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Malawi Mission Trip Day-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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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65회 작성일 25-05-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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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에서의 아침은 그날 식사당번을 맡은 형제자매들의 준비로 시작합니다. 또 현지 마켓에서 장보시고 아이들 나눠줄 간식을 준비해준 팀원들이 있습니다. 내가 큰 생각없이 먹고 교제하고 예배하기 위해서는 다른 누군가의 섬김이 있었다는것은 교회나 선교지나 다르지 않네요.
Mornings in Malawi begin with preparation by the brothers and sisters assigned for that day's meal. There were also team members who went grocery shopping at the local market and prepared snacks for the children. It's no different in church or on the mission field: someone else's service made it possible for me to eat, fellowship, and worship without much thought.
오늘의 패션은 말라위 국기의 녹색을 오마주한 셔츠로 통일했습니다. 팀원 한분이 직접 수내가공업으로 찍으신 셔츠에는 선교센터 벽과 동일하게 예수님이 우리의 주님이시라는 신앙고백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주님이심을 선포하고 전하기 위해 저희가 이곳에 보내졌음을 믿습니다.
Today's outfit was unified with shirts that pay homage to the green of the Malawian flag. On the shirts, personally handmade by one of the team members, there's a confession of faith—"Jesus is our Lord"—the same as on the mission center wall. We believe we were sent here to proclaim and spread that Jesus is Lord.
허 선교사님께서 현지 사역자이신 마이크 목사님과 가정, 또 와싱톤 목사님을 정식으로 소개해주셨습니다.
Missionary Huh formally introduced the local pastors: Pastor Mike and his family, and Pastor Washington.
오늘 시작하는 VBS에 앞서 말씀과 찬양으로 무장합니다. 민수기 31장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사랑을 하나님외에 다른곳을 돌릴때 하나님은 질투하신다는것을 배웠습니다. 대상이 어긋난 사람들의 사랑을 하나님께로 다시 돌려드리는것이 우리모든 사역의 목표라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Before starting VBS today, we arm ourselves with the Word and praise. Through the message in Numbers 31, we learned that God is jealous when we turn our love elsewhere than to Him. The goal of all our ministry is to turn people's misplaced love back to God.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이곳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선포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홀로 이 땅과 오늘의 사역위에 좌정하시고 다스리시길 기도합니다.
We worshiped and prayed together, proclaiming that God is the lord of this place. We pray that God alone will sit enthroned and rule over this land and today's ministry.
VBS에 올 아이들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내륙국가인 말라위의 아이들에게 색다른 바다의 느낌을 전해주기 위해 데코레이션을 준비했습니다.
We prepare to welcome the children who will come to VBS. To give the children of landlocked Malawi a unique feeling of the sea, we prepared decorations.
아이들이 몰려오기전에 찬양을 다시 맞춰보고 방과후 프로그램 준비도 합니다.
Before the children flock in, we review the praise songs and prepare for the after-school programs.
율동을 배우시는 레이목사님을 뒤에서 지켜본 결과 거의 BTS에 근접한 실력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았을때).
Watching PRay learn the choreography from behind, I concluded that his skills are almost on par with BTS (when looked through the lens of faith).
스킷에 담은 구원의 메시지가 아이들에게 온전하게 전달되길 기도하는 스킷팀.
The skit team prays that the message of salvation contained in the skit will be fully delivered to the children.
VBS는 1시 부터 시작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시계가 없어 제 시간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적은 수의 아이들이 먼저와서 그들과 인사를 하다보면 마을 여기저기서 아이들이 달려옵니다.
VBS starts at 1 PM, but most children don't have clocks and don't show up on time. As the small number of children who arrive early are greeted, children come running from all over the village.
교회는 점점 차다가 금새 이렇게 가득하게 됩니다. 첫날부터 많은 아이들을 저희에게 사랑하라고 보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The church gradually fills up and soon becomes packed like this. We give glory to God for sending us so many children to love from the very first day.
입구에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는 아이들과 함께 찬양하며 시작했습니다. 신나는 찬양으로 후끈하게 달아오르는 분위기.
We started with praise, warmly welcoming the children from the entrance. The atmosphere became lively with exciting praises
Everything 스킷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심을 선포합니다.
Through the "Everything" skit, we proclaim that Jesus saves us.
레이몬드 목사님께서는 만질수 없는 빛까지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를 한사람 한사람 사랑하신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Pastor Raymond preached that God, who created even intangible light, loves each and every one of us.
이렇게 신발들을 쌓아두고 어떻게 그렇게 잘 찾아가는지는 여전히 미스테리입니다. 놀랍게도 신발을 잃어버렸다는 아이는 한명도 없습니다.
It's still a mystery how they pile up their shoes like this and still find them so well. Amazingly, not a single child has lost their shoes.
아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서 밖에서는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마음껏 춤추며 뛰놀아도 먼지가 날리지 않는 풀밭이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We divided the children into two groups and played games outside. We're so grateful for the grassy field where we can dance and play to our hearts' content without raising dust.
예배당 안에서 크래프트 시간에는 복음 목걸이을 만들며 다시 한번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원자 되심을 전했습니다.
During craft time inside the chapel, we made gospel necklaces and once again shared that Jesus is our Savior.
모든 프로그램은 감사기도로 마무리 합니다. 고학년 아이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무릎을 꿇고 기도합니다. 몸의 표현으로도 하나님께서 주인되심을 인정하는 모습에 저희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All programs conclude with a prayer of thanks. Older children naturally kneel and pray without being told. We were deeply moved to see them acknowledge God's lordship even through their physical expressions.
아이들은 나가면서 준비한 간식과 함께 비눗방울의 열렬한 환송을 받았습니다.
As the children left, they received snacks we prepared and a fervent farewell with bubbles.
자기 순서가 오기까지 예쁘게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마지막 아이까지 온 힘을 다해 축복해 줍니다.
You can't help but love the children when you see them waiting patiently for their turn. We bless the very last child with all our might.
VBS 후에는 현지 목사님께서 정해주신 아이들과 바로 방과후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을 수학, 영어, 미술, 음악반으로 나눠서 집중적으로 가르쳤습니다. 찬양을 반주해보는 음악반, 복음을 전하는데 필요한 단어들을 배우는 영어반등 다양한 과목을 준비했지만 동일한 바램은 이들이 예수님을 더 깊이 알기 원하는 것입니다.
After VBS, we immediately ran an after-school program with the children selected by the local pastors. We divided the children into math, English, art, and music classes and taught them intensively. We prepared various subjects, such as a music class where they practiced worship songs and an English class where they learned words necessary for sharing the Gospel, but our common desire is for them to know Jesus more deeply.
현지 목사님들을 위한 ETI 도 진행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We were also given the opportunity to conduct ETI for the local pastors.
긴하루의 사역을 마치고 우리를 사용해주신 주님을 찬양하고 각자 받은 은혜를 나눴습니다.
After a long day of ministry, we praised the Lord who used us and shared the grace each of us received.
쉴틈없이 바로 내일 스킷과 사역을 준비합니다. 몸은 어쩔수 없이 피곤해도 팀원들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게 하시니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We immediately prepare for tomorrow's skit and ministry without rest. We thank God that even though our bodies are tired, our team members' faces are full of smiles.
잠들기 전에는 암송말씀 시간이 있었지만 다들 제 코가 석자라 아무도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저도 급하다 보니...
Before going to sleep, we had a memory verse time, but everyone was too desparate to take photos. I was in a hurry too...
내일은 VBS 둘쨰날 입니다. 소식을 듣고 더 많은 아이들이 올텐데 주님안에서 안전하게 뛰놀며 하나님의 임재를 온전히 기뻐하는 시간될수 있길 기도합니다. 또 아침에는 근처 마을로 outreach 사역을 나갑니다. 모든 팀원이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승주찬!
Tomorrow is the second day of VBS. More children will come after hearing the news, and we pray that it will be a time they can safely play in the Lord and fully rejoice in God's presence. Also, in the morning, we will head for outreach ministry to a nearby village. Please pray that all team members will boldly proclaim the Gospel. Praise the Victorious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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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willhan님의 댓글
willhan 작성일
Could we buy the Jesus is Lord shirt at NCBC?? lol
Thank you for the sharing the beautiful faces of Malawi children! Praying their faces and their soul will transform to likeness of Jesus as they abide in the Lord.
Brother Kiho, yes the pile of sandals definitely is a mystery ;)

