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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에서의 주일 그리고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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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진
조회 1,517회 작성일 17-07-3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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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비를 뚫고 3시간 거리를 달려 시부야에 도착한 것이 토요일 저녁입니다.

도착 예배때 각 나이 그룹 별로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을 부르며 시작한 예배에 성령님도 함께 하셨고

교회를 장식하는 작업들을 밤이 늦도록 했습니다.

아침에 10:30에 드려지는 일본어 예배, 그리고 오후 1시에 드려지는 한국어 예배, 이 두 예배에 참석해

특송도 올려드리고 시부야 교회 성도님들과 교제도 나누었습니다.

72명의 아이들이 등록해서 9개의 클래스로 나누어 내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영어 캠프를 위해서 

온 교회가 기도하고 준비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5년 째로 접어드는 이 영어 캠프가 진행되어도 당장 눈으로 확인할수 있는 열매가 없으니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드시는 성도님들고 계셨지만, 너희는 오직 씨를 뿌리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이번 해, 너무나 기쁘게 준비하셨다고 합니다.

 

예배와 VBS 준비 틈틈히 나이에 충실해서 깔깔 거리기 바쁜 우리 유스 선교사님들.

웃음 소리를 듣기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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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계속 성도님들도 붐비어서 교회에서 저희에게 저녁을 사주셨습니다. 나서는 길에 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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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한그릇 후다닥 먹고 들어와 다시 내일 첫날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했습니다.

크래프트도 구분해 놓아야 하고, 마지막 데코레이션에 총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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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마감하는 저녁 예배때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나눈 나눔에는 하나님이 우리를 만지고 계시는 일들이 

드러났습니다.

선교를 오게 된 이유를 예배에서 듣게 되고, 하나님이 하고 계시는 일들을 확신하게 되고,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동안 무엇을 목말라 했었는지 알게되고,

가족간의 치유와 회복, 좋으신 주님을 다시한번 시인하고 찬양하는 일들이 이어졌습니다.

시부야에서의 첫날 사역은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하나님은 성실히 일하고 계셨고

우리의 마음을 만지시며 그 일들을 드러내고 계셨습니다.

할렐루야! 찬양받기 마땅하신 주님,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좋으신 주님, 사랑합니다.

승주찬!!

 

기도제목 보냅니다.

1. 내일 저희 팀 모두가 성령님에 강하게 묶이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시부야 교회 성도님들과 동역하는 것에서 그분들을 먼저 섬기며 사랑과 희락의 띠로 매어지는 연합된 팀이 되기를

3. 보내주신 어린 영혼들, 온 마음으로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고 안아주며 복음을 전하는데 게으르지 않도록

4. 우리 안에서 포기하지 않고 역사하려는 모든 악한 영들을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영으로 내어 쫓을수 있도록

 

기도해 주신 것들이 어떻게 이곳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지 분명히 간증하게 될것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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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her님의 댓글

esther 작성일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우리 유스 선교사님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네요. 저도 이렇게 생각하는데 하나님은 더 하시겠죠? ^^



시부야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주신 기도제목으로 계속 기도합니다. 아픈 분들은 없으신가요? 선교팀원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안에서 승리하세요~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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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남님의 댓글

이수남 작성일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가 보고 느끼지 못하는 사이, 주님께서는 그 놀라운 역사를 일본땅에 행하시고 계신 것을 믿습니다. 시부야에서도 건강하고 담대하게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는 새누리 선교팀을 위해 계속 기도로 후원하겠습니다.  이미 승리하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