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단기선교소식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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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24회 작성일 17-12-19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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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에서 이상민,권미순,이예솔,이예찬 첫번째 소식 올립니다. 오늘 새벽 4시에 파라과이 아순시온공항에 도착해서 박중민선교사님이 운영하시는 선교센타에 새벽5시에 도착하여, 3시간 눈을 붙인뒤 그라시아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했어요. 그라시아교회에서 하모니카연주와 스페니쉬로 특송을 하는것으로 사역을 시작했답니다. "God is so good"는 스페니쉬 노래와 함께 하모니카 연주를 하였고, "Silent night holy night"은 하모니카 연주만했지요. 그리고 "What a beautiful name it is"를 딸예솔이의 피아노반주와 더불어 스페니쉬로 특송을 하였답니다. 조금 미숙하긴 했지만 한국사람들이 와서 하모니카연주도 하고 그들의 언어인 스페니쉬로 찬양을 하니 신기했는지 예배를 마치고 아이들이 이것저것 묻기도 하고 작년에 저희를 봤던 아이들은 저희를 기억하고 있었고, 오늘도 작년같이 VBS를 할거냐고 물어서 12월24일에 할거라고 했더니 기대를 잔뜩 하는 아이들이 모습이 보여 저도 24일의 VBS가 기대가 되네요. 이곳 파라과이 아이들이 얼마나 순수한지 참 사랑스럽긴 하더라구요. 하나님이 이들을 얼마나 사랑하실지 감히 상상을 해봅니다.
선교사님이 가정집을 교회로 개조해서 사용하고 계셨는데 장소가 좁아서 현재 교회를 건축하고 있구요, 그 지역복음화의 기반이 될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려요.
오늘은 특별히 파라과이의 대통령선거 하는 날이래요. 평일날 투표를 하면 거의 사람들이 투표를 안하고 직장에서 투표를 할수 있도록 시간도 안준다네요. 한국과 미국은 주일날 투표하면 놀러가느라 거의 투표를 안하던데요. 그리고 전봇대마다 입후보자 사진이 걸려있고, 투표장면도 거리에서 하고 좀 특이한것 같아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파라과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이곳 파라과이는 지구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 12월이 한여름이고 날씨는 듣던바대로 정말 엄청 덥네요. 새벽4시-5시에 82도쯤이고 한낮에는 100도정도... 습도까지 엄청 높아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그런데, 최근에 계속 불볕더위만 있고 비도 안왔다는데 저녁에 소낙비가 좀 내려서 저녁 공기가 좀 덜 더워진듯 하네요.
한가지 기도제목은 아들 예찬이가 오기전 목요일부터 감기몸살이 걸려 계속 열이 올라갔다 내려갔다가 하구요 기침도 심한데 기도부탁드려요.
끝으로, 저희가족이 선교지에서 하모니카 연주할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윤성희 하모니카전도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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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수진님의 댓글
이수진 작성일예찬이 얼른 낫도록 기도합니다

Joon님의 댓글
Joon 작성일
형제님자매님 소식을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운곳에서 그곳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느라 수고하십니다 예찬이의 감기가곳 나아지길 기도합니다 승주찬!

김종호님의 댓글
김종호 작성일
선교의 사역을 감당하는 귀한 가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예찬이도 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권미순님의 댓글
권미순 작성일
예찬이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젠 선교사님께서 종합감기약을 사주셔서 먹이고 있는데, 5시간 시차와 피곤해서 그런지 약을 먹이면 덜한것 같다가 약기운이 떨어지면 열이 계속나네요. 기침도 심하고... 계속 기도부탁 드립니다.