며 큰 도전을 받습니다…
모든 사역가운데 함께 일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