김만진님의 댓글
김만진 작성일
고사리 손으로 기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저 아이들의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선명하게 새겨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승주찬! :)

예권님의 댓글
예권 작성일이렇게 선교일지를 통해 말라위 선교지의 은혜를 조금이나봐 간접체험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교회로 전력질주하며 달려오는 아이들의 사진이 너무 감동이네요 ㅎㅎ. 저 아이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그의 기쁨과 사랑을 안고 돌아가는 아이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내일 이어지는 vbs 사역과 outreach 사역을 위해 기도합니다! 승주찬!

SeanMoon님의 댓글
SeanMoon 작성일
할렐루야!
말라위의 하루하루가 참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져 있네요.
아이들을 맞이하기 위한 여러분의 섬김과 준비 하나하나에 주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예수님은 주님이십니다’라는 고백이 셔츠에도, 말씀에도, 스킷과 찬양, 그리고 아이들의 기도하는 모습 속에도 살아 움직이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고학년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무릎 꿇고 기도하는 장면은 참 감동이었습니다.
그들의 무릎이 말라위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씨앗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내일 있을 VBS와 마을 아웃리치 사역 가운데
모든 팀원들에게 담대함과 기쁨이 넘치고,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복음으로 변화되는 은혜가 있기를 중보합니다.
승주찬!

정고운님의 댓글
정고운 작성일민재팀장님 과 한결이. 크리스.경미. 은진 자매 위해 기도 합니다. 말라위에서 역사하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합니다. 모두들 건강히 사역하시고 오시기를기도합니다!! 새누리 선교팀 화이팅! 승주찬!

이시은님의 댓글
이시은 작성일
우와~ 초록색 셔츠 JESUS IS LORD 를 입으신 선교팀 한 분 한 분 모두가 다 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시편 23편 같으세요~ 선교팀도 아이들도 예수님께서 품고 계시니 생명의 빛이 찬란합니다! 말라위 전체에 가장 위대하신 이름 예수님이 선포되고 우리 귀한 아이들 자신들의 가정과 공동체와 나라와 아프리카 전체 그리고 더 나아가 땅끝까지 예수님의 증인으로 굳건히 세워주시길 기도합니다. 선교사님들, 목사님들, 레이목사님, 선교팀 모두 영육간 강건하게 붙드시고 보호해주시길 기도합니다.
JESUS IS LORD! 할렐루야! 승주찬!

장혜정님의 댓글
장혜정 작성일
와!! 아이들이 정말 신나게 찬양하네요!! 바다 분위기나는 멋진 데코레이션으로 아이들이 더욱 신나하는 것 같아요~
큰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니 참 감동스럽습니다.
선교사님들과 현지 목사님들이 아이들을 사랑으로 잘 양육해오신 시간들이 눈에 그려집니다.
남은 사역들 위해 그리고 팀원 한분 한분을 위해 기도합니다!
(저도 윌 형제님처럼 말라위 티셔츠 탐이 납니다 ㅎㅎ)

스티브님의 댓글
스티브 작성일
달려와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감동 또 감동입니다!
정말 얼마나 많은 헌신이 선교사님들과 목사님들을 통해 그땅에 뿌려지고 있는지.. 엄지척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내일 선교팀 한분 한분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요~~
계속 영육이 건강한 사역이 되길 기도합니다^^

보라님의 댓글
보라 작성일
Moni~~
동영상과 사진들을 보니 마치 저도 그곳에 함께 있는것 같네요!!! 너무나도 보고싶은 얼굴들.. 우리 말라위 아이들과 현지 선교사님 그리고 목사님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펴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매년 더욱 더 정돈되어지고 깨끗해져가는 말라위 비젼센터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모든 사람들에게 흘러 넘치길 기도합니다!! Zikomo!!!

김나연님의 댓글
김나연 작성일캄보디아 선교가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ㅎㅎㅎ 아이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이 참 은혜됩니다. 내일 아웃리치 사역도 하나님이 하심이 들어나는 하루 되시길

한혜령님의 댓글
한혜령 작성일사진들을 쭉~~ 보면서 내려오는데.. 저 아이들을 계속 보니까 저기가 천국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잔디밭 보고는 말라위 선교,.. 음… 했는데 애들이랑 뛰노는 거 보니까… 훅~ 하는데요. ㅎㅎ 아이들의 밝은 얼굴들이…"말라위로 오세요~~" 하는 것 같아요. 교회로 달려오는 아이들 사진이 천국으로 달려 들어가는 사진 같아요.^^ 아이들이 참 밝아 보여서 저도 같이 밝아집니다. 보기만 해도 감동입니다. 체력적으로 힘드실 법도 한데 스킷에 댄스에.. 에너지가 넘쳐 보여요. 초록초록 말라위팀, 오늘도 파릇파릇하게 주님 주시는 힘으로 파이팅 하세요. 기도합니다.

한미정님의 댓글
한미정 작성일말라위에서 온 소식 너무 반갑네요~ 찬양하는 아이들과 선교팀의 모습이 정말 맑고 아름다워요~ 아이들이 예수님의 복음 선명히 마음에 새기길, 선교팀들 매일 샘솟는 새힘 주시고 기쁨으로 채워주시길 기도합니다~ 멋있어요 말라위 팀~ 승주찬!

조영미님의 댓글
조영미 작성일
원래 눈물이 없는데.. 사진을 보면서 왜 자꾸 울컥하는지?
하나님께서 이 말라위땅을 너무너무 사랑하시고 귀한 아이들을 통해서 계속해서 주님의 나라를 세워가시는 모습때문인것 같습니다.
팀원들 모두 너무 멋져요~ 그리고 무릎꿇고 주님께 기도하는 모습이 너무 뭉클하네요..
남은시간 끝까지 승주찬입니다!!!!!!!!

이진환님의 댓글
이진환 작성일
그렇게 많은 신발들이 한 곳에 쌓여 있었지만, 아이들은 놀랍도록 자신의 신발을 정확히 찾아갔다는 미스테리^^
그 순수하고 맑은 아이들의 마음에 예수님의 복음이 온전히 심겨지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선교팀 한 분 한 분이 마음을 다해 섬기는 모습을 통해, 참 많은 은혜를 받습니다.
귀한 섬김의 손길을 통해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로 더욱 깊이 나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Yasha님의 댓글
Yasha 작성일
JESUS is LORD !!!!!
Pastor Ray, 기호 형제님, 규식 형제님, 채연 자매님, 민재 자매님, 은진 자매님 계속해서 기도합니다
JESUS is LO